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프로포즈 할려고 합니다....

jayjay 조회수 : 1,678
작성일 : 2013-02-06 11:05:35
롯대호텔 프렌치 레스토랑 피에르 가니에르에서 하려고 합니다.

근데 제가 외국에 지금 있는터라 급하게 준비하느라 룸 예약은 불가능하고 창가자리로 예약했습니다.

프로포즈 반지는 사놨고 테이블에 꽃다발 준비해달라고 부탁도 드렸습니다.

근데 문제는.... 룸이 아니라서 프로포즈 하기가 좀 그럴까 걱정됩니다.

워낙 쑥스럼을 많이 타는성격이라 저도 그렇고 여친도 그렇고..

그래서 사람많은곳에서 무릎꿇는건 싫어할수 있겠다라는 걱정도 들고...

그래서 야예 일부로 느긋~~하게 식사하면서 손님들 나간다음에 하려고하는데 되도록이면 ㅠㅠ

어떨까요??

룸이 아닌데... 창가자리 경치도좋고 분위기도 좋다고 하지만 아무래도 열린 공간이라 창피해할수도있고

여자분들 어떻죠? 너무 평범한가요... 식사 샴패인... 그리고 편지 주면서 반지 좀 조용하면 무릎꿇고 아니면 그냥 분위기 잡고

프로포즈하려고하는데... 조언 부탁드려요...

그리고 준비기간많이 안걸리는 아이디어 있으시면 부탁 ㅠㅠ 

IP : 108.14.xxx.14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심!
    '13.2.6 11:10 AM (222.106.xxx.220)

    저라면 남자친구가 너무 긴장해서 떨리는 마음으로 프로포즈하면 그 무엇보다 너무 감동일것 같아요.
    저같은 경우엔 이상한 이벤트 싫거든요.
    그대신 진심담긴 프로포즈 문구는 고민고민 해보시면 좋겠어요~
    행복한 시간 되시길 빕니다!

  • 2. 공개청혼
    '13.2.6 11:14 AM (96.10.xxx.136)

    좀 리스크가 있어요. 그러니까 사람들 다 보는데서 무릎꿇거나 하는 건 좀...^^ 저는 둘이만 조용히 있는 자리에서 청혼 받았는데 충분히 낭만적이던걸요. 관련된 비디오가 하나 생각나서 여기 두고 갑니다. 아름다운 청혼되시길...http://www.youtube.com/watch?v=22ec8o7p2bI

  • 3. 핑크피그
    '13.2.6 11:16 AM (59.10.xxx.215)

    이거 댓글달려고 로그인했네요 ㅎㅎ 저도 좀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성격인데.. 진짜 사람들 앞에서 보여줄만한 이벤트 혹은 반대로 정말 소박하게 하는 프로포즈 아니면 사람 많은 곳은 좀 피하고 싶네요.. 그냥 말만 하실거면 예정대로 하시고 다른 이벤트없이 무릎 꿇으실거면 살짝 오글거릴수 있으니 룸을 추천해드려요 ㅎㅎ

  • 4. 무릎 꿇는거 좋아요.
    '13.2.6 11:18 AM (121.222.xxx.95)

    내가 다 로맨틱 해지네요.
    그대신 사람 안 보는데서 꿇으시길....

    이뿌다....^^

  • 5. jayjay
    '13.2.6 11:30 AM (108.14.xxx.141)

    여자들은 꼭 무릎을 꿇길 원한다는 건 제 편견이였군요..!! 동영상 충격적이네요 덜덜 ㅎㅎㅎㅎ 무릎은 따로 조용한곳에서 꿇어야겠어요! 답변들 감사합니다 고민 정말 많았엇는데 정리가 됬네요....!! 이벤트 같은거 정말 못하는 타입이라.... 그래도 반지는 진짜 이쁜거 준비했어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9841 디지털 도어락 추천해주세요... ^^* 2013/02/15 1,306
219840 명폼옷 디피된거 왤케 존스러워요 5 ㄴㄴ 2013/02/15 2,268
219839 오늘 신세계 백화점 난리도 아니네요..... 29 ㅇㅇ 2013/02/15 19,633
219838 퐁듀요리 전문점 추천 부탁드려요 1 퐁듀 2013/02/15 618
219837 바이얼린 연주자 블러그나 카페 소개 좀 해 주세요 3 아시는 2013/02/15 610
219836 문서 저장해둔 걸 클릭하면 번쩍하고 문서가 안뜨네요 컴맹 2013/02/15 507
219835 이태리 칸소네 '방안의 하늘(Il cielo in una sta.. 4 ciel 2013/02/15 1,082
219834 시아버님 보험 고민..당뇨, 고혈압 63세 효보험 추천해주세요 11 며늘 2013/02/15 1,250
219833 남자친구 집안때문에... 조언을 듣고 싶어요. 15 .... 2013/02/15 9,067
219832 1년 6개월전 잘못 입금시킨 학원비. 29 멘붕 2013/02/15 5,028
219831 평촌 에이프릴 어학원 어떤가요?? dma 2013/02/15 2,710
219830 항상 가방에 넣고 다니는 책..있으세요? 7 하루하루 2013/02/15 1,372
219829 운전연수 20일정도 하고, 혼자 운전한지 12일 정도 되었는데요.. 1 초보운전 2013/02/15 2,335
219828 죽전 단국대와 세종대... 어디로 가야 할까요? 8 2013/02/15 2,901
219827 애기 분유 정말 개봉 후 3주 넘으면 버려야해요? 5 궁금 2013/02/15 5,378
219826 중학교 개념원리,rpm,쎈수학 2 마마 2013/02/15 4,036
219825 방귀가 출산후에 더 나오시는 분 4 궁금 2013/02/15 1,448
219824 해남사는 농부님 연락처 궁금 4 경이엄마 2013/02/15 1,398
219823 코스트콩서 티파니 가품 팔았다가 걸렸나봐요. 5 .. 2013/02/15 3,819
219822 골골거리면서 졸면서 대답하는 일본냥이 1 냥냥 2013/02/15 1,042
219821 제트이사에서 이사해보신 분 계세요? 3 이사고민.... 2013/02/15 887
219820 지하철에서는 제발 전화좀 삼가해줬으면... 2 하아 2013/02/15 1,114
219819 중학생 전학은 심각하게 고려해봐야겠죠? 7 넘치는식욕 2013/02/15 2,832
219818 왠 습진이 ㅜㅜㅜㅜ 2 흐흑 2013/02/15 1,033
219817 가수가 되고싶어... 6 말리고싶어 2013/02/15 1,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