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들 학년 마치고 담임선생님께 선물하시는 분들.어떻게 하시나요?

선물 조회수 : 6,922
작성일 : 2013-02-06 12:28:45

아이들 학년 마치고 담임선생님께 선물 하시는 분들...어떻게 하시나요?

세 아이(고등1, 초등2명) 의 담임선생님께 감사의 마음으로 선물을 하고 싶은데 어떤 식으로 하면 좋을까요?

 

초3 (45세 정도의 여선생님)

초6 (30세의 여선생님)

고1 (50세 정도의 남선생님)

 

1. 주소를 아니까 집으로 과일 1상자 보낼까 생각중이에요.

2. 학교에 찾아가 잠깐 상담하고 상품권(10만원;;;) 드리는 건 괜찮을까요?

 

세 아이 선생님 모두 감사한 마음은 가득인데...

그  마음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고민이 돼요;;

IP : 125.179.xxx.51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6 12:30 PM (14.63.xxx.247)

    저랑 같은 고민중이시네요~
    반가워요

    전 집으로 과일 보내려구요
    만나서 드리는거 특히 현금성선물을 선생님들이 정말 꺼려하시더라구요...
    서로간에 입장 민망하니까 집으로 보내요 같이~~ㅎㅎ

  • 2. ..
    '13.2.6 12:32 PM (125.184.xxx.44)

    제발 선생님께 선물 못드리는 분들 생각 좀 해 주세요.
    원글분이 선생님이라면 어떤 선물이 부담없고 기억에 오래 남으시겠어요 ?
    아이의 정성어린 편지와 꽃한송이 정도 아닐까요 ?

  • 3. 하늘땅
    '13.2.6 12:32 PM (125.179.xxx.51)

    반가워요 윗님^^
    학교가서 선생님 만나는 것도 저에게는 숙제같은 일이라서 제일 무난한 과일을 생각했었어요.
    제가 받아보니 맛있는 과일이 제일 좋았던 것같아서요;;

    혹시 어디서 구입해서 보내시려는지..알려주세요^^

  • 4. 하늘땅
    '13.2.6 12:35 PM (125.179.xxx.51)

    학기 중이 아니라 학년 마치고 드리는 선물은 감사한 맘으로 드리는 거라 괜찮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 5. ^^
    '13.2.6 12:38 PM (14.63.xxx.247)

    저는 그냥 집근방에 있는 마트에서 배달시킬 생각인데요...넘 허접한가요~~^^;;

  • 6. 선생님 주소는
    '13.2.6 12:38 PM (203.233.xxx.130)

    어떻게 알수 있을까요?? ^^

  • 7. ^^
    '13.2.6 12:40 PM (14.63.xxx.247)

    저같은 경우는 선생님집이 근처라 선생님아파트 옆라인에 사는 애도 있고해서 알게 되었네요

  • 8. 하늘땅
    '13.2.6 12:46 PM (125.179.xxx.51)

    초등아이 선생님 주소는 방학 때 선생님께 편지보내기 숙제 때문에 가정통신문에 있었어요.

  • 9. 헐....
    '13.2.6 12:51 PM (49.50.xxx.161)

    담임이 주소를 애들에게 알려주는것 불법으로 해야 할것 같네요 고마운 마음에 하신다는데 .. 그주소로 김장김치부터 온갖 영양제 옷가지 다 배달 됩니다..우리나라 교사에게 선물 하는 문화 언제하건 너무 과해요 마음 표현 정도면 되지 무슨 10만원 상품권에 과일 배달까지 교사도 직업이고 그에 합당한 보수 받는데요 ..정 감사하면 감사 편지 정도가 적당하죠 끝나고 한들 학기 중간에 한들 과하고 그런 문화 없어져야 한다고 봐요

  • 10. ㅇㅇ
    '13.2.6 12:54 PM (203.152.xxx.15)

    아니 전 보내본적도 없지만 학년 끝나고 선물한다는거야 완전 순수한거죠..
    담임이 아이한테 어떤 영향도 더이상 끼치지 못하는 상황인데..
    나 못보내니 너도 보내지 말라는 분들의 심뽀는 뭔가요?
    학년 끝나고 선물 못드리는 분들까지 왜 생각해야하나요..
    학기중엔 그게 말이 되어도요.. 참 어이가 없네.. 별;;
    원글님 학년 끝나고 감사의 선물은 보내셔도 됩니다. 그야말로 순수한 마음이신데요 감사하는마음..

  • 11. 학년 마치고 보내는 선물은
    '13.2.6 1:01 PM (223.222.xxx.254)

    감사의 의미로 충분히 용인될 수 있을 거 같아요.
    그 정도도 못하면 너무 삭막해서...
    저희 애 담임선생님은 1년동안 정말로 생화 한송이도 거절하시는 분이셨어요.
    끝나고 나서 제대로 인사는 하고 싶어요.

  • 12. ..
    '13.2.6 1:02 PM (125.184.xxx.44)

    이게 나 못보내니 너도 보내지 마라는 뜻인거 같나요 ?
    글의 뜻을 이해하세요.

  • 13. //
    '13.2.6 1:14 PM (121.186.xxx.144)

    학기 마치고 고맙다는 인사 정도는 가능하지 않을까요
    그것까지 뭐라하면 좀 그렇네요

  • 14. ㅇㅇ
    '13.2.6 1:17 PM (203.152.xxx.15)

    못보내는 분들 생각도 해주세요.
    (나를 포함해서) 못보내는 사람 생각도 해서 (당신도) 보내지말라는거 아니에요?
    글의뜻을 어떻게 더 이해해야 하는데요?
    진짜 억지 부리고 계시네요..

  • 15. ...
    '13.2.6 2:22 PM (121.168.xxx.43)

    학년 끝내고 하는 선물은 ...뇌물도 청탁도 아닌... 정말.. 고마움의 표시죠.
    이 때 선물 드리고 싶은 선생님은 정말 좋은 선생님이세요.

    저도 지난 학년 정말 고마운 선생님을 만나서... 학기 중에라도 감사의 선물 드리고 싶은 걸..
    누가 될까... 참다가 이제 학년이 끝나서... 소소한 마음이나마 담을 선물 찾고 있는 중입니다.

    못보내는 분들을 생각하기에는 선생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이 커서요.

  • 16. 제생각도
    '13.2.6 3:13 PM (122.36.xxx.73)

    학년이 끝나고 드리는 선물은 어느정도는 괜찮다고 생각해요......돈 있어도 학년말에 선물드리는건 쉬운일이 아닙니다.정말 고마워야 돈안아깝게 드릴수 있는거죠...그게 아니라 어쩔수 없이 줘야하는게 아닐까? 싶어 드리는건 안해도 된다고 봅니다.과일한박스정도면 양호한거죠.

  • 17. ...
    '13.2.6 4:04 PM (122.153.xxx.42)

    과일 한 상자도, 상품권도 가격이 너무 쎄다는 생각이 들어요.
    정말 감사의 마음이라면,
    정성가득 아이가 쓴 편지 한 장, 엄마의 손글씨 이것만으로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편지 한 장이 어쩐지 부끄럽다면,
    평소에 저렴이 버전으로만 쓰는 핸드로션 조금 좋은 것이라면 정말 충분하게 감사의 마음이 전해지지 않을까 합니다.

    전에 어머니께서 화분 하나와 편지 한 장을 주셨는데,
    그 따뜻한 마음에 정말 감동받았거든요...

  • 18. 마음
    '13.2.6 9:01 PM (222.234.xxx.8)

    저도 종업식 하는 날 아이편에 조그마한 선물이랑 손편지 보내드려요..
    편지지에 1/2은 아이가 쓴 편지로, 아래쪽 1/2은 제가 쓴 편지로요..
    저는 그동안 계속 여선생님이셔서 수분크림으로 드렸어요..

  • 19. 학기말
    '13.2.6 11:18 PM (110.70.xxx.98)

    아무리 여유있어도 정말 감사한마음 아니면 챙기기힘들죠. 전 애가 취학전이긴 하지만 어린이집,유치원선생님과 작별할때 항상 자그만선물 드리고 인사했어요..근데 여기보면 과외샘 학원샘 한텐 온갖 간식, 선물 챙기면서 학교선생님, 어린이집선생님 얘기나오면 절대하지말란 분위기라 좀 웃기긴해요. 전 경비아저씨,택배아저씨도 잘 챙기는 여자라... 10만원 상품권은 과한것같고요 맛있는 간식이나 립스틱같은 작은 화장품 3-5만원 정도가 좋지않을까요? 전 유치원선생님께 스벅 텀블러 사드리려고해요.

  • 20. 저도
    '13.2.6 11:50 PM (218.39.xxx.164)

    스승의 날이나 학기 중에 조그만 것도 해본 적 없고 늘 학년 말 종업식 때 감사표시 했어요.
    지난 일년동안 감사했다는 손수 쓴 편지랑 같이요...대부분 감사하게 받으셨어요.
    헤어지는 마당에 드리는 건 우리 아이를 잘 부탁한다는 게 아니라 그동안 감사했다는 의미기 때문에
    괜찮다고 생각해요.

    다만 우리 아이가 가장 좋아했던 선생님은 워낙 그런 걸 싫어하셔서 안받으실 거라 생각하고 택배로 댁으로 보냈는데 받으시자마자 학교로 저 불러내셔서 돌려주셨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0452 파마결 살게하는 컬링에센스 추천 부탁드립니다. 8 파마가안나와.. 2013/03/19 3,366
230451 시험보고 난 뒤에 느낌은 왜 맞지 않는 걸까요? 이상해 2013/03/19 346
230450 예전에 김연아다큐에서 일본의 신발장인 찾아가서... 5 스케이트화 .. 2013/03/19 4,132
230449 “연봉 9500만원 귀족노조” 발언했다 소송당한 MB, 군색한 .. 1 세우실 2013/03/19 787
230448 소비양극화 심화…서민들은 의식주 비용↑, 부자들은 여가ㆍ교육 비.. 1 먹고만 살아.. 2013/03/19 895
230447 너무 예쁜 구두, 뒤꿈치를 양보할 것인가 6 뒤꿈치다까임.. 2013/03/19 1,324
230446 코디 조언해주세요..검정 자켓 1 코디 2013/03/19 735
230445 지은지 20년된 빌라 곰팡이 문제 어떻게 하나요? 6 .. 2013/03/19 1,448
230444 곰팡이 메주 2013/03/19 353
230443 아들하고 이틀째 냉전중인 얘기 좀 들어주세요. 7 고2아들 2013/03/19 1,194
230442 부끄러운 질문..먹거리관련 11 도시녀 2013/03/19 1,883
230441 우울할때 읽으면 기운 날만한 책 추천해주세요 5 .... 2013/03/19 1,119
230440 자존감이 낮고 멘탈이 불안정한성인이 고칠수 있을까요? 6 자존감 2013/03/19 3,253
230439 정부, IMF발 신용불량자 금융사면 추진 imf 2013/03/19 438
230438 유기견 분리 불안 장애 9 히피영기 2013/03/19 1,758
230437 노견 아이들 ....사료먹으면서 설사를 자꾸해요 1 노견만세 2013/03/19 914
230436 화선지랑 붓 좀 저렴히 사는 싸이트아심 제발알려주세요 1 푸르른물결 2013/03/19 344
230435 전세 2년 만기후에 다시 재계약서 써야할까요? 12 전세 2013/03/19 6,667
230434 성격이 바뀐다고 생각하세요? 5 .. 2013/03/19 923
230433 손주 돌보는 할머니, 40만원씩 받는다 23 양육수당 2013/03/19 3,461
230432 인도사람은 카레가 주식인가요? 3 주부 2013/03/19 1,803
230431 훈민워드 잘하시는분 도움 부탁합니다. 그림편집에 관하여 코스모스 2013/03/19 459
230430 고마우신 시부모님.. 8 핑크블루 2013/03/19 1,354
230429 실비보험 100세만기로 갈아타야할까요? 9 아이맘 2013/03/19 1,534
230428 올레 대리점에서 아이폰5로 바꾸면 호갱님되는건가요? 아이폰4유저.. 2013/03/19 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