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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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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딩 딸이 신문 보고 싶다는데...

신문 조회수 : 1,800
작성일 : 2013-02-06 00:05:18
저희는 신문 안 본지 오래됐어요.
인터넷으로만 뉴스를 보고 있는데...중2 딸내미가 신문 보면서 일기를 쓴다네요.
글쓰는 연습도 할 겸 신문을 신청해달라는데...
적당한 신문 추천 좀 부탁드릴게요.
IP : 1.225.xxx.126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무
    '13.2.6 12:06 AM (220.85.xxx.38)

    일단 조중동은 빼고 고민하시면 됩니다

  • 2. ddd
    '13.2.6 12:07 AM (180.70.xxx.194)

    한겨레요~~

  • 3. 베이지
    '13.2.6 12:10 AM (1.243.xxx.49) - 삭제된댓글

    저희도 아이들 보라고 한겨레 봅니다~

  • 4. 점셋이요
    '13.2.6 12:11 AM (211.201.xxx.173)

    저도 한겨레 봐요. 특히 월요일에 나오는 함께하는 교육 섹션이랑
    목요일에 나오는 esc는 아이가 제일 먼저 가져가서 봅니다..

  • 5. 저 어렸을 땐
    '13.2.6 12:12 AM (1.225.xxx.126)

    조선일보 사설 보면서 논술 공부도 했었는데...만물상, 휴지통 ...다 즐겨 봤죠.
    근데...현재는 색깔이 너무 맘에 안들어서 보고 싶진 않은데...점둘님 말씀 들어보니
    한겨레 +조선 이 좋을 듯 하네요.
    그런데...
    저걸 돈을 주고 봐야하나 싶네요 ㅠㅠ

    한국일보나 경향신문은 어떤가요???

  • 6. 하는김에
    '13.2.6 12:16 AM (175.223.xxx.154)

    영자신문으로 영어일기~

  • 7. 신문
    '13.2.6 12:18 AM (1.225.xxx.126)

    보수적 경향 하나하고 진보적 경향 하나하고 두 개 보는 게 좋을 듯하네요.
    내심 한쪽으로 쏠릴까봐 걱정됐었는데...두 가지를 보면서 스스로 생각이 정립되도록
    도와주면 좋을 거 같아요.
    현명하신 분들 덧글로 도움이 많이 됐네요^^ 감사드려요!

    근데...신문 보려면...어디다 신청해야 하나요?
    묻는 김에 이것도 좀...
    길 가다보면 신문보면 돈 준다는 사람도 있고 하던데..
    이런 건 어떤 경우인가요?

  • 8. 신문
    '13.2.6 12:19 AM (1.225.xxx.126)

    ㅎㅎㅎ
    하는 김에 영자신문까지요?
    상의해볼게요^^

  • 9. 발자
    '13.2.6 12:23 AM (118.22.xxx.201)

    저는 조선, 동아, 한겨례 이렇게 학창시절에 3개 일간지 정독했었어요. 지금 생각하면 정말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아요..ㅎㅎ

  • 10. ..님
    '13.2.6 12:26 AM (1.225.xxx.126)

    말씀이 정말 맞는 거 같아요.
    인터넷 기사 보구 사니...겉핥기식 같더라구요. 헤드라인만 보구 지나가기 일쑤이고.
    오랜만에 신문 볼 생각하니 왠지 기분이 좋아지네요. ㅎㅎ

    이렇게 신문 보겠다고...구독 신청해 달라는 딸내미도 이뻐보이고요...
    소중한 댓글들 감사드려요.

  • 11.
    '13.2.6 12:35 AM (58.141.xxx.90)

    한겨레하나만봐도 몇시간걸려요. 대충 제목만 흝어보고 관심기사만 몇개읽어도 삼십분걸리던데
    사설보시려면 중앙은 패스하세요, 조선 읽으시려면 그전에 시사평론가 김종배씨의 누가거짓말을하고있는가 를 읽고난뒤 접하면 도움이 될겁니다

  • 12. 어떤 점이?
    '13.2.6 12:37 AM (112.144.xxx.160) - 삭제된댓글

    조중동이 보수를 대표한 신문인지 모르겠네요
    제발 우리들 부터 그들이 보수라고 단정 짓지 않기 바랍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이익만을 위해 글을 쓰고 국민을 우민화 시키고 있는 것입니다

  • 13. ....
    '13.2.6 12:53 AM (112.155.xxx.72)

    조중동은 보수적인 신문들이 아니라
    철저히 기득권의 이익을 대표하는 언론이죠.
    광우병도 노무현 정권때에는 천하에 없는 역병이고
    미국 소고기 수입하는 노무현은 천하의 사악한 대통령이었다가
    이명박 정권 때에는 광우병 공포가 다 선동이고 거짓말이라고
    수치심도 없이 안면 바꾸는. 일말의 변명도 없이.
    사대강도 마찬가지. 이명박 때에는 좋은 사업이었다고 하다가
    요새는 왠일로 비판 일색.

  • 14. ..
    '13.2.6 1:06 AM (175.126.xxx.200)

    근데 조중동이 경제면이나 문화면이 볼만해요. 한겨레나 경향은 아무래도 돈없는 신문사라 ㅜㅜ
    그리고 어린이신문이랑 영자신문도 껴주고요. 저도 애들땜에 두개 볼까 하는 중이에요.

  • 15. ....
    '13.2.6 1:53 AM (112.155.xxx.72)

    경제면이 뭐가 볼만한가요?
    부동산 오른다고 쓰고 있는 거 아닌가요?
    문화면은 볼만할 수도 있겠죠.

  • 16. 울리
    '13.2.6 2:21 AM (115.143.xxx.212)

    우리집은 한국일보 구독중입니다.조선일보 경향신문을 거쳐 한국일보에 정착중입니다.아침에 늘 한국일보보시던 친정아버지에 이어 저도 결국에는 구관이 명관이라며 구독중인데 고등아들은 아침에 네이버검색하니 세대차가 느껴져요.

  • 17. 신문앱
    '13.2.6 9:13 AM (58.143.xxx.140)

    신문앱이 있긴 한데..
    저도 소개만 받고
    보지는 않았어요.
    아이들이 보려면 종이 신문이 나을까요?

    NewsCor라는 앱입니다.

  • 18. 와,
    '13.2.6 9:25 AM (1.225.xxx.126)

    좋은 의견들 많네요.
    수렴하여 결정할게요. 댓글 주신 분들 모두 다 복 받으실거예요^^

  • 19.
    '13.2.6 12:00 PM (121.130.xxx.202)

    종이신문을 읽으면 확실히 작은 뉴스도 눈에 들어오고 다양한 정보를 접할수 있어요.
    웹으로 보면 좀 자극적인 제목만 클릭하게 되죠.
    위에 세상의 님이 "사실과 진실을 어떻게 교묘히 비틀고 왜곡하며 가장 중요한 논점을 어떻게 흐리는지를"
    말씀하셨는데 어떤 방식으로 왜곡하는지 알지 못한다면 아무리 비교해가며 여러 신문 읽어도 왜곡된걸 알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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