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거주 목적이구요
지방입니다.
4년전에 34평 아파트 사서 한 5천정도 올랐구
오른 가격에 판다는 가정하에 2억정도면 45평 아파트로 갈아 탈 수 있더라구요
아이들도 셋이고 45평 구조가 조금 더 마음에 들어 마음이 움직이긴 하는데
1.지금 살고 있는 집(34평)도 로얄동에 로얄층이므로 괜찮고
2. 작년에 토지를 구입하느라 지금 빚이 1억1천정도 있거든요 시부모님께 7천(시부모님께
이자 꼬박 드리고 있음, 한달 30) 나머지는 은행권
남편이 사업을 하느라 대출이자와 원금을 갚는 것이 어렵진 않은데
이사를 하게되면 빚이 1억 5천이 되네요
이사비용+중개수수료+취.등록세+인테리어 비용 합해서
결국 문제는 빚을 4천 정도 더 얻느냐 아니냐의 문제인데
45평 구매하려는 아파트는 아직 분양가 밑이긴 한데 지방이고 시골이라 가격이 오를 가능성은 그리
커 보이지 않아요
지금 밑에 집하고 겨우 사이 좋아져서 아이들 뛰는거 stress 그래도 덜 받는데
새로 이사 갈 집 밑에 층이 누굴지 모르고........
빚을 또 지고 이 시국에 집을 사는 게 맞는 건지 갈등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