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노다메 칸타빌레라는 드라마 보면서 코타츠라는걸 처음 알았다죠
근데 이거 상당히 비싸고 공간도 많이 차지해요. 게다가 우리나라는 온돌문화권이라
괜히 허리아프게 바닥에 쭈그리고 앉아 코타츠를 이용하기는 좀 그러하구요
근데 사무실책상과 집에있는 책상밑에 조그만 미니난로를 하나 피워두니 이게 전형적인
한국식 코타츠가 되더라구요? 책상밑이 후끈후끈해지고 심지어는 책상까지 따뜻해져서
보일러를 낮춰놓아도 넘 좋구요
하루종일 책상위에 앉아있고 심지어는 야근까지 하는 사무직 직장인에게도 그렇고
집에오면 컴퓨터책상 앞에 들러붙어 앉아있는 저같은 독신녀들도 그렇고
저는 한국식코타츠에 푹 빠져 있답니다.
아주 책상에서 일어나기가 싫으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