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분당 야탑쪽 아이 키우며 살기 어떨까요?

다인 조회수 : 2,622
작성일 : 2013-02-06 09:37:47

직장 때문에 5살 아이 데리고 직장 가까운 곳으로 이사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지난번에 출퇴근 4시간 하느라고 우울하다고 글 남긴 적 있었지요.

현재 입학 확정된 유치원 포기하고 이사를 하기로 했는데 분당은 잘 몰라서요.

야탑쪽이 그나마 작은 평수 아파트도 많고 그런것 같은데

초 중 고 학교들 어떤가요?

음….유치원은 등록할 곳이 없어서 일단 셔틀 다니는 놀이학교에 보내야 할 것 같아요..

돈이 아깝지만…집에서 놀게 할 수는 없어서요..놀이학교에서 하원 후에는 도우미 아주머니를 고용해서 퇴근전까지 돌보면 될 것 같구요.

정자동 아파트를 잠깐 보러갔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노후되어서 정말 깜놀하고....살짝 우울해지다가...(아무래도 새 아파트는 가격이 맞지를 않으니까요 ㅋㅋㅋ)

야탑이 정자동이나 수내동보다는 조금 저렴하다는 정보를 듣고, 야탑에 오늘 집보러 가기로 했어요.

 

야탑에서 살아보셨거나 살고 계신 분들, 아이들 학교 어떠셨나요?

주욱 살면서 대학 입시까지 치를만한 인프라가 잘 형성되어 있는 편인가요?

아니면 야탑에서도 중등 고등으로 가면 서현이나 뭐 이런 쪽으로 학원을 보내야 하는건가요?

학년이 올라가면 강남권으로 많이들 이사가신다고도 들어서...아직 멀었지만 걱정이 되어서요.

이제 이사하면 정말 주욱 살아보려고 하거든요.

더불어 야탑쪽이 살기에 어떠셨는지도 궁금해요.

저는 전철역에서 가까운 장미 현대 아파트 생각중인데…수리된 곳으로 알아보고 있어요.

 

다시 한번 도움 말씀 부탁드립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IP : 65.197.xxx.12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빙그레
    '13.2.6 10:29 AM (180.224.xxx.42)

    야탑에서6년 살았는데
    다른건 괜찮은데 야탑쪽 학원이 별로 없습니다.
    학원까지 생각하신다면
    서현이나 수내쪽으로.
    아님 살다 한번더 이사생가하신다거나
    아님 쫌 버스타면서 학원다닌다면 생각해 보실수도

  • 2. 야탑도
    '13.2.6 10:47 AM (221.162.xxx.139)

    아파트 노후된건 마찬가지죠 . 초.중학교를 생각한다면 정자동이 좀더 좋을것 같고
    교통이나 편의시설은 야탑도 빠지지 않아요
    장미현대가 전철역에서 가깝다 해도 출근시 걸어다니기엔 좀 먼거리 아닐까요?

  • 3. ...
    '13.2.6 3:47 PM (220.78.xxx.186)

    야탑이 분당내에서 저렴한이유가 학군 때문입니다..
    그런데 아이가 5살이라면 괜찮습니다
    살기는 정말 좋아요 서울가깝고 마트 무지많고 cgv 걸어서 다니고 터미널도 있어서 지방가기에도 굿입니다
    그런데 학교는 초등까지는 괜찮아요
    중고등되면 수내나 서현쪽으로 많이 이사갑니다

  • 4. 야탑 살아요
    '13.2.6 10:33 PM (114.207.xxx.198)

    장미현대에 13년째 살고있어요(큰애 6살에 이사와서 지금19살^^)
    직장이 야탑에서도 가깝다면 좋겠네요.

    학군때문에 초등 고학년이 되면 서현쪽으로나 서울로 이사가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희는공부 할 애는 어디가든 하고 안하는 애는 어디서든 안한다는 생각이라
    (참고로 저희집 애들은 안하는 애들요ㅠㅠ) 그냥 살고있어요.

    남편은 새집에 대한 소망이 있지만 그러면 이사가야하는데
    (바로앞에 여수동 새단지 있구요, 근처에 도촌동도 있구요)
    변화를 싫어하는 타입인지라 꿈만 꾸며 살고 있구요

    오래된 아파트라 걱정을 많이 하시는데
    작년인가 재작년에 배관공사 새로 해서 녹물 걱정은 덜 하셔도 될듯하구요.
    현대에도 동부쪽에도 각각 유치원이 있구요.
    학원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니지만 잘한다고 소문난 학원들은 셔틍도 운행하니까 어렵지 않을것 같네요.



    장미현대1단지라서 전철역은 천천히 걸어도 10분이면 되구요.
    야탑역 근처에 금융기관 몰려 있어서 은행은 동네한바퀴 걸으면 되구.
    중앙도서관 가까워서(걸어가면 30분) 도서관에서 책빌려보구요
    시청도 가까우니 시청에서 행사하면 산보삼아 다녀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9323 초등 교과서 구할 수 있을까요? 도와주세요~~~ 11 초딩맘 2013/03/15 1,576
229322 7세 마음이 약한 남아예요.. 11 합기도 2013/03/15 3,009
229321 씻은 냉이 냉동해둬도 될까요? 6 급질 2013/03/15 2,188
229320 영어 질문입니다~ 고수님들 도와주세요! 4 영어질문 2013/03/15 1,813
229319 두피고민, 조언절실 4 ㅜㅜ 2013/03/15 873
229318 설명 부탁드려요^^ 2 초등수학 2013/03/15 276
229317 샤넬 빈티지는 나이들어서도 가능할까요... 7 샤낼 2013/03/15 2,574
229316 태안에 사시는분들이나 갔다 오신분들 4 사탕별 2013/03/15 864
229315 술 드시고 해장국에 절대 들깨가루 넣어 드시면 안된답니다!!!!.. 52 조심 2013/03/15 14,070
229314 레티놀제품을 샀는데요 4 홈쇼핑 2013/03/15 1,164
229313 이 음악 좀 찾아주세요 3 꼭 좀 2013/03/15 752
229312 국공립유치원 체벌선생님 어떻게 해야할까요? 7 .... 2013/03/15 1,604
229311 많이 씹지 않아도 되는 반찬... 뭐가 있을까요? 20 추천 바랍니.. 2013/03/15 2,970
229310 새 교황을 보면서 새삼 아르헨티나가 흥미롭다는 생각.. 7 이태리 2013/03/15 2,503
229309 수영복 블란다 사보신분? 살빼자^^ 2013/03/15 1,204
229308 기내 음료문의... 13 레몬 2013/03/15 3,110
229307 한미 fta란 괴물, 1년 만에 공공 정책 곳곳서 무력화 5 .. 2013/03/15 873
229306 이경실 몸매라는 게 27 오잉 2013/03/15 15,195
229305 휴스턴 연봉 실수령액 6 미국 2013/03/15 3,114
229304 결혼기념일인데.. 2 최선을다하자.. 2013/03/15 672
229303 학교폭력은 누가 신고해야 할까요? 2 .. 2013/03/15 769
229302 아이들 생일잔치 몇살 부터 해주시나요?? 7세 맘 2013/03/15 367
229301 초1. 교우관계 문제 3 에휴 2013/03/15 1,480
229300 한-미 FTA 1년 나라는 망하지 않았다!! 9 광야의소리 2013/03/15 1,102
229299 아기엄마의 택배글을 보고.. 36 .. 2013/03/15 8,4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