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전에 결혼하면서 한 한복...
아직 갖고 있는데요
꽤 비쌌던 것 같아 한번 입지도 않으면서 모셔두고 있거든요
남편거 한복과 두루마기....제 한복과 두루마기....
왜 그때 두루마기까지 했었는지....
에휴...
그냥 버리자니 아깝기도 하고...
추억삼아 모셔둘까 싶기도 하고...
아님 어디 주면 한복 개량해서 입으시거나 할 수 있게 그런 곳에 보낼까 싶기도 하구요
혹시 그런 곳을 아시나요?
12년 전에 결혼하면서 한 한복...
아직 갖고 있는데요
꽤 비쌌던 것 같아 한번 입지도 않으면서 모셔두고 있거든요
남편거 한복과 두루마기....제 한복과 두루마기....
왜 그때 두루마기까지 했었는지....
에휴...
그냥 버리자니 아깝기도 하고...
추억삼아 모셔둘까 싶기도 하고...
아님 어디 주면 한복 개량해서 입으시거나 할 수 있게 그런 곳에 보낼까 싶기도 하구요
혹시 그런 곳을 아시나요?
개량한복과는 감 자체가 달라서...ㅜㅠ
개량한복은 세탁도 물세탁이 가능하면서 오염에도 강한 것들이고..
결혼 할 때 한복은..감 자체가 드라이 해야 하고 얇고 하늘거려서...평상복으로 하기에는 힘들어요..ㅜㅠ
저도 그냥 묵히고 있어요..이럴 줄 알았으면 빌려 입을 것을..
제말이...두루마기까지..완전 미쳤던거같아요. 허긴...제 판단은 아니었으니 후회해봐야지만...아까워죽을거 같고, 지금 버릴수도, 입을 수도 없다는게 더 환장하지요. 차라리 누가 입는다고나 하면 기쁜마음으로 줄 거 같아요.
저도 제일 후회되는것이 장신구랑 한복이예요 뜯어말리고싶어요 누구 결혼할때 한다하면요 ㅎㅎㅎ
버리지도 못하고...짐만 되요.. 두루마기까지 했네요 저도...
정말 돈아까움..
남편이랑 같이 두루마기 한거 후회되요.
차라리 그 돈으로 코트랑 평상복 샀으면 좋았을텐데...
그럼 결국 다 보관하고 계시단 건가요?
ㅠ.ㅠ
며칠전에 트위터에서 안입는 한복 보내주면 생활소품으로 재탄생시켜준다는 거 봤어요
전 19년차인데 제 한복 2벌, 두루마기, 남편꺼까지 장농 이불칸 아래가 꽉 차요
버릴려다가 못 버리고
버릴려다가 못 버리고 아직 장농에 있어요
딸아이 고학년되면 한복입을일 있다고 해서 그때나 한번 입히고 말려고요
기본형이라 갖고 있어요.
천도 색도 예뻐서 나쁘지 않고 나중에 저고리만 하나 맞춰서 입으면 되죠.
한복에도 유행이 있긴하지만 입어야하는 경우가 별로 생기지 않을거 같고 나중에 아이들 크면 예전 한복을 보여줄 수 있을것 같아서요.
지금껏 자리 차지하고 있아요. 손수라고 비싸다며 한 치마 저고리, 두루막 ㅠ,ㅠ
근데 왜 전 버리지 못할까요.. 사실 예복도 그대로 있다는 ㅎㅎ
아직 미혼인데 엄마가 신혼때 입으신 한복 아직 가지고 계신데
좋은천으로 한거라 아직도 색이 살아있고 이뻐요
엄마보다 제가 키가 조금커서 입으려면 좀 고쳐야 하지만
엄마한테 한복 저 달라고 하는데 아직 못받았어요.
저는 엄마 한복받아서 고쳐서 제가 입고 싶어요
나중에 아이낳으면 또 물려주고 싶고요
제가 이상한걸까요?
안입으신다는 한복 제가 업어오고 싶네요... 전 한복이 좋아요~ 그래봤자 많이 못입지만요. 결혼 8년차인데 명절때마다 꼬박꼬박 입어요. 세아이들과 남편 저 다 함께요... 그런데 한복 치마가 오염되고 튿어지고... ㅠㅠ 뭐 잠깐이니까 그냥 입는데 아쉬워요. ㅎㅎㅎ 1년에 2번 입는거 새로 하기도 아깝고 돈들여 수선할까 했더니 남편이 그냥 입으라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29642 | 고1되는 아들이 공부하는데 집중이 안된다고 힘들어해요 3 | 조언 | 2013/03/17 | 1,720 |
229641 | 이번달 생리가 끝나질 않아요 4 | 소미 | 2013/03/17 | 2,864 |
229640 | 아토피가 없어졌어요~ 4 | 턱쟁이 | 2013/03/17 | 3,989 |
229639 | 후쿠시마 어류에서 기준 7천400배 세슘 검출 4 | 걱정 | 2013/03/17 | 1,098 |
229638 | 오늘 불후가 장덕의 노래들로 이루어졌군요 1 | 장덕을 그리.. | 2013/03/17 | 1,724 |
229637 | 불안한 일본수산물, 방사성물질 증가 5 | KNN | 2013/03/17 | 1,293 |
229636 | 생애 처음으로 얼굴 시술 받으려고요. 3 | 턱쟁이 | 2013/03/17 | 1,711 |
229635 | 도쿄(수도권) 탈출 시작하는 기업들 5 | 펌 | 2013/03/17 | 2,293 |
229634 | 인도서 스위스 주부 남편 보는데서 집단성폭행 당해 71 | 와 거지같은.. | 2013/03/17 | 18,715 |
229633 | 연아 경기 보러 지금 가요 ^^ 18 | 런던 | 2013/03/17 | 3,642 |
229632 | 장기렌트카 | 배추 | 2013/03/17 | 1,017 |
229631 | 백년의 유산 유진얼굴 진짜이쁘네요 5 | 최고이쁜 | 2013/03/17 | 2,705 |
229630 | 연예인들의 가늘고 얇은 몸은 타고난거겠죠? 23 | ... | 2013/03/17 | 8,706 |
229629 | 영화추천 '마진콜' 3 | ... | 2013/03/17 | 1,228 |
229628 | 소아정신과 가야할까요...도와주세요. 10 | 말랑하게 | 2013/03/17 | 2,867 |
229627 | 또띠아랑 사워크림 질문이요~ 5 | ㅇㅇ | 2013/03/17 | 1,355 |
229626 | 그것이 알고싶다 친정어머니 넘 아쉬워요ㅠ 12 | 그런데말입니.. | 2013/03/17 | 5,404 |
229625 | 암보험 소멸성 환급형 어느게 나은가요? 13 | 혼돈 | 2013/03/17 | 3,817 |
229624 | 강력분 대신 그냥 우리밀가루(중력분)써도 될까요? 2 | 식빵레시피에.. | 2013/03/17 | 1,624 |
229623 | 저도 친구에게 깜짝 놀랐던 적이... 8 | 후후 | 2013/03/17 | 2,507 |
229622 | 오늘 그알 애아빠가 직장상사에 유부남이였다네요... 29 | ... | 2013/03/17 | 14,499 |
229621 | 친척집에 와서 우르르 뛰어댕기는 어린이들 방만하는 엄마들 3 | 가정교육 | 2013/03/17 | 1,036 |
229620 | 마트표된장인데 냉장보관 몇달했더니 ... 3 | ... | 2013/03/17 | 2,183 |
229619 | 이사.. 아파트갈까요? 상가주택갈까요? 8 | 원글 | 2013/03/17 | 2,159 |
229618 | 피존대신 뭘 써야하죠? 1 | ㅇㅇ | 2013/03/17 | 1,16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