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개월만 전세연장..이거 가능할까요?

세입자 조회수 : 3,353
작성일 : 2013-02-04 17:20:40

3월중순이 전세만기에요. 이번 만기에 이사를 가야하는지 갈팡질팡되서요.

남편회사가 9월말에 경기도쪽으로 이전을 합니다. 지금 사는 곳에서도 다니지 못하는건 아닌데

많이 힘들어요. 아이도 아직 어려서 학군도 상관없으니깐 직장따라서 이사가자 하는데..

집주인이 회사이전에 맞추어서 6개월만 전세연장...대게 이렇게는 안해주지요?

주인입장에서는 월세얘기가 나오겠지요?

 

전세금 시세는 우리가 들어왔을때보다 4~5천정도 올랐어요. 시세만큼은 올려드릴순있구요.

세입자 입장에서는 월세가 부담되서요. 주인한테 6개월만 연장해줄수있나 물어보는것 자체가

진상+무개념인건지 아니면 한번 시도해봐도 되는지요.

물론 주인이 NO라고하면 안되는거구요,

 

그떄는 차라리 전세금오른만큼 월세를 내느니 1년연장하고 복비를 감당하는게 세입자입장에서는 유리해서

1년 연장하자 할려구요. 만약 1년 연장도 싫다 라고 한다면 뭐 날짜맞춰 나가는거고. ㅜ.ㅜ

집이 없어 서러워라....

 

IP : 58.143.xxx.5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4 5:43 PM (122.38.xxx.90)

    일단 물어는 보세요. 나는 이번에 재 계약하면서 집안 사정 때문에 사계월만 더 연장해서 --그러니까
    2년 4개월요. --하자니 안된다고 하더군요.
    저도 대책을 세워야 해요, 그래도 물어보세요, 안물어 보고 생각만 하는 것 보다는 물어봐서 확인한 후
    대처하는 것이 더 낫지요.

  • 2. ...
    '13.2.4 5:51 PM (112.168.xxx.58)

    저도 상황이 그렇게돼서 5개월 연장해서 살았어요. 전세 잘나가는 곳이고 또 5개월 연장하면 딱 신학기 맞물려 전세 나가기 더 쉬운 때라 집주인도 좋다고 하더라구요. 전세금 올려줬고 부동산가서 서류작성 다시 했어요. 서류만 쓰는거라 복비는 싸서 제쪽에서 부담해서 다시 썼구요. 전 월세도 괜찮았는데 다행히도 집주인이 그냥 전세연장으로 하자고해서 해서 있었어요. 일단 부탁은 드려보세요.

  • 3. 집주인 마음..
    '13.2.5 9:04 AM (218.234.xxx.48)

    집주인이 거절할 수도 있지만 거절당했다고 마음 상해하실 필요도 없어요.
    그냥 서로 이익을 따지는 관계잖아요. (집주인이 친척이나 부모 형제가 아닌 다음에야..)
    타인들끼리 각자 이익 따져서 괜찮다 싶으면 연장, 아니다 싶으면 거절 그런 거죠.
    거절 당했다고 마음 쓰지 마세요. 원래 다 그렇게 해요.
    (그런 걸로 마음 아파하면 제 마음은 걸레가 됐을 듯..)

    그런데 시기를 적절하게 잘 맞춰서 내놓으셔야 할 거에요.
    9~10월 사이이면 전세가격이 높을 때라 주인도 싫어하진 않을 거에요.
    3월이면 이미 학기 시작이어서 전세가 좀 낮아질 때거든요. (4, 5월 넘어가면 또 다르지만)

    그러니 주인한테 '현 시세대로 올려드리고, 전세가격 "높은" 가을경에 집을 빼는 걸로 하면 어떻겠느냐"라고
    집주인이 혹! 할 말씀을 하시는 게 좋을 듯해요.

    어쩡쩡하게 7월말, 8월말 이렇게 집을 내놓게 되면 보러 오는 사람도 없고 집값도 떨어져서 주인 입장에선 싫어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7584 현재 제가 사고싶은 주방용품들... 36 위시리스트 2013/02/08 10,550
217583 고민하는 미혼들을 위한 시댁자랑 8 곰며느리 2013/02/08 2,552
217582 한쪽은 끝없이 주기만하시고 한쪽은 받을생각만하고... 2013/02/08 1,012
217581 혹시 아이 독서논술 하는분 있으세요? 2 .. 2013/02/08 1,315
217580 급질~자동차 밧데리가격? 3 코스트코 2013/02/08 3,726
217579 횡단보도 인근 교통사고 처리 도와주세요. 18 .... 2013/02/08 2,992
217578 오늘 망치부인 출소하셨어요.. 7 망부님 2013/02/08 2,254
217577 급질-김치전골 할 때요 1 추워요 2013/02/08 787
217576 휴 ... 명절 3 ... 2013/02/08 1,231
217575 현대사를 바꾼 연예인이 있었죠 10 태진아 2013/02/08 10,774
217574 감기에 도움이 됐으면 해서요 2 총총 2013/02/08 1,648
217573 고민은 아니구요.... 1 사랑만땅 2013/02/08 737
217572 민주 "정홍원 총리 지명은 '친박공천' 보은인사&quo.. 뉴스클리핑 2013/02/08 905
217571 광파오븐에 파이 구울 때 밑바닥이 안 익어요.. 4 포로리2 2013/02/08 1,867
217570 양복 케이스 부직포 어떻게 버리나요? 4 .. 2013/02/08 6,151
217569 속상해요.. 29 대학.. 2013/02/08 10,560
217568 탱커스 옷 어떤가요? 8 나는 나 2013/02/08 2,164
217567 비용이얼마인가요 운전면허 2013/02/08 944
217566 병원수술시 남편,부모님 안계실땐 보호자서명 어떻게하나요? 2 보호자 2013/02/08 3,636
217565 분당 돌고래시장 가보셨어요? 5 수내역 2013/02/08 2,467
217564 캠리 하이브리드 차 어떤가요? 2 자동차고민 2013/02/08 2,115
217563 박지빈 식스팩 보셨어요..?? 8 수니 2013/02/08 2,959
217562 갈비찜이랑 불고기랑 양념이 어떻게 다른가요? 5 어려워 2013/02/08 5,300
217561 미혼 여자형제에게 전화해서 언제 내려오는지 물어보는 남자형제. 13 ㅇㅇ 2013/02/08 3,381
217560 고양이나 개 키우시는 분들이요.. 13 우리탱고 2013/02/08 2,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