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ㄹㄹ
'13.2.6 10:08 AM
(180.68.xxx.122)
단열이 잘 되어야 하겠죠
1층은 주방 화장실 거실 서재?정도로 하고 2층은 방 세개 하면 될거 같은데요 .
옷방이 하나 따로 있어도 좋을거 같고
채광이 좋아야 할거고
이상한 구조 말고 맞바람 칠수 있는 그런 구조면 좋을거 같아요
2. .....
'13.2.6 10:10 AM
(124.216.xxx.41)
집짓는 책을 여러권 보시면 감이 올거예요
두남자의 집짓기 보시면 도움이 될거 같아요
목조주택이라 좀 다를진 몰라도 단열을 최우선으로 했던데 창은 작은거 여러개 넣는게 좋대요
집 구조는 아파트 구조 참조하면 되지 않을까요
3. ...
'13.2.6 10:10 AM
(119.197.xxx.71)
보조주방은 꼭 만드세요. 개수대 큰걸로 하고요. 조리대도요.
김장할때 곰국끓일때 비린내 나는 생선 손질할때 참 좋아요. 바닥난방 꼭 하시구요.
4. ...
'13.2.6 10:14 AM
(124.49.xxx.117)
제 남편이 집 짓는 사람인데요. 지붕 방수와 단열 얘기만 맨날 해요. 특히 방수는 한 번 잘못 되면 힘 들다네요.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건 팬트리.. 미국에 살 때 제일 좋았던 거에요. 부엌 한 편에 있는 작은 벽장,,걸어 들어 갈 수 있는 넓이요. 벽면에 선반 좍 ..저장 식품이며 평소 잘 안 쓰는 조리 기구 같은 거 넣어 두는 데 그만이구요. 집을 깔끔하게 유지할 수 있어 너무 좋았어요.
5. 복단이
'13.2.6 10:18 AM
(112.163.xxx.151)
주택은 무조건 단열.
단열재 아끼지 말고 좋은 거 넣으세요.
6. 호빵이
'13.2.6 10:24 AM
(124.28.xxx.187)
저희도 15년 전 쯤 집 직접 지었는데요,
방수와 단열을 가장 신경써야하고,욕실과 화장실분리도 되어 있으면 많이 편리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주방근처에 창고같은 공간 꼭 만드시고,공간의 가변성도 꼭 고려하셔서 공간배치하시구요.
전 그 때 학생때라 잘 몰랐는데,엄마가 단열 잘 되라고 스티로폼 하나 더 넣게 하려고 일꾼들 쫓아다니다가
입까지 돌아갔었어요.ㅠㅠ
그래도 집 짓고 나면 뿌듯하실듯~~
7. ...
'13.2.6 10:27 AM
(61.43.xxx.80)
네이버카페에 지성아빠 나눔세상 이라고 있답니다. 여기 물어보심 좌륵 알려주실 거예요. 전문적인 분들도 꽤 많으세요.
8. 라구
'13.2.6 10:28 AM
(222.237.xxx.81)
전원주택 꿈꾸는 이 입니다.
저도 최근 도서관에서 빌려 읽어본 " 살둔 제로 에너지하우스" 꼭읽어 보시길 적극!권합니다.
전문적인 건축얘기를 일반인들 도 읽기 쉽게 써있습니다.
화석 에너지 자원이 부족해 지는 미래에 대비 하고 쾌적하고 친환경 적인
아름다운 주택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게됩니다.
정보는 많을수록 좋고 집짓는것에 도움이 되겠지요.
건축주가 아는게 많을수록 좋은 집을 지을수있다고 하네요.
9. ...
'13.2.6 10:28 AM
(14.36.xxx.205)
전원주택 몇 군데 가봤어요 일단 단열 채광 방수 여름엔 맞바람 치게. 이거 안 되면 두고두고 고생하시더라구요 내부구조는 사실 별로 안 중요합니다 여기에 더하자면 욕실 바닥난방 꼭 까시고 부엌이랑 방 곳곳에 붙박이장 넣으시면 편리하지요 전원주택이시면 현관도 넓은 게 좋구요
10. 단열과 방수
'13.2.6 10:33 AM
(119.64.xxx.91)
철저한 기초공사 그리고
일순위는 단열, 방수,, 주택은 아파트와달리 덩그러니 건물하나니 춥죠.
제가 짓는다면,, 벽을 한겹 더 만들겠어요. 무슨 말 이나면,, ㅁ 자로 사방벽을 세우잖아요.
그 ㅁ자 겉부분에 더 큰 ㅁ자를 감싸는거죠.
텐트칠때 겉으로 또 하나 텐트를 치듯이..
그래서 그공간은 베란다로 활용하는거죠.
외부의 기운으로부터 ( 예를들면 비 바람 소리등..) 보호하는 보호막이랄까요.
11. ...
'13.2.6 10:51 AM
(114.206.xxx.53)
단열 채광 방수는 기본이겠구요.
전 무엇보다 주방에 신경을 많이 쓸거 같아요.
모든 잡다한 살림은 주방에 있으므로 수납을 특히 신경써서요.
그리고 주방창을 크게 하고 상부장은 안하고 무조건 키높이장으로 하구요.
아파트 주방창 작아서 낮에도 불켜고 일하고 상부장은 사실 하부장 폭이 넓어서 의자를 놓고 올라간다던가...
불편하고 쓰임새가 그닥 크지 않으면서 주방을 답답하게 하죠.
주부가 시간을 가장 많이 보내는 공간이므로 바깥 풍광이 보이는 곳에 창을 좀 크게 내서 주방에서 사계를 느끼면 좋을 듯해요. 널찍한 다용도실을 만들면 편할거 같구요.
대개 아파트는 북쪽 햇볕 안드는 뒷베란다에 세탁기와 물일 하는 공간이 있어서 겨울이면 참 나가기 싫은데
이런 공간을 오히려 남쪽 따스한 곳으로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식구들 낮엔 다나가고 빈방엔 햇빛이 따스한데 세탁이나 걸레를 빨아야하는 뒷베란다는 북향이라 추운게
비합리적이란 생각이 항상 드네요.
12. ..........
'13.2.6 10:56 AM
(211.35.xxx.21)
저희 어머니 ... 다시 집을 짓는다면
보일러를 2대 놓고 싶으시다고 하십니다.
넓은 집 아닌데 ...
방만 돌아가는 보일러
그 외 돌아가는 보일러
13. ..
'13.2.6 10:57 AM
(1.241.xxx.188)
거실을 넓게 해야 하는지? 방을 넓게 해야 하는지?
-이건 가족들의 생활 패턴에 따라 다르니
가족들이 거실에 모이는 게 좋은지 각자의 생활이 중요한 지에 따라 결정하시면 되구요
화장실에 전실을 넣어야 하는지?
-거실에 인접한 손님용 화장실의 경우 변기만 작은 공간으로 구분하여 화장실을 만들고 그 앞 전실부분에 세면대를 설치하기도 해요
부부침실 안 화장실의 전실은 파우더룸-화장공간 등으로 활용가능하니 선호도에 따라 결정하시면 되구요
다용도실에 개수대가 필요한지?
-어떤 용도로 사용할 지 여부에 따라 결정하시면 되는데 아파트의 보조주방 개념이라면 있는 게 더 좋겠죠
붙박이장을 꼭 할 필요가 있는지?
-살림돋보기 단추수프님이던가 빨간벽돌 이층집 수리하신 게시물 보시면 붙박이장 설치 여부 결정하는데 도움이 되실거예요
집 짓는 게 생각보다 힘든 일이죠
마음과 시간의 여유를 갖고 많이 생각하고 결정하세요
단열과 방수에 꼭 신경쓰시구요
줌인아웃 등에 초안 올리시면(저작권에 위배되려나??? 잘 모르겠네요) 조언드리기 더 좋을 것 같기도해요
14. 저도
'13.2.6 11:03 AM
(183.107.xxx.162)
관심이 많은데요, 큰도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15. 주방
'13.2.6 11:19 AM
(211.217.xxx.165)
식품저장고 강추합니다. 음식 관심 많으시면 가마솥도 거시구요.
식품 저장고 있으면 씽크대나 수납장 거의 필요없구요.
식품저장고지만 창고처럼 가전도 올려두고 비올때 고추도 말리는거 옮겨놓고 ..
돈 많이 들거같으면 걍 시멘트바닥처럼 반 창고처리해도 훌륭하더라구요.
손님용 화장실 따로 지으실거면 변기랑 개수도 분리된거 강추합니다.
식당 공간 있으심 서재같은거보단 주방과 별개의 공간에 식당 공간 넣으시구요.
차고위치 잘 처리하시는것도 좋아요. 차고를 옹색하게 지으면 결국 집 마당 혹은 도로에 차세우게 됩니다.
16. 좋은집
'13.2.6 1:32 PM
(122.203.xxx.195)
답변 주신 분들 모두 정말 감사드려요. 한분 한분 말씀 새겨듣고 좋은집 지을게요!
17. 에너지제로
'13.2.6 1:43 PM
(210.104.xxx.18)
윗 댓글 중에 살둔 에너지 제로 하우스 보고 깜짝놀라 댓글 답니다.
저희도 집 알아보다가 에너지 제로 하우스에 대해 듣고 알아보고 찾아가보고 했거든요.
집을 그렇게 지을꺼랍니다.
에너지 효율성 좋고 여름엔 시원 겨울엔 따뜻.(난방안해도 20도 정도 유지)
한번 알아보세요.
18. ////
'13.2.6 3:35 PM
(14.52.xxx.196)
저기 윗글처럼 보조 주방을 좀 크게 하면 좋겠네요.
설이나 추석에 음식할때 좀 큰 주방이 필요해요.
그리고 거기에다 청소할 때 걸레 빨기도 좋게 하구요.
방수와 단열을 제일 신경써서 하세요.
19. 주택
'13.2.7 4:23 AM
(116.127.xxx.5)
저두 참고할께요..
시골에 가서 집 짓고 살고 싶은데 항상 난방이 고민이였어요...
살둔 제로 에너지 하우스 감사합니다.
20. 00
'13.2.15 2:20 PM
(210.123.xxx.109)
-
삭제된댓글
기본은 윗분들이 다 말씀하셨고.
저는 부엌에서 밖으로 나가는 문을 경치가 한눈에 들어오면서도 출입하기 쉽게 통창을 만들고 싶어요.
앞에 데크깔고.
여름엔 야외 테이블에서 ..식사도 하고 차도 마시고 쉼터도 되고.
바로 앞에 수도 놓고. 물일 시원하게 해결하고...
생각만 해도 가슴 뻥 뚫리고 시원하네요.
21. 네바
'15.8.28 5:40 PM
(122.128.xxx.63)
전원주택 저도 참고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