지금 6살 딸아이인데 시력검사했더니 0.6 0.8 나오고 난시가 있다네요 선천성..
초등가면 안경써야할거라고 나빠지지 않게 관리해주라는데..
제가 난시가 굉장히 심하거든요.. 찾아보니 난시가 유전이라네요..
어릴때 왜 칠판이 잘안보이나 원래그런건가 싶었는데 초등5학년때 안경끼고 너무 잘보였던 기억이나요
그때부터 안경써서 지금 31인데 아직도 렌즈+안경으로 살고있어요..
(라식은 아직 무서워서 못하고있어요 ^^:;;; 친정엄마 친구분아들이 수술했다 한쪽눈이 실명되셔서..)
신랑도 눈이안좋기는한데 난시는 유전이라하시니 저한테서 유전됐나봐요
너무 미안해요 아이한테 으헝헝 ... ㅠ.ㅠ 어른되면 수술하면되고.. 그때는 지금보다 훨씬 기술이
잘발전할테지만.. 그래도 8살때부터 10년은 안경쓰고살아야하니 참.. 안타깝고 그러네요
서울대병원예약했는데..마음이 착잡하네요
요즘 초등아이들 안경낀 아이들많나요,,? 전 주위에 다 고만고만 또래아이들이라서..
제가 어릴때 눈좋은 친구들이 너무부러웠는데..우리아이한테 물려준거같아서..속상해서 적어보았어요..
난시가 고쳐지는건 아니지만..혹시 눈에좋은 음식? 있으면 추천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