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매를 다른 유치원에 보내는것, 유치원을 중간에 옮기는것..한번 봐주세요

선배님들~~ 조회수 : 826
작성일 : 2013-02-06 13:55:04

큰아이가 6살되고 작은아이가 4살이라 내년엔 유치원에 함께 다니게 될것 같아요

 

큰아이 다니고 있는 유치원을 집가까운 곳으로 옮겼으면 하고

유치원에 어렵게 자리를 받아놨어요..입학전 엄마랑 아이랑 행사도 다녀왔어요

그런데 큰애가 유치원 바꾸기 싫대요

당연히 그렇겠지요ㅜㅜ

12월생 아이 5살에 유치원 들어가 힘들게 적응해서,,

선생님 말씀으론 친구들이 아이를 좋아하고 친구들하고 넘 잘논대요

지금 다니는 유치원이 전통있고 교육면에서 만족하지만,

거리가 멀다보니 등하원시 버스타는 시간도 길고(4-50분) 아파트단지에 유치원 친구가 없어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힘들어하는 아이..

생각하면 안바꾸고 싶지만,

동생 보낼거 생각하면 남매를 유치원 다른곳에 보내는것도 현실적으로 힘들고.

 

옮기고자 하는 유치원은 제직장과 가깝고, 집에서도 차로 와야하긴 하지만 가까운 편이고,

아파트 아이들이 제일 많이 다니고 있어요.

 

유치원 들어갈때 가까운 어린이집 보낼까 많이 갈등하다 결정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어린이집도 안다니다 유치원 던져져서 얼마나 힘들었을까 싶고

이래저래 큰애한테 마음이 쓰입니다.

지금 다니는 유치원 결정할땐 나름 돌봐줄 조부모님, 제 휴직관계 고려해서 내린 결론이었는데

1년사이 여건이 많이 바뀌어서 지금 이유치원을 계속 다니는건

그때만큼 의미가 없네요..

 

아 정말 갈등되서 다른일을 못하겠어요

육아 선배님들 조언 좀 부탁드려요 꾸벅..

IP : 203.237.xxx.212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6636 백운호수 한정식집 가본곳있으면 추천부탁드립니다. 3 의왕.. 2013/02/06 3,505
    216635 대파 손질 할때 진액 어떻게 제거 하나요? 6 대파 손질 2013/02/06 11,868
    216634 애들 옷보고 사는수준 판단하는거 기분나빠요 73 SJ 2013/02/06 16,104
    216633 종아리 제모 해보신분~? 8 일산 2013/02/06 6,206
    216632 1분간 동시에 글 14개 올리는 분신술 쓰는 국정원여,,와우~ 1 후아유 2013/02/06 766
    216631 신용카드 새로 발급받았는데.... ㅠㅠ 6 .. 2013/02/06 3,424
    216630 뭐 이런 남편이 다 있는지... 19 짜증 2013/02/06 4,363
    216629 욕실발판 쓰세요? 7 이사준비 2013/02/06 1,676
    216628 나이팅게일백 작은 사이즈 엄마들한테 괜찮을까요 5 지바 2013/02/06 1,059
    216627 7살 남자 아이 평균 체중이 몇 kg 인가요? 2 으쌰 2013/02/06 2,909
    216626 스팸이 맛있나요? 20 요리 2013/02/06 3,617
    216625 해외여행 다니시는 분들은 다 부자이신가요?? 20 여행 2013/02/06 4,175
    216624 재미있는 영어 DVD 추천해주세요!(7살) 4 ... 2013/02/06 1,207
    216623 실리콘 뒤지개 잘 뒤집히나요? 2 아남 2013/02/06 1,142
    216622 왕따동생 눈물로 호소했던 누나가 학교를 자퇴했네요. 6 2013/02/06 3,000
    216621 얼굴피부가 먹어버리는 화장...ㅠㅠ(조언절실) 7 못난이화장 2013/02/06 2,436
    216620 박근혜 복지공약들 잇단 후퇴…4대 중증질환 '말바꾸기 논란' 6 세우실 2013/02/06 1,193
    216619 필립스에서 나오는 핸디형 스팀다리미 ;스팀앤고; 써보신분 - 2013/02/06 1,906
    216618 저같은 입덧 하셨던 분 있으신가요? 1 초기임신부 2013/02/06 637
    216617 저희집에서 명절을 보내시겠데요.. 21 첫째며느리 2013/02/06 5,266
    216616 삼국지 다 읽어보셨나요? 7 독서 2013/02/06 977
    216615 장터 부츠 가격대비 훌륭하다고 해서 7 고민 2013/02/06 1,626
    216614 유독 나만 싫어 하는 상사 때문에 회사 그만두신분 있으신가요 7 ,,, 2013/02/06 2,057
    216613 전단지 보면서 밥먹는 이야기가 뭔가요? 7 ,,, 2013/02/06 923
    216612 제가 누굴 봤는데요.. 도저히 이름이 생각이 안나서.. 6 궁금해서 미.. 2013/02/06 1,0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