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혈압 질문있는데요
1. 어느병원으로
'13.2.6 5:18 PM (116.37.xxx.141)저두 작년 말에 검사했어요
생리때 더 오르는것 같더라구요. 이때가 젤 힘들어요
우선 집에 혈압기계를 가지고 동네 병원에서 쟀어요 두 기계를 비교하더라구요
집에서 13x -8x 근처였는데 부모님이 고혈압이라 신경쓰였고 더우기40 중반에 아빠가 혈압으로 쓰러지셨거든요
동네 병원에서 걱정할 정도로 높은건 아니지만 정상은 아니라고 하더군요. 동네 병원도 일주일 간격으로 두번 세번 갔던 기억이 나요
그래도 가족력으로 불안하다 하니까 대학병원 다녀오라고. 그래야 맘 놓겠다며 의뢰서를 써주셨어요
동네에 걸어가면 대학병원이 있거든요
거기서 검사를 했어요. 금식하고 소변 , 피검사. 이걸로 원인 찾더라구요
그리고 하루동안 기계를 차고 있었어요. 이 기계가 자동으로 혈압을 재서 저장하더라구요
결과는 정상은 아닌데 걱정할 정도는 아니라고.
대신 본인이 가족력도 있고 하니 평소대로 운동하고, 싱겁게먹고
중요한건 이 혈압의 공포?에서 벗어나야 한다는군요. 너무 자주 체크 하지 말라면서
신경쓰는게 혈압에 젤 않좋다고 했어요
그리고 100-50 이런식으로 혈압을 얘기하잖아요. 이때 앞에 혈압이 아니라 뒤에 얘기하는 이 숫자가 중요해요
이 숫자를 떨어뜨려야 하거든요.
저 자신도 느껴요. 뭔가 몰두하고 신경쓰이는 일이 있음 뒷 목이 조여오고 머리가 무섭더라구요. 평소 편두통이 있는데 확연히 다른 증상으로 머리가 아프거든요.
우선 정확한 진단으로 찜찜함을 덜어내셔야 할것 같네요2. 종합병원
'13.2.6 6:29 PM (121.144.xxx.48)저도 약 먹은지 1년 넘었는데 3달치 약 받아와요.
사실 식단조절 해서 내려볼까 라는 생각도 했지만
그게 말처럼 쉅게 되는것도 아니고 먹는게 낙인 저는 거의 소금간 안하고 야채에 현미밥 먹는거는
힘들거라 생각하고 포기하고 약먹고 있어요.
그리고 식단조절해도 부모님 두분다 고혈압이면
유전이기 때문에 조절하기 힘들어요. ㅠ3. 구름
'13.2.6 9:38 PM (1.240.xxx.128)재작년 확장기 혈압이 170이 넘어 혈압약 먹으라 했지만 식이요법으로 아직까지 버티고 있습니다.
저두 부모님들이 다 고혈압이셨고 아버지는 뇌경색앓다 돌아가셨어요.
형제들도 40대 초반부터 혈압약먹고 있고, 오빠는 45살에 뇌출혈로 수술도 받았어요.
가족력이 있다보니 마른 체형임에도 혈압은 높더군요.(뵨태성 고혈압이지요?)
위에 쓰신대로 현미밥에 무염식, 운동을 꾸준히 하니 조금 떨어지더군요.
아직까지 혈압약은 안먹고 있어요.
꾸준히 관리하면 나아지실 거예요.4. ...
'13.2.7 11:13 AM (123.142.xxx.251)윗님 약을 안먹는게 무조건 좋은건 아니래요
심장과 신장에 무리를 준다네요..
느끼지 못할뿐이랍니다..
검사해보세요.저도 안먹고 있었는데 이번에 심장검사에서 막이 두꺼워졌다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19676 | 펌)인혁당희생자’ 사형 집행자 아들, 장관 됐다 10 | ,, | 2013/02/19 | 1,980 |
219675 | 임신시도 중인데요, 감기기운이 있어도 약먹음 안되나요? 4 | 임신시도중임.. | 2013/02/19 | 1,213 |
219674 | 앞머리 가발 파는 곳 아시나요? 5 | .. | 2013/02/19 | 5,509 |
219673 | 그냥궁금증이요..입주도우미요.. 4 | 궁금 | 2013/02/19 | 1,383 |
219672 | 도박만을 즐기며 사는 선배언니 11 | 늦은밤 커피.. | 2013/02/19 | 4,393 |
219671 | 큰아이가 졸업을 하는데 식사할데가 마땅치않아요 3 | 졸업 | 2013/02/19 | 1,384 |
219670 | 숙주나물 넣은 잡채레시피 있나요? 2 | 연가 | 2013/02/19 | 1,248 |
219669 | 동생땜에...... 1 | 짜증 | 2013/02/19 | 1,052 |
219668 | 일베, 발언기회 줬지만 말하지 않고 표창원만 맹공 1 | 이계덕기자 | 2013/02/19 | 1,453 |
219667 | 이해하기 힘든 동네엄마들의 세계(조언 좀 주세요..ㅠ) 5 | 햇살 | 2013/02/19 | 4,751 |
219666 | 허세가 있다. 무슨 뜻인가요? 4 | .. | 2013/02/19 | 3,667 |
219665 | 가방 좀 골라주시겠어요? 6 | 촌스런저에요.. | 2013/02/19 | 1,458 |
219664 | 여자들이 불리하고 희생당하는 구조 3 | 4ever | 2013/02/19 | 1,275 |
219663 | 오백원 손해 보았네요. | 블루 | 2013/02/19 | 1,272 |
219662 | 선릉역 근처 바 2 | 웬수 | 2013/02/19 | 1,381 |
219661 | 초등3 아들...성실함도 훈련하면 키워지나요?? ㅠ.ㅠ 1 | .... | 2013/02/19 | 1,302 |
219660 | 책속의 한 구절 | 사이다 | 2013/02/19 | 789 |
219659 | 혹시 대만배우 오건호 좋아하시는분 있나요? 10 | ♥♥ | 2013/02/19 | 2,146 |
219658 | 수익 부동산 관련 들은얘기 14 | 오피스텔 | 2013/02/19 | 3,748 |
219657 | 초등학교 배정 후 이사 관련해서 궁금해요.. 8 | little.. | 2013/02/18 | 9,857 |
219656 | 딱지 떼일거 같아요. 1 | ... | 2013/02/18 | 1,039 |
219655 | 이집션 크림 써보신분 계신가요? 9 | 선물 | 2013/02/18 | 3,929 |
219654 | 대소변 칼같이 가리는 강아지들 애견펜션가면 어때요? 3 | .. | 2013/02/18 | 1,718 |
219653 | 좀 그런 생각 안드세요? 4 | 4ever | 2013/02/18 | 1,227 |
219652 | 아 김강우 멋져요 ㅜㅠ 28 | ... | 2013/02/18 | 11,79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