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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갈비찜하려다 장조림 됐어요...

조회수 : 1,868
작성일 : 2013-02-06 18:27:28
역시 자만심은 최대의 적입니다..
지난 번 명절에 제가 해 간 갈비찜 진짜 맛있다고 칭찬 많이 받아서 이번 명절에도 해 가려고
연습삼아서 남편한테 해주려고 갈비찜 했는데 양념을 너무 많이 넣었는지 글쎄 갈비찜이 아니라
장조림이 됐어요.....ㅠㅠㅠㅠ
아..큰맘 먹고 산 원뿔 한우........ㅜㅜㅜㅜ역시 레시피따라 제대로 할 걸 괜히 건방지게
간장 들이붓다가 이게 무슨 꼴인지.....
토요일날 해갈 때는 레시피 보고 정성스럽게 해야겠어요. 

아..그리고 생강 넣으면 잡내 사라지게 한다기에 넣었는데 실패했네요. 한 스푼 넣었는데도
끓이면서 보니까 생강냄새가 확...저번에는 안 넣었어도 고기잡내 안 났었는데..ㅠㅠ
핏물만 제대로 빼도 냄새 안 나는 것을....
IP : 121.190.xxx.13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2.6 6:34 PM (203.152.xxx.15)

    생강을 넣으면 너무 향이 강해요. 그것도 한스푼이냐;;;;;;;;
    생강즙을 한스푼쯤 넣으면 됩니다.

  • 2. ....
    '13.2.6 6:35 PM (116.123.xxx.244)

    지금 갈비찜 작업을 하려고 물 끓이고 있어요..
    저도 갈비찜하면 장조림이 되서 정말 하기 싫어요 ㅠㅠ
    4kg 장조림 생기면 어쩌나 싶네요..

  • 3. 푸하하
    '13.2.6 6:41 PM (121.190.xxx.130)

    아무생각없이 생강 넣으면 잡내가 없어지려니 했던 제가 바보였죠 뭐 ㅠㅠ제가 이러니 결혼 몇 년 차인데도 좀 거한 요리만 하려면 긴장입니다..ㅠㅠ 갈비찜 작업하는 거 은근히 번거로워요. 몇시간 동안 물 갈면서 핏물 빼고 그리고 물 끓여서 고기 투하하고 그게 또 끝이 아니라 일일히 기름기 떼어내야 하고..차라리 LA갈비가 더 편하네요ㅠㅠ

  • 4. ..
    '13.2.6 6:52 PM (180.229.xxx.104)

    맞아요 갈비찜 손많이간다는...
    그래도 밥반찬으로 먹을땐 짠게 오히려 더 맛있어요.
    저도 먹고 싶네요.ㅋㅋ

  • 5. ...
    '13.2.6 6:53 PM (175.209.xxx.221)

    무우를 갈아서 넣어보세요.
    오히려 맛있답니다.
    무우를 갈아서 넣고 졸이시면 됩니다.

  • 6. 푸하하
    '13.2.6 6:58 PM (121.190.xxx.130)

    뭐 버릴 정도는 아닌데요.저번께 너무 맛있었나 봐요(뜬금없는 자랑질...)ㅎㅎ저도 갈비찜 맛있어서 좋아해요. 담에 이런 경우 생길 경우에 무 넣어서 해 볼께요. 조언 감사합니다^^

  • 7. 삐닭이
    '13.2.6 7:19 PM (116.44.xxx.5)

    노력은 성공의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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