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분당 야탑쪽 아이 키우며 살기 어떨까요?

다인 조회수 : 2,611
작성일 : 2013-02-06 09:37:47

직장 때문에 5살 아이 데리고 직장 가까운 곳으로 이사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지난번에 출퇴근 4시간 하느라고 우울하다고 글 남긴 적 있었지요.

현재 입학 확정된 유치원 포기하고 이사를 하기로 했는데 분당은 잘 몰라서요.

야탑쪽이 그나마 작은 평수 아파트도 많고 그런것 같은데

초 중 고 학교들 어떤가요?

음….유치원은 등록할 곳이 없어서 일단 셔틀 다니는 놀이학교에 보내야 할 것 같아요..

돈이 아깝지만…집에서 놀게 할 수는 없어서요..놀이학교에서 하원 후에는 도우미 아주머니를 고용해서 퇴근전까지 돌보면 될 것 같구요.

정자동 아파트를 잠깐 보러갔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노후되어서 정말 깜놀하고....살짝 우울해지다가...(아무래도 새 아파트는 가격이 맞지를 않으니까요 ㅋㅋㅋ)

야탑이 정자동이나 수내동보다는 조금 저렴하다는 정보를 듣고, 야탑에 오늘 집보러 가기로 했어요.

 

야탑에서 살아보셨거나 살고 계신 분들, 아이들 학교 어떠셨나요?

주욱 살면서 대학 입시까지 치를만한 인프라가 잘 형성되어 있는 편인가요?

아니면 야탑에서도 중등 고등으로 가면 서현이나 뭐 이런 쪽으로 학원을 보내야 하는건가요?

학년이 올라가면 강남권으로 많이들 이사가신다고도 들어서...아직 멀었지만 걱정이 되어서요.

이제 이사하면 정말 주욱 살아보려고 하거든요.

더불어 야탑쪽이 살기에 어떠셨는지도 궁금해요.

저는 전철역에서 가까운 장미 현대 아파트 생각중인데…수리된 곳으로 알아보고 있어요.

 

다시 한번 도움 말씀 부탁드립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IP : 65.197.xxx.12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빙그레
    '13.2.6 10:29 AM (180.224.xxx.42)

    야탑에서6년 살았는데
    다른건 괜찮은데 야탑쪽 학원이 별로 없습니다.
    학원까지 생각하신다면
    서현이나 수내쪽으로.
    아님 살다 한번더 이사생가하신다거나
    아님 쫌 버스타면서 학원다닌다면 생각해 보실수도

  • 2. 야탑도
    '13.2.6 10:47 AM (221.162.xxx.139)

    아파트 노후된건 마찬가지죠 . 초.중학교를 생각한다면 정자동이 좀더 좋을것 같고
    교통이나 편의시설은 야탑도 빠지지 않아요
    장미현대가 전철역에서 가깝다 해도 출근시 걸어다니기엔 좀 먼거리 아닐까요?

  • 3. ...
    '13.2.6 3:47 PM (220.78.xxx.186)

    야탑이 분당내에서 저렴한이유가 학군 때문입니다..
    그런데 아이가 5살이라면 괜찮습니다
    살기는 정말 좋아요 서울가깝고 마트 무지많고 cgv 걸어서 다니고 터미널도 있어서 지방가기에도 굿입니다
    그런데 학교는 초등까지는 괜찮아요
    중고등되면 수내나 서현쪽으로 많이 이사갑니다

  • 4. 야탑 살아요
    '13.2.6 10:33 PM (114.207.xxx.198)

    장미현대에 13년째 살고있어요(큰애 6살에 이사와서 지금19살^^)
    직장이 야탑에서도 가깝다면 좋겠네요.

    학군때문에 초등 고학년이 되면 서현쪽으로나 서울로 이사가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희는공부 할 애는 어디가든 하고 안하는 애는 어디서든 안한다는 생각이라
    (참고로 저희집 애들은 안하는 애들요ㅠㅠ) 그냥 살고있어요.

    남편은 새집에 대한 소망이 있지만 그러면 이사가야하는데
    (바로앞에 여수동 새단지 있구요, 근처에 도촌동도 있구요)
    변화를 싫어하는 타입인지라 꿈만 꾸며 살고 있구요

    오래된 아파트라 걱정을 많이 하시는데
    작년인가 재작년에 배관공사 새로 해서 녹물 걱정은 덜 하셔도 될듯하구요.
    현대에도 동부쪽에도 각각 유치원이 있구요.
    학원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니지만 잘한다고 소문난 학원들은 셔틍도 운행하니까 어렵지 않을것 같네요.



    장미현대1단지라서 전철역은 천천히 걸어도 10분이면 되구요.
    야탑역 근처에 금융기관 몰려 있어서 은행은 동네한바퀴 걸으면 되구.
    중앙도서관 가까워서(걸어가면 30분) 도서관에서 책빌려보구요
    시청도 가까우니 시청에서 행사하면 산보삼아 다녀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9255 나 자러갑니다 잘자요 여러분!! 1 이계덕기자 2013/02/18 935
219254 82에'사주' 검색하다..성지발견! 28 미도리샤워 2013/02/18 12,273
219253 냄비땜에 애간장 태우는 제 자신이 한심해요 15 냄비 2013/02/18 3,740
219252 마누카 꿀 질문 3 2013/02/18 1,907
219251 연가 까나리 2013/02/18 657
219250 조웅 목사의 폭로, 신뢰성 의문 이계덕기자 2013/02/18 21,054
219249 성경필사 23 스트레스 2013/02/18 3,650
219248 권태기...끝나긴할까요? 1 daisy 2013/02/18 1,628
219247 패키지에서 세명이 방 하나 쓸때 13 태국 2013/02/18 2,625
219246 조윤선이 미모로 뜰려나요? 33 카킴 2013/02/18 13,561
219245 조웅목사님의 ㄱㄴ폭로에 대하여 2 ,,,, 2013/02/18 3,320
219244 핸드폰 케이스가 압축실리콘인데요..오염제거는 어떻게? 1 핸드폰 2013/02/18 1,609
219243 서울시 경전철 사업 재추진한다 2 이계덕기자 2013/02/18 1,241
219242 보험금에 대해서 2 도와주세요 2013/02/18 848
219241 우엉차, 쇠비름즙, 쑥가루, 탱자효소, 율무가루... 매일 다섯.. 6 막막하네요 2013/02/18 3,664
219240 진짜 벌꿀 파는데 추천해주세요! 1 벌꿀 2013/02/18 1,395
219239 미역국 끓여야 하는데 참기름이 없는데요ㅜㅜ 17 둘째딸 2013/02/18 11,037
219238 저희애가 침대에서 떨어져서 머리에 혹이 났는데요 6세아이 베이브 2013/02/18 1,751
219237 '외국국적 논란' 김종훈 장관후보자 "조만간 美 시민권.. 13 이계덕기자 2013/02/18 2,965
219236 김치에 하얀 알갱가 생겼어요 5 유부 2013/02/18 3,934
219235 말린 고사리 문의드려요 3 고사리 2013/02/18 1,223
219234 저도 남자회원입니다만 7 4ever 2013/02/18 2,178
219233 돈 빌려주고 인심얻은 케이스도 있긴 있을텐데... 2 흠. 2013/02/18 1,355
219232 목감기에 리스테린 가글 어떤가요? 4 룰루 2013/02/18 11,382
219231 노인 임플란트 공약 대폭 수정 허허 2013/02/18 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