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는 학교앞에서 팔던 병아리키우고 강아지 키우고. 거북이키우고 마지막 종착지는 고양이였지요.
그런데 원래 알러지 비염이었는데 어느날 부턴가 증세가 심해지더니 결국 없던 천식증상까지 오고해서
생전 처음 알러지 검사를 한 결과! 집먼지진드기가 제일 크지만 개, 고양이 모두 알러지가 있는 정말 신이 저주를 내린 몸뚱이었네요.
그래서 이젠 키우고 싶어도 키우질 못해요. 애완동물 알러지약도 먹어봤는데 처음엔 괜찮은 듯 하다가 별 효과 없더군요.ㅠㅜ
알러지없으면서 고양이키우는 분 보면 정말 부럽고 알러지 있지만 키우는분은 어떤 비법이 있는지 궁금하네요.
저는 한번 쓰다듬고 시간 좀 지나면 눈물 나고 콧물나고 그러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