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세 남아인데요. 이사를 왔어요. 이전에는 어린이집과 병설유치원을 다녔었구요.
이사온 동네에는 유치원이 별로 없어서, 딱 한군데, 소규모 몬테소리유치원만이 자리가 있네요.
그런데, 몬테소리 유치원에 대해 검색을 하니 정적이고 명상도 하고 혼자하는 활동을 오전에 한두시간 한다고 하는데, 우리 아이는 활동적이고 좀 산만해요. (하지만 좋아하는 활동을 할때는 집중을 아주 잘하는 편이라고 하네요. 그런데 몬테소리 활동을 좋아할지???)
괜찮을까요?
또 한가지는, 몬테소리 활동을 7세에 불쑥 들어가서 잘 적응할 수 있을까요? 보통은 이삼년 해야 효과가 있다고 하고, 다른 아이들도 익숙한 상태일텐데..
이 곳이 별로라면, 소규모나 중간 이상 규모의 어린이집밖에 자리가 없을꺼 같아요 (그것도 지금은 대기) 차라리 그냥 활동 위주 체험 위주의 어린이집을 찾아 보내는게 나을까요?
경험 있으신 분 꼭 댓글 부탁 드려요. 오늘 중으로 좀 더 찾아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