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주부들한테 말시키는거 당해보셨어요?
저는 벌써 서너번 당했는데...그 중 한명은 제가 얼굴을 외울정도로 고정적으로 백화점에서 아주 살더라구요..
쇼핑하고 있으면...슬쩍 다가와서 말을 시키는데...
몇마디 하다보면 자기들도 이동네(청담,압구정,논현...)사는데 젊은 주부들끼리 성경공부 안해보겠냐고 해요..
개포동 쪽에 있는 교회라는데 절대 교회이름은 얘기 안합니다..
제가 원래 다니는 교회 있다고 해도 거긴 거기고 자기네들끼리 친목도모 겸 밥도 먹고 얘기도 하자고..
저두 첨엔 별 의심은 없었지만 그래도 모르는 사람이니 그냥 대충 둘러대고 지나쳤는데..
제 주위에 이 아줌마들 만났다는 사람들이 좀 있더라구요,,그 사람들 사이비 확실하다고..
꼭 둘씩 짝지어서 다니면서 한사람이 말빨 떨어지면 다른 사람이 받아치면서 사람을 꼬시더라그요..
한눈에 봐도 꽤 화려한 명품들 들고 다니고 생긴것도 멀쩡해서...첨엔 그냥 별 생각없이 넘겼는데...
이 아줌마들 백화점 갈때마다 너무 마주치니 좀 무섭네요..
백화점에 항의를 해야하는 건지도 고민되구요..그렇다고 증거도 없으니...ㅜ
암튼....혹시 이런 분들한테 당하시는 분 있으실까봐 여기에 적어요..@@
괜히 다가와서..이 동네 사냐고 물어본다던지.. 뭐 좀 물어볼게요 하면서 말걸면 왠만하면 그냥 무시하고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