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월 6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조회수 : 414
작성일 : 2013-02-06 09:48:39

 

 

 


"여당을 허수아비로 야당을 식물야당으로 만드는 것이다"
 
우원식 민주통합당 원내수석부대표의 말입니다.
정부의 통상 기능을 외교부에서 산업통상자원부로 이관하는 것과 관련해서 우 수석부대표는 "여당 내에서도 반대 주장이 나오는데 박근혜 당선인이 부처 이기주의라고 찍어 누르듯 관철한다"면서 이렇게 주장했습니다.
 
 
 
 
"농부가 농사를 짓겠다고 할 때 일단 연장은 갖춰져야 하지 않나"
 
김기현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의 말입니다.
야당이 정부조직개편에 대해서 일부 비판적인 입장을 보이는 데 대해서 김 수석부대표는 "나중에 소출이 어떻게 되느냐 평가하더라도 우선 일할 수 있게는 해줘야 한다"면서 이렇게 반박했습니다.
 
 
 
 
"사실 상 공약 폐기 수순을 밟고 있다"
 
박근혜 당선인이 공약한 4대 중증질환 전액국가부담 정책이 본인부담금을 현행대로 유지하는 등 대폭 수정된 데 대해서 진보정의당 대변인실이 발표한 성명내용이었습니다.

 


http://imbbs.imbc.com/view.mbc?list_id=6463072&page=1&bid=focus13

 

 


그랬다고 하는군요~~~ ^~^~♡
 

 

 


―――――――――――――――――――――――――――――――――――――――――――――――――――――――――――――――――――――――――――――――――――――

우리 아름답게 일어서는 풀잎이 되어요
바람 찬 날 강 언덕 아래 웅크려
세월의 모가지 바람 앞에 내밀고
서럽게 울다가도 때로는 강물 소리 듣고
모질게 일어서는 풀잎이 되어요
누가 우리들 허리 꼭꼭 밟고 가도
넘어진 김에 한 번 더 서럽게 껴안고 일어서는
아니면 내 한 몸 꺾어 겨울의 양식 되었다가
다시 새 봄에 푸른 칼날로 서는
우리 예쁘게 살아가는 풀잎이 되어요

           - 공광규, [예쁘게 살아가는 풀잎이 되어요] -

―――――――――――――――――――――――――――――――――――――――――――――――――――――――――――――――――――――――――――――――――――――

IP : 202.76.xxx.5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7187 백화점푸드코트에서 쌀국수집에서파는 볶음면이나볶음밥요 7 볶음국수와해.. 2013/02/07 1,642
    217186 "환경연합은 종북세력" 매도한 국정원 혼쭐 4 샬랄라 2013/02/07 868
    217185 강화 초지대교 쪽에서 일출 보려면 2 강화도 2013/02/07 805
    217184 연유가 유통기한이 댜되가요 6 지현맘 2013/02/07 1,223
    217183 혹 선물로 화과자 받으면 어떠세요? 51 34 2013/02/07 5,817
    217182 정글의 법칙은 개뻥이다. 39 흠.. 2013/02/07 14,849
    217181 애들 내좇지 마세요. 58 .. 2013/02/07 18,451
    217180 아기생기면 결혼하자고 했다던 글 지워졌나요? 6 화나는 글 2013/02/07 1,611
    217179 해외 친척집 방문-생활비관련 4 하이얀 2013/02/07 1,960
    217178 한살림 허브차 어떤걸 살까요? 2 tea 2013/02/07 1,404
    217177 시어머니의 마음을 모르겠어요..ㅠㅠ 5 명절은스트레.. 2013/02/07 1,933
    217176 옷 브랜드를 찿고있어요 여러분의 안목을 기대합니다 6 궁금 2013/02/07 1,666
    217175 어제밤에 글올렸는데 아무도 답울 안달아주셨어요 ㅠㅠ 18 Drim 2013/02/07 3,611
    217174 보톡스 맞아보신분 계신가요? 4 애엄마 2013/02/07 1,907
    217173 세련된 아들 어머님들~ 명절 문화 바꿔주세요. 36 ... 2013/02/07 4,152
    217172 더러운것들로부터 지켜주겠다며 5억원 꿀꺽한 언니 1 호박덩쿨 2013/02/07 2,069
    217171 어깨 염증(뭉친것) 왜 이렇게 안풀리죠? 17 ㅏㅏㅏ 2013/02/07 6,811
    217170 중고피아노 샀어요. 바다 2013/02/07 1,007
    217169 학무모님께 조언을 구합니다 5 젊은그대 2013/02/07 1,079
    217168 주차장 필로티(?) 편한가요? 1 궁금 2013/02/07 9,921
    217167 전화를 드려야 하나 말아야 하나 무지 고민되네요 1 ... 2013/02/07 936
    217166 어휴~~설 물가가 장난 아니네요.. 9 인천새댁 2013/02/07 2,913
    217165 다이하드 세줄평 3 딸랑셋맘 2013/02/07 1,863
    217164 아들 졸업식에 꽃다발 안사가면 좀 그렇겟지요? 12 아줌마 2013/02/07 2,925
    217163 다이어트... 결국 의학의 힘을 빌려야 하나요..? 9 힘든녀 2013/02/07 2,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