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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옆집에서 뒷꿈치 찍는 소리자체를 이해못하네요..............

ㅠㅠ 조회수 : 4,623
작성일 : 2013-02-07 00:21:04

방금 꼭두새벽부터 큰소리내며 한바탕 했습니다

버럭버럭 소리를 지르며 악을쓰네요

사람사는데서 그정도도 이해못하냐고

자기네가 뭘 시끄럽게햇냐고 인지 자체를 못하고 제말을 알아듣지를못해요

이사가 답인건 알지만 이사가 힘들어서 좋게 대화로 풀어보려하는데

저렇게 소리를 버럭버럭 지르니 제가 오히려 사과하고 돌아왔네요

그냥 무의식적으로 세게 걷는 사람들인것같은데......이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할까요

밤마다 집천장은 천둥치는것 처럼 1시간씩은 우쾅쾅쾅 무너집니다...
IP : 58.233.xxx.163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7 12:22 AM (59.10.xxx.139)

    옆집에 뒷굼치 찍는 소리가 뭔가요
    알아듣게 글좀 써주십셔

  • 2. ㅠㅠ
    '13.2.7 12:25 AM (58.233.xxx.163)

    걸어다니면서 뒷꿈치 찍고 걸을때 세게 찍고 걸어다닌다는걸 자신들이 이해를 못한다는 얘기에요

    그집에 남자,여자 사는데 남자가 잇을때만 집이 유난히 심하게 울리거든요

    살살좀 걸어달라고 말하니까 엄청나게 화를내내요

  • 3. ㅁㅁㅁ
    '13.2.7 12:28 AM (58.226.xxx.146)

    저는 윗집 아저씨 퇴근 시간과 그 후 동선을 빠삭하게 파악하고 있어요.
    몸무게도 엄청 나가 보이는 체격 심하게 좋으신 분이 뒷꿈치로 바닥 찍어가며 얼마나 부지런하게 온 집안을 왔다갔다 하는지.
    요즘은 슬리퍼 신나봐요. 그 소리가 더 커요. 바닥에 딱 따닥 부딪히는 소리가 뒷꿈치 소리보다 더 쨍하게 들려요.
    밤 10시 30분쯤부터 12시까지 그러고 다니는데 ..
    제가 한참 활동할 때라 그 소리가 인상만 좀 쓰게 될 뿐, 가서 얘기할 정도는 아니라 얘기 안했어요.
    대신 .. 아침 6시 30분쯤 맨바닥에 알람을 진동으로 하고 안꺼서 몇 분 있다 알람 또 울리고 또 울리게 하는 그건 좀 하지 말라고 말하러 가고 싶은데,
    그땐 제가 세수하고 옷 입고, 자는 아이 혼자 두고 그 집에 올라가기는 힘들어서 미워하기만 해요.
    진짜 생각없이 이기적으로 되는대로 사는 사람들 많아요.

  • 4. 옆집 걸음이
    '13.2.7 12:31 AM (121.130.xxx.178)

    천정을 울리나요?(갸우뚱)

  • 5. 크래커
    '13.2.7 12:32 AM (220.86.xxx.111)

    층간 소음이라고는 하지만 옆집, 아랫집 소리도 무시 못한다네요.

  • 6. 부실 아파트인가봐요
    '13.2.7 12:34 AM (118.216.xxx.135)

    근데 걷는것도 뭐라하심 정말 못살죠.
    님이 좀 참아보세요.

  • 7. ???
    '13.2.7 12:37 AM (59.10.xxx.139)

    뛰는거 자제해달라, 시끄럽게 소리치는거 하지말아달라, 세탁기 돌리지말라 이런건 요구할수 있지만...살살걸어달라 이런건 좀 그러네요. 옆집 생각해서 까치발로 다닐수도 없고,,,

  • 8. ...
    '13.2.7 12:38 AM (110.70.xxx.45)

    저희 윗층도 걷는 소리 장난아니에요 뒷꿈치로 찍어내리는 소리 ㅠㅠㅠㅠ 노부부가 사는데 할배가 새벽 두 시까지 쉼없이 돌아 다니네요 귀마개샀는데도 소용없고 임신초기인데 저도 돌아버릴 것 같아요ㅠㅠㅠㅠ

  • 9. nnn
    '13.2.7 12:59 AM (119.17.xxx.222)

    그거 안 당해 보면 모르죠. 특히 강화마루는 뒤꿈치 쿵쿵 찍어가며 걸어대면 집이 울려요.근데 정작 본인들은 몰라요.ㅠ

  • 10. 당해보면 아는..ㅠ.ㅠ
    '13.2.7 1:23 AM (123.212.xxx.135)

    저희는 윗집 아짐..
    뒷꿈치로 찍으면서 걷는 진동이 몸으로 느껴질 정도라 아랫집 죽어납니다,.

  • 11. 당해보면 아는..ㅠ.ㅠ
    '13.2.7 1:24 AM (123.212.xxx.135)

    걷는 습관 문제라서 두툼한 슬리퍼 신지 않는한 해결방법 없을거예요,

  • 12. ㅇㅇㅇ
    '13.2.7 1:32 AM (119.197.xxx.26)

    걷는것까지ㅡ말하긴 그렇지않냐는 님들은 안겪어보셔서 그런가보네요
    그 걸음이 일반 걸음이 아니랍니다
    습관적으로 발 꿈치만으로 걷는거에요
    그정도는 공동주택에서 조심해줘야ㅡ하지않나요
    지금은 아니지만 예전에 겪어봐서 너무 잘알아요..

  • 13. 소음중에 최고
    '13.2.7 1:42 AM (111.118.xxx.36)

    발꿈치에 체중이 다 실리는 걸음이 있어요.
    이게 증간소음의 갑이라는..
    걸음마다 울려퍼지거든요.
    쿵쿵쿵
    듣고있자면 뇌에 종양꽃이 피어나는 착각에 시달리게 돼요.
    애들 뛰는거, 피아노 치는거 다 시기만 지나면 없어지는 소음인데 발뒷꿈치 공격은 한정없고, 시간이 예측되는것도 아니기 때문에 죽어납니다.
    최고중에 최고....오죽하면 이사하자마자 이사 나왔을까요. 절대 자기넨 아니라는게 그들의 특성이죠

  • 14. ....
    '13.2.7 1:53 AM (125.176.xxx.196)

    발소리까지 신경쓰라는 건 심하네요
    편히 쉬려고 들어온 집에서 뛰는것도 아니고
    그냥 걷는 것도 조심하라니...

  • 15. ㅠㅠ
    '13.2.7 2:03 AM (58.233.xxx.163)

    윗님 그냥 걷는걸 조심하라고 했어요?

    쿵쿵 찍고 걷는소리를 조심하라고 한거에요

    조용히 참고 자려고 하는데 님같은사람들때문에 갑자기 기분나빠지네요

    내가 가서 얘기하는건 듣기싫고 상대방은 피해보는 생각은 눈꼽만치도 안하나요?

    방구꾼놈이 성낸다더니 적반하장이 정말 따로없네요

    윗님도 이웃무시하고 생활소음 마구 내시나봐요?

  • 16. 경험에 미루어
    '13.2.7 3:21 AM (182.209.xxx.78)

    위아래집 어지간하면 ....뭐라고하심 더 나빠지는거 많이 봤어요.

    그게..본인들은 그냥 살면서 고의적이 아닌거라 생각하면서.그런것도 지적당하는데 대한

    당황과 자존심상하는거 같아서 더욱 그런거 같아요.

    저희 윗집 주말에 손주들이 와서 지내는데 정말 아침,저녁으로 뛰어다니는데...한번도

    맘편히 쉬질 못해서 고민이었어요..

    뭐라하고픈데 남편이 그냥 웃는 얼굴로 ..아이들이 한참나인데 그렇죠,신경쓰지말라고 하더군요.

    엥,,,도리어 조심을 하더니 이젠 거의 안들려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요구한다고 다 들어주지도 않는 세상이고...

    예민해지면 더 괴롭고 못참겠더라구요. 한동안 그러려니..하면서 무심해졌더니 그소리도

    힘들지않게 되어져가기도 했구요....

  • 17. ....
    '13.2.7 5:34 AM (125.176.xxx.196)

    원글님! 그럼 윗집 올라가서 못 걸어 다니게 아예 발을 묶어 놓으시죠!!왜요???

    그리고 제가 남들에게 피해 주는걸 봤나요???

    오히려 원글님 같은 사람들이 자기에게 조금이라도 불편하게 하거나, 약간의 불이익이라도

    있으면 파르르 하는 분들이 오히려 남의 사정 아랑곳하지 않고 무례한건 많이 봤어요!

    이번 댓글도 자신과 생각이 다른들, 이렇게 생각할수도 있다거나 기분이 나쁠순 있다쳐도

    파르르 떨며 댓글 다는걸 보니 옆집도 고약한 이웃집때문에 맘고생 좀 하겠군요.

    전 아랫집에 피해 안주니 걱정 마시구요^^

  • 18. 윗집 가족 어른넷
    '13.2.7 10:26 AM (221.146.xxx.11)

    완전 찍고 다녀요..
    그 발소리에 잠깨고
    거실장이 지이잉~~~ 진동해요...
    절대 인정안해요..
    고친다면서 안고쳐요... 지네가 갑인줄알고
    한번만 더 인터폰하면 이대로 쭉 한번 가보쟤요..
    전세왔으면 2년 대충살고 이사가면 되겠네 이래요 ㅎㅎㅎ
    그럼서 이후에 다시 마주치니까.. 아랫집 여자 히스테리 환자다 우리 조심하자 하면서 산데요 ㅎㅎㅎㅎ
    미친년..진짜 살의가 돋아요..

  • 19. 댓글보니
    '13.2.7 10:51 AM (180.230.xxx.137)

    여기도 킹콩족들이 많으시네요.정말 싫은 킹콩족들.

  • 20. ..
    '13.2.7 11:00 AM (121.157.xxx.2)

    저희 윗집 아주머니께서도 체구는 자그마한분이 킹콩발소리를 내고 다니세요.
    아저씨는 덩치가 커도 소리 안나는데 아주머니 소리는 아우~
    그래도 아이들 없는게 어디냐 싶어 참고 있어요.
    아주머니 참 부지런하시다.. 이럼서^^

  • 21. ...
    '13.2.7 6:02 PM (222.109.xxx.40)

    습관도 있지만 60넘으니 조심하다가도 나도 모르게 쿵쿵 걷게 돼요.
    동작이 둔해져서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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