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림은 어려워..

ekemf 조회수 : 592
작성일 : 2013-02-05 19:06:41

청소는 잘하시는데 정돈이 안되는 분 있나요?

생각해보니 제가 그런과에요..

 

일단 남들이 보기엔 깔끔해 보여요.

그런데 전 깔끔하지 않아요.ㅠㅠ

 

깔끔한 분들은..

가구 하나를 열어도. 쫙 정리~

수납장 하나만 열어도 열 맞춰 정리~~

책상 서랍 하나만 열어도 구획을 나눠 딱 정리~~

 

전 밖으로는 안보이지만..

안 열어보면 가관..

 

결혼 2년차인데.

옷 개는것도 왜이리 구찮고 이쁘게 안개지는지

오죽하면 블러그에서 보고 실습

근데.. 귀찮더라구요.ㅠㅠ 대충 그까이꺼

블러그 보면

옷장도..

종류별로.. 쓰임새 대로 분류를 해서 촥촥촥~~

전 그렇게 분류할 공간도 없다는 핑계를 대며

그냥 대충 끼여넣는식..

블러그 봐도. 어느세월에 저러고 앉아 있나 싶고..

칸막이도 다 만들어 구획정리 하시더만요

( 마트에서 파는것 이용해보니 제대로 안되더라구요.)

 

바구니수납도 많이 하시더라구요.

저 많은 바구니 쓰지 않을때는 또 집안에 넘쳐 날텐데 하는 생각.ㅎㅎ

수납장이건.. 여기저기 딱딱 정리되어 보기 좋던데..

 

냉장고 냉동실도 보여주던데..

시장봐서

일일히 지퍼백, 크린백에 새로 담더만요.

전...

채소들 남은것이나 사용하고 남은건 크린백에 넣기도 하지만.

그렇게 일일히 다 넣으면

크린백 관리가 될까 싶고..

 

저  같은 경우는 냉동실 냉장실 쌓아 두는걸 정말 싫어해요

꽉꽉 들어차면 숨막히고..늘 한끼 분량 조금 사서 요리해먹는게 일상이라..

이것도 생각해보니.

많이 사야. 제가 그렇게 촥촥 정리정돈을 못할것 같아 그런것 같기도 해요..

 

이런 스탈이다보니

집에 뭐 나뒹구는게 없긴해요

겉으로 보면 깔끔해 보이지만.

다 열어보면 정리가 하나도 안된 집 같은 어수선한 분위기..

 

다행히 살림 하는 것중에..

음식하는것은 느무 좋아해서..

다행...

 

다들 어떠세용??ㅠㅠ

블러그에 나오는 집처럼. 다들 촥촥. 쫘르륵 열맞춰. 바구니 쫘악

그렇게 다들 수납하고 정리하고 사시는지 궁금해요.

 

제 친구들..집 가도. 그런집이 별로없어서요.ㅠㅠ

 

IP : 1.231.xxx.12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5 8:09 PM (211.244.xxx.16)

    다 한 가지씩 잘 하시는 것이 있죠뭐,,,저는 정리는 병적으로 하는데 가끔 요리가 너무 너무 귀찮아요
    정리를 너무 좋아해서 스트레스 쌓이면 쓰레기봉투 50리터 준비합니다 ㅋ
    그래도 82보고 자극받아서 많이 나아졌어요,,남편도 너는 정리는 잘하는데 간을 못맞춘다고,,ㅠㅠ
    요즘은 군소리안하고 잘먹어요,,노력한만큼 보이기는 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7241 중고책을 사고 싶은데요.. 알라딘 4 중고책 2013/02/07 1,387
217240 작년 아르바이트로 600만원정도의 소득이 있었는데 종합소득과세 .. 2 ,, 2013/02/07 2,495
217239 정글의 법칙....리얼 아닌가 보네요 15 sbs 2013/02/07 8,324
217238 dvd프레이어는 ...? 1 궁금 2013/02/07 859
217237 대학 등록금.. 6 샘물 2013/02/07 1,663
217236 호주나 뉴질랜드 캐나다 의료는 어떤가요...미국 이민 엄두가 안.. 7 0000 2013/02/07 2,603
217235 과외쌤인데요..항상 수업료를 늦게 주는 학생 어머님.. 19 과외 2013/02/07 4,612
217234 각박한 사람들 9 넘햐 2013/02/07 1,817
217233 아기약에 해열제 들었나 봐주세요 6 약국문닫아서.. 2013/02/07 2,085
217232 스마트폰 첨 사는데, 어떻게 사야 할지........ 6 에고 2013/02/07 1,426
217231 안철수 "지지자에 죄송하다" 뉴스클리핑 2013/02/07 974
217230 김이나라는 작사가 아시나요? 3 대학생 2013/02/07 2,805
217229 삼포 삼호가든 건너 유정낙지 맞은 편에 3 zzz 2013/02/07 1,251
217228 기프트콘 2 기프티콘 2013/02/07 828
217227 떡국끓여놓은지 10분이 지났는데 게임중인 아들 11 해탈 2013/02/07 2,051
217226 대학생들 용돈 얼마나 써요? 8 .... 2013/02/07 2,557
217225 패딩 세탁비 얼마나 하나요? 3 . .. ... 2013/02/07 5,507
217224 새로 출범하는 박정희 정부.? 1 나루터 2013/02/07 819
217223 부부관계시 자궁폴립 1 ㄴㄴ 2013/02/07 3,049
217222 대딩딸이 쵸콜릿 만들고 있어요 7 푸하 2013/02/07 1,695
217221 새송이 선물셋트에 곰팡이? 1 새송이 2013/02/07 981
217220 미국 의료 실정 들으니 너무 겁나네요. 궁금증있어요. 23 2013/02/07 5,527
217219 지난 드라마 그대 그리고 나 에 나온 탤런트이름이.. 6 가물가물 2013/02/07 1,641
217218 설연휴동안 방콕하며 먹을 음식 소개해주세요 1 ... 2013/02/07 946
217217 명동 가실 때 조심사세요. 6 외국인 2013/02/07 2,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