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프로포즈 할려고 합니다....

jayjay 조회수 : 1,625
작성일 : 2013-02-06 11:05:35
롯대호텔 프렌치 레스토랑 피에르 가니에르에서 하려고 합니다.

근데 제가 외국에 지금 있는터라 급하게 준비하느라 룸 예약은 불가능하고 창가자리로 예약했습니다.

프로포즈 반지는 사놨고 테이블에 꽃다발 준비해달라고 부탁도 드렸습니다.

근데 문제는.... 룸이 아니라서 프로포즈 하기가 좀 그럴까 걱정됩니다.

워낙 쑥스럼을 많이 타는성격이라 저도 그렇고 여친도 그렇고..

그래서 사람많은곳에서 무릎꿇는건 싫어할수 있겠다라는 걱정도 들고...

그래서 야예 일부로 느긋~~하게 식사하면서 손님들 나간다음에 하려고하는데 되도록이면 ㅠㅠ

어떨까요??

룸이 아닌데... 창가자리 경치도좋고 분위기도 좋다고 하지만 아무래도 열린 공간이라 창피해할수도있고

여자분들 어떻죠? 너무 평범한가요... 식사 샴패인... 그리고 편지 주면서 반지 좀 조용하면 무릎꿇고 아니면 그냥 분위기 잡고

프로포즈하려고하는데... 조언 부탁드려요...

그리고 준비기간많이 안걸리는 아이디어 있으시면 부탁 ㅠㅠ 

IP : 108.14.xxx.14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심!
    '13.2.6 11:10 AM (222.106.xxx.220)

    저라면 남자친구가 너무 긴장해서 떨리는 마음으로 프로포즈하면 그 무엇보다 너무 감동일것 같아요.
    저같은 경우엔 이상한 이벤트 싫거든요.
    그대신 진심담긴 프로포즈 문구는 고민고민 해보시면 좋겠어요~
    행복한 시간 되시길 빕니다!

  • 2. 공개청혼
    '13.2.6 11:14 AM (96.10.xxx.136)

    좀 리스크가 있어요. 그러니까 사람들 다 보는데서 무릎꿇거나 하는 건 좀...^^ 저는 둘이만 조용히 있는 자리에서 청혼 받았는데 충분히 낭만적이던걸요. 관련된 비디오가 하나 생각나서 여기 두고 갑니다. 아름다운 청혼되시길...http://www.youtube.com/watch?v=22ec8o7p2bI

  • 3. 핑크피그
    '13.2.6 11:16 AM (59.10.xxx.215)

    이거 댓글달려고 로그인했네요 ㅎㅎ 저도 좀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성격인데.. 진짜 사람들 앞에서 보여줄만한 이벤트 혹은 반대로 정말 소박하게 하는 프로포즈 아니면 사람 많은 곳은 좀 피하고 싶네요.. 그냥 말만 하실거면 예정대로 하시고 다른 이벤트없이 무릎 꿇으실거면 살짝 오글거릴수 있으니 룸을 추천해드려요 ㅎㅎ

  • 4. 무릎 꿇는거 좋아요.
    '13.2.6 11:18 AM (121.222.xxx.95)

    내가 다 로맨틱 해지네요.
    그대신 사람 안 보는데서 꿇으시길....

    이뿌다....^^

  • 5. jayjay
    '13.2.6 11:30 AM (108.14.xxx.141)

    여자들은 꼭 무릎을 꿇길 원한다는 건 제 편견이였군요..!! 동영상 충격적이네요 덜덜 ㅎㅎㅎㅎ 무릎은 따로 조용한곳에서 꿇어야겠어요! 답변들 감사합니다 고민 정말 많았엇는데 정리가 됬네요....!! 이벤트 같은거 정말 못하는 타입이라.... 그래도 반지는 진짜 이쁜거 준비했어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8989 위암수술후 체력보강할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요 3 건강 2013/03/15 2,736
228988 보리순이 한뭉치 생겼어요. 어떻게 먹죠 6 coff 2013/03/15 983
228987 고기 많이 먹이면.. 키 안크나요? 22 궁금 2013/03/15 4,432
228986 대화 타협 소통 양보 알아서 남주.. 2013/03/15 365
228985 나이들면서 무너지는 얼굴..방법없을까요? 11 슬퍼요 2013/03/15 4,392
228984 빕스 맛있나요? 12 ---- 2013/03/15 2,344
228983 오늘 날씨 추운가요? 3 2013/03/15 767
228982 싱크인 정수기 쓰시는분들 필터 얼마만에 가세요? 6 싱크인 2013/03/15 1,209
228981 40..아이크림 안 쓰면 후회할까요?? 12 .. 2013/03/15 4,140
228980 통3중이나 통5중 주전자는 잘 없나요? 11 아흐 2013/03/15 1,829
228979 3월 15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3/15 405
228978 45세 이상 주부님들~ 파마 8 2013/03/15 2,413
228977 초등입학한애들 언제까지 등하교 시켜주시나요? 19 초등1엄마 2013/03/15 2,103
228976 좀 있어보이게? 옷을 입고 싶은데 좋은 사이트 좀 추천해주세요... ... 2013/03/15 887
228975 초등학부모 상담시 야구모자 쓰고 가면 실례일까요? 33 행복이 2013/03/15 4,579
228974 학원강사 분들이나 선생님들 봐주세요 2 감사 2013/03/15 902
228973 혹시 면목2동쪽에서 아모래 방판하시는분 안계시나요? 1 해라쥬 2013/03/15 374
228972 호주정부관광청이 1억2000만원짜리 알바모집한다네요 1 더듬이 2013/03/15 1,239
228971 아줌마 좋아한다고 저번에 글 남긴 사람인데요. 15 하하유동 2013/03/15 2,749
228970 한국은 외모지상주의라는 말이 맞네요. 16 정말 2013/03/15 3,786
228969 하얗게 끼는거 생기지 않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5 김치위에 2013/03/15 897
228968 대한민국 근현대사 책 추천해주세요~~ 7 으니맘 2013/03/15 868
228967 오늘 안에 크록스를 사야하는데요. 2 크록스 2013/03/15 758
228966 이번 연아쇼트 스핀에 비엘만이 빠져서 점수가 낮다고 생각하시는 .. 14 피켜 2013/03/15 4,458
228965 퀄리티있는 보스턴백 4 37 2013/03/15 1,2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