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감기약 너무 좋다

ㅎㅎ 조회수 : 3,023
작성일 : 2013-02-06 21:04:15
평소에 감기 걸려도 그냥 약 안먹고 지나갔는데
이번에 콧물감기약을 먹었거든요
근데 졸음을 유발하는 효과가 있네요
평소에 안먹어서 민감하게 반응하는지.
직장스트레스 핑계로 꼭 술마시고 자는 습관이 있었는데
감기약 먹으니 누우면 나른해지면서 잠이 금방 오고
어제밤엔 정말 영화같은 기분좋은 꿈도 꾸고 기분좋게
일어났어요
감기약 매일 먹고 싶어요. 술보다 더 좋은거같아요


IP : 211.215.xxx.13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2.6 9:05 PM (115.140.xxx.39)

    원래 코감기약이 졸리쟎아요
    우리애 코감기 들어서 약먹으면 일찍 자는데
    그럴때면 살짝 고마운 생각도 든다니까요 ..;;

  • 2. ..........
    '13.2.6 9:11 PM (211.244.xxx.16)

    제가 고등때 반에서 3대 잠순이중 갑이었는데 축농증으로 먹은 약 때문이었어요
    축농증 안걸렸었다면 더 좋은 대학가서 지금보다 나은 삶인지 가끔 생각해봅니다 ㅋ

  • 3.
    '13.2.6 9:11 PM (220.79.xxx.196)

    제가 알러지 때문에 가끔 액티피드를 먹는데요.
    먹으면 100% 졸려서 꼭 쓰러져 잠을 자거든요.
    따라서 운전할일 있거나 볼일이 있을때는 절대 못먹는데요.
    시간이 있어서 맘 놓고 먹게 되면 팔다리에 기운이 빠지면서 나른하다가 스르륵 잠이 드는게
    나쁘지 않더라구요. 자꾸 먹다보니 그 느낌에 중독이 된달까?
    프로포폴이 이런 느낌일까 생각까지 했다니깐요 ㅠㅠ

  • 4.
    '13.2.6 9:14 PM (222.105.xxx.77)

    지금 약국 갈까 진심으로 고민하고 있어요
    요 며칠 통 깊은잠을 못자서요^^

  • 5. 원글이
    '13.2.6 9:14 PM (211.215.xxx.137)

    윗님아. 제가 먹은 감기약이 바로 엑티피드에요 ㅋㅋ

  • 6. ^^
    '13.2.6 9:28 PM (121.135.xxx.39)

    그래서 전 병원가서 약에 굉장히 민감하다고 밤에만 넣어 달라고
    말씀드려요..
    쌍화탕만 먹어도 전 숙면합니다^^

  • 7. 아유
    '13.2.6 9:45 PM (211.108.xxx.171)

    불면증에 시달리는데 감기 안 걸렸어도 먹고싶은 엑티피드네요.
    감기들면 꼭 먹어봐야지. 불면증에서 헤어날지,엑티피드.ㅎㅎ

  • 8. 제이에스티나
    '13.2.6 11:05 PM (211.234.xxx.232)

    ㅋㅋ 조만간 마약으로 분류될것 같네요.. 저도 몸살걸려 약먹고 있어요. 근데 정말 하루도 거르지 않던 술을 끊게 생겼어요. 몽롱하게 잠이들어요. 잠자리까지 따뜻하니 더더욱..

  • 9. 오호..
    '13.2.6 11:48 PM (222.236.xxx.211)

    엑티피드 꼭 기억해야겠어요
    담번 약국갈일있을때 상비용 감기약으로 좀 사다놔야겠네요

  • 10. 수면이 필요해
    '13.2.7 9:33 AM (14.32.xxx.179)

    푹 자고 싶은데, 감기 걸리면 꼭 먹어봐야겠어요.
    근데 왜 전 감기약 먹음 변비만 올까요? ㅠ_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0385 제키가 165 정도인데...몸무게가 13 .. 2013/03/19 3,709
230384 권리는 하나도 손해 안보고 의무일때는 여자라고 뒤로 빠지고 4 한국 2013/03/19 1,249
230383 인간극장에 나온 까페 9 .. 2013/03/19 4,029
230382 3월 19일 경향신문,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03/19 389
230381 시작화면이 안바뀌네요. 1 컴퓨터 2013/03/19 422
230380 유산했어요 꿈에서 깬기분 10 슬픈엄마 2013/03/19 2,567
230379 비오는날 셀프염색 관찮을까요? 1 염색 2013/03/19 1,492
230378 남편봄옷이요~ 2 2013/03/19 512
230377 한국에 불법체류하는 미국인도 있나요? 4 ... 2013/03/19 1,667
230376 아파트 창호 관련해서 뽀대냐 실용이냐의 갈림길? 2 리나인버스 2013/03/19 1,754
230375 급해요..ㅃ뽀로로 노래 작사작곡가 좀 알려주세요 1 QQ 2013/03/19 1,380
230374 혹시 폴딩도어라고 해보신분? 5 ... 2013/03/19 3,515
230373 안맞는 사람이랑 놀기 힘드네요.. 3 ... 2013/03/19 2,308
230372 내가 살면서 행복을 느끼는 때. 리나인버스 2013/03/19 820
230371 자유게시판 옆에 쇼핑몰 팝업창인지 자꾸떠요... 저만 그런가요?.. 3 ????? 2013/03/19 1,233
230370 런던 박물관/미술관 가이드 투어 7 ... 2013/03/19 1,722
230369 실외용 자전거를 실내용으로 바꾸는 방법이 있나요 3 숙이 2013/03/19 966
230368 의료실비 사망보장금 필요있을까요 7 보험 2013/03/19 1,641
230367 막되먹은 영애씨의 영애의 멘탈... 1 멘탈갑 2013/03/19 2,163
230366 세가족인데 한달에 순수생활비 79만원으로살수있을까요? 14 한달에 2013/03/19 3,123
230365 핸드폰 통화 녹음 다른사람에게보낼수 없나요 ㅇㅇㅇ 2013/03/19 396
230364 김미경 강사의 외모 평에 대한 밑글을 보고.. 15 외모비하금지.. 2013/03/19 6,319
230363 친정어머니보다 시어머니 잘 만난 사람이 부럽다. 6 .. 2013/03/19 2,327
230362 어떻게 살아야할지 막막해서 힘드네요 2 very_k.. 2013/03/19 1,922
230361 3인가족 생활비 .. 2013/03/19 2,4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