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업무로 어떤 사이트 가입했는데
저만 이용하는 싸이트라 기존 쓰던 아이디 기억하기 쉽게 끝에 몇자리만 살짝 변경, 패쓰워드는 예전 쓰던거 그대로
(참고로 회사 전체적으로 이 비밀번호 사용중입니다)
그래도 알고 계시는게 좋겠다싶어 알려드렸더니
'그 비밀번호 하지 말지..'
간혹 회사간식 사다놓는데
어제는 컵라면, 흑설탕맛,누룽지맛 사탕 2가지 사다놓음.
다른 물품이랑 같이 배달된거보더니 '흑사탕맛 왜 샀는데..사지말지...'
또, 라면 거기서(동네에 있는 좀 큰 마트)사지말지...2마트 가서 사지...
(음;;; 제가 차가 없어 이마트 갈 시간도 없고 지금까지 거기서 사왔어요)
그래놓고는 어제부터 열심히 수시로 까먹고 있음...흑사탕맛만...
지금도...
그것도 쪽~쪽,짭~잡 소리내서 빨아먹으면서;;;;
사탕 먹는데 왜그렇게 소리를 내면서 먹는지...
제가 하는 업무에 대해서는 별 말이 없는데
이런 사소한 걸로 말끝 흐리면서 꼭 한마디씩..왜그럴까요?
본래 쪼잔한 성격인거 알아서 그냥 한귀로 듣고 흘리긴 하지만 가끔 피곤하게 느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