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학교 1년늦게 보내보신분계세요?

장단점 조회수 : 6,090
작성일 : 2013-02-04 13:06:33

올해 7세아이에요.

 

내년에 학교보낼생각을하니 왠지 잠이 오질않네요ㅠ.ㅠ

 

(걱정사서하는 엄마...ㅠ.ㅠ)

 

아이가 천식기도 있고해서 혹시 1년유예해서 보내면 어떨까 잠깐..아주잠깐 생각해봤는데...

 

그렇게 해보신분 계세요?득보다 실이 많을지....아니면 득이될런지...

 

아이가 좀 순진하고 느린편이라 사실은 그게 걱정이라서...ㅠ.ㅠ

IP : 219.248.xxx.7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절대반대
    '13.2.4 1:11 PM (218.51.xxx.220)

    절대반대입니다
    뒤처지는애도 있고 잘따라가는애도 있죠
    그거 미리걱정하지마세요
    결국지깜냥으로 사는건데요
    저희애는 생일이 12월28일이지만
    학교잘다니고있어요

  • 2. 글쎄요
    '13.2.4 1:12 PM (125.135.xxx.131)

    아이 학교 첨 보내는 부모 마음에 아주 잘 할거다,걱정없다 하는 부모가 있을까요?
    다 내 아이 좀 모라자 보이고 걱정일 겁니다.
    제 아는 아이도 무척 똑똑하고 맏이라 잘 하는 아인데도 엄마가 걱정이 심하더니 성격상 왕따도 걱정된다면서 고민하더니 결국 한 해 유예했어요.
    1년뒤 입학해서 학교 잘 다니고 공부도 아주 잘 하지만 덩치가 커서 혼자 눈에 띄고 그 애가 잘 할 수록 주변 엄마들이 왜 저런 애를 유예했대? 하면서 엄마들이 이미지가 안 좋더군요.
    그 엄마도 후회하던 거 같던데..어릴때는 한두달도 커서 뭐하 하긴 그렇네요.

  • 3.
    '13.2.4 1:13 PM (114.129.xxx.39)

    저희 아이 1월생인데 기냥 일찍 7살에 보냈어요.
    아이들은 웬만함 다 적응하는 듯해요.
    근데 저는 공부라든지 그런건 문제없는데 키가 또래보다 작아서
    좀 걱정이어요^^
    굳이 유예시키실 필요는 없을 듯해요.

  • 4. 나름
    '13.2.4 1:13 PM (124.54.xxx.45)

    저도 반대입니다.
    크게 건강에 무리 없는 한 일단 부딪혀보는 것도 큰 공부입니다.
    엄마가 보기엔 아이가 순진하고 느리다지만 막상 단체 생활에서는 더 적응 잘 하고 집보다 더 잘합니다.
    저학년 때는 선생님이랑 상담하고 나름대로 신경 잘 써주니깐 너무 걱정마세요.
    오히려 너무 심하게 까부는 애들이 걱정이지 원글님 자녀분 같은 경우엔 무리없이 잘 해낼거예요

  • 5. 저도
    '13.2.4 1:22 PM (121.168.xxx.198)

    아이 초등입학할때 1년 늦게보낼까 하는생각했었어요.
    키도 너무작고,이해력도 또래보다 살짝 뒤쳐진느낌.
    그래도 특별한 사유가 없어서 그냥 보냈습니다.
    지금 5학년 올라가는데 아직또 키는 또래에비해 많이 작지만 잘 적응해서 다니고 있어요.
    너무 걱정마시고 보내세요.^^

  • 6. 나이맞게보내세요
    '13.2.4 1:23 PM (115.143.xxx.93)

    애들이 나이 한끗발 가지고 얼마나들 그러는데요;

    전 학교 일찍 갔는데 초등 저학년때 참 힘들었어요.
    공부가 힘든게 아니고 애들이 하는 소리가 힘들었어요.
    우린 8살인데 너는 왜 7살이냐는둥 언니 오빠라 하라는둥 등등;;;

    어찌보면 사소한건데..
    어릴땐 맨날 그소리 듣는것도 스트레스네요 ㅎㅎ
    심지어 1년 벌지 않느냐는 어른들 논리도 있는데 그건 아닌거 같고..

    애둘인데 빠른생 안낳아서 전 너무 좋았어요

  • 7.
    '13.2.4 5:10 PM (39.114.xxx.211)

    저 빠른생일이라 7살에 학교갔어요.
    나이드니 좋은데요.ㅎㅎ
    학교다닐때 누가 언니라고 부르란적 없는데
    부러운건 고등졸업후 친구들 술집갈때 전 일년더 기다려야했던거 하나고 지금은 친구들이 약올라하죠ㅋ
    키도 항상 뒤에서 두세번째였고 공부도 잘했어요.
    초딩때얘깁니다.
    애가 많이 늦되거나 작거나 한거 아님 그냥 보내세요.
    대학가면 무조건 학번으로 따지고 한두살차이 다 친구먹어요.
    사회나와서 어려운게 대체뭔지 하나도 그런거 없던데?
    참고로 누가 언니오빠 대접받고싶다면 그냥 해줍니다.
    그게 뭐 대수라고ㅎㅎ
    속으로 찌질하네 하면서요.
    어려운거 하나도 없어요.
    일년버는거에요 그냥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5736 가짜 다이아-무플절망 5 점두개 2013/02/04 2,350
215735 아이머리 비듬 어떻게 관리해줘야할까요? 3 겨울 2013/02/04 1,936
215734 보험 갈아타기 정말 힘드네요 5 허니범 2013/02/04 856
215733 교대 졸업하면. 10 교대 2013/02/04 2,441
215732 열심히사는거...회의가 들어요ㅠㅠ 5 .. 2013/02/04 2,244
215731 제가 그렇게 한심한 엄마인가요. 46 찹찹 2013/02/04 14,920
215730 박근혜 당선돕던 남성연대 안티로 돌변? 2 뉴스클리핑 2013/02/04 1,082
215729 제발 된장 좀 추천해주세요~ 맛있는 된장찌게 너무너무 먹고싶어요.. 30 연두 2013/02/04 18,743
215728 전세 갈수 있으면 왠만하면 월세 아끼는게 좋겠죠? 10 ... 2013/02/04 2,399
215727 제가 아들만 있어서 그런건지.. 원래 그런 성향인건지.. 97 아들엄마 2013/02/04 14,420
215726 결혼정보 회사에 등록하신다는 우리 엄마 3 에휴 2013/02/04 1,753
215725 계류유산후 열흘째 명절일은 무리겠지요? 32 더하기 2013/02/04 3,431
215724 중학교 졸업선물 행복팔팔~ 2013/02/04 1,290
215723 숟가락 마사지 효과있나요? 비법 2013/02/04 2,676
215722 쉬즈미스 원피스 4 장터 2013/02/04 2,819
215721 한라봉 누구?? 한라봉 2013/02/04 468
215720 헤드폰 좀 아시는 분들> 닥터드레와 소니 헤드폰 둘 중 어.. 9 휴,, 2013/02/04 2,001
215719 촌지... 정말 존재 하나요? 22 아이고 2013/02/04 3,559
215718 강남 파라곤 아파트는 어떤가요 13 집찾기 어려.. 2013/02/04 6,032
215717 오일풀링 해독주스 말고 또 좋은거 있나요~? 쥬스 2013/02/04 888
215716 류승룡ㅋㅋㅋ.swf 4 ,, 2013/02/04 1,673
215715 남편이 마마보이라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3 ~ 2013/02/04 1,533
215714 서울(인천) 자녀상담 잘하는 상담소 추천 부탁드립니다. 2 룰루2013.. 2013/02/04 685
215713 초딩 스마트폰 저렴한 요금제 어떤거 쓰나요? 18 초딩 2013/02/04 2,034
215712 5월 결혼인데 다이아 미리 사두면 어떨까요? 6 생각중 2013/02/04 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