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모들이 꼴보기 싫어요 ..

............ 조회수 : 4,269
작성일 : 2013-02-04 03:40:34

평생 연끓고 사는 방법이 없을까요?

항상 아니 은연중에 저에게 부정적인말을하네요..

니가 어떻게 돈을버니? 니가 좋은식당들을 안가봐서 그런거다

저렇게 게을러서 어떻게 사회생활할까 ..

암튼 온갖 말을 다 해댑니다 ..물론 은연중에말이죠 그냥 저사람 머릿속에는 내란존재가 그렇게 박혀있나부죠

평생 안보고 살고싶은데 엄마가 이모를 참 좋아하네요

평생 안보고 살방법이 있을까요 ..?  내인생에서 부정적인 기운만 불어넣는.. 인간..

남자친구 사귄다하니 남자친구가 모기업본사직원이었는데.. 그회사가 택배업무류를 하거든요

남자친구 어디다니냐구 묻길래 암생각 없이 어디라고 말했더니

택배기사냐고 묻더군여 ㅎㅎㅎ

본사라하니.. 완전 깜놀람..

지금까지 겪은일 생각하면 정말 재수없어요

나보다 본인이 잘났다 생각하는지.. 본인커리어보면 그냥 결혼하고 평생 일안하고 살았으면서..나더러 돈을 어떻게 버냐느니 온갖 헛소릴하는데..

참.. 본인이나 잘살고 남 말이나 하지..

평~~~생 안보고 살고싶어요 ...

IP : 180.224.xxx.5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쁜이모들ㅠ
    '13.2.4 3:50 AM (112.151.xxx.163)

    이모들이 평소의 언행을 전혀 의식못할것 같네요. 대부분 그래요 자기가 상처준건 전혀 생각못하죠.

    저도 이모지만 조카들에게 참 조심해야겠다~~ 싶어요.

  • 2. 병건이
    '13.2.4 3:50 AM (115.23.xxx.35)

    혹시 이모들 결혼하셨나요? 저 고모중 한분도 그랬었는데 좀 히스테리라는게 저런건가? 그런 생각이 들었고 암튼 저는 좀 싸웠어요 많이...시간이 좀 흐르고 볼 시간 별로없고 그러니 그냥 가족은 가족이구나 머 그랬네요

  • 3. ...........
    '13.2.4 3:56 AM (180.224.xxx.59)

    이모 결혼했고 애도있고 결혼한지 십몇년 된거같네요 (정확히는 잘모름 기억안나고)
    젊을때는.. 음.. 20대 즈음에는 안그랬던거같던데 결혼하고 아기낳고 살더니만 저렇게 변했어요

    옛날에는 저런말 들어본적 없는거같구요

    근데 이모가 결혼하고 회사다니는걸 엄청싫어하는 스타일이라 결혼전에도 일별로 안하고 결혼하고는 평생 일안했으면서

    저더러 어쩌구 저쩌구해요 정말나랑 안맞고.. 평생 안보고 살았으면 좋겠어요

    정말 본인인생이나 똑바로 살아라 라고 말하고싶어요
    제가보기에는 그냥 된장녀같아요.. 외벌이에 애들도 몇명있는데 명품사고.. 그렇다고 시댁에서 많이 받아서 여유로운것도 아닌데..

    항상.. 저를 깔보는듯한 말투..

  • 4. ㅇㅇ
    '13.2.4 3:59 AM (122.32.xxx.131)

    이모들도 남인거 같아요..제가 어려운 직장 들어갔을때..진심으로 축하해주는 사람
    건성으로 축하해준 사람..구분이 됐는데요.. 이모들은 건성으로 좋아해주더라는.
    자식 가진 부모들은 남의 자식 잘 되는건 배아파 하더라는...ㅠㅠ

  • 5. 병건이
    '13.2.4 4:04 AM (115.23.xxx.35)

    그렇게 이모가 잔소리하면 어머니도 좀 마음이 안좋으실텐데 말이죠...

  • 6. ..
    '13.2.4 5:20 AM (14.32.xxx.64)

    왜 가만히계세요? 그러니 가마니로보죠
    윗사람이라고 다 어른아니니 다 맞받아치세요. 말이 생각이안나면 그 말 그대로 되받아치세요.

  • 7. 이모도
    '13.2.4 7:07 AM (122.37.xxx.113)

    엄마라는 말은 저도 별로 아닌 거 같아요.
    저도 이모가 두 분 계신데 한 분은 뭐 그냥 저냥, 적당히 제 걱정해주시고 대부분 무심하고 그런데
    한 분은 정말 대놓고 '좀 안 되기를 바라는' 기운을 폴폴 풍겨요.
    저희집이 자기네보다 잘 살까봐 맨날 전전긍긍하고. 살림 좀 피면 와서 있는대로 난 체 하고요
    좀 기 죽으면 또 안 도와준다고 원망하고. 어른으로 안 보인지 오래됐네요.
    근데 엄마한테 이모는 또 자매잖아요. 우리가 모르는 끈끈한 게 또 있어서.
    나 싫다고 엄마보고 형제랑 연 끊으라 할 순 없겠고
    내가 최대한 안 보고 사는 수밖에 없죠.
    어차피 나 결혼하고 내 친인척 새로 설계되면 이모는 거의 볼 일 없고 그럴 거예요.
    전 언제부턴가 제 마음속에서 싫은 이모가 아웃 되고 나니까
    얼굴 볼 때에도 뭔 소릴 하든 그냥 썩소 날리게 되고 신경도 안 쓰이고
    그러다보니까 그게 이모한테도 전해지는가봐요. 이젠 서로 싫어라 하는 기운이 팽배하다능 ㅋㅋㅋㅋ

  • 8. 이모라는 사람들도
    '13.2.4 7:49 AM (125.178.xxx.48)

    결국 남이예요. 내뱉는다고 모두 똑같은 말이 아닐건데, 안 좋은 말로
    뒤틀려 있는 심사를 표현하는 사람들이 참 많아요. 저희 가족도 그런 사람 있어요.
    그냥 그런 소리 하면 한번은 되받아치셔야 해요.
    가만히 있으면 신나서 입에 모터 달리거든요.
    안보게 되더하도 할 말은 하세요. 엄마 눈치 보지 말고.

  • 9. 저는
    '13.2.4 9:25 AM (218.38.xxx.89)

    조카가 여럿 있는 이모여요.
    언니네 조카들은 다 예뻐요.
    이 놈은 이래서 이쁘고, 저 놈은 저래서 이쁘고요.
    이쁘니까 허물없이 이런저런 얘기도 해요.
    그 중에는 별로 듣기 좋지않은 얘기도 했던 것 같네요.
    조카도 혹시 원글님 같이 생각했을까, 순간 미안해지네요.
    겉으로만 이모이모 하는 걸까요?
    저도 앞으로는 예의를 다해서 좋은말만 해야겠네요.

  • 10. 나를 모욕할 권리를 남에게 주고서
    '13.2.4 9:59 AM (80.219.xxx.189)

    그 순간에 눈을 똑바로 마주치고, 그러지 말라고 기분 좋지 않다고 단호하게 정색하고 말씀해보신적 있으신가요?
    모욕을 당하고도 왜 방어를 하지 않으시는지 궁금합니다. 갈등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이런 욕을 먹느니, 싸가지 없다는 역을 먹으시는 게 낫지 않나요?

  • 11. ...
    '13.2.4 10:14 AM (180.224.xxx.59)

    이모가 정말 은연중에말을해요 그리고 나를기분나쁘게할의도가아니라 그냥본인생각을 말한거니 의도가 저런거였다면 저도정색을 하고 말하겠지만 댓글신선하네요

  • 12. 갈등이나
    '13.2.4 10:14 AM (118.47.xxx.13)

    뒷말이 두려워서 속으로 삼키지마셔요
    앞으로는..
    이모들이 원하는것은 조카가 잘못되기를 바라는
    잘되면 기부나쁜거..거기에 말리지 마시고
    부러워 죽을 만큼 더 잘되는것과 행복해서 사는것

    순간에 눈을 똑바로 마주치고, 그러지 말라고 기분 좋지 않다고 단호하게 정색하고 말씀해보신적 있으신가요222222222

  • 13. ...
    '13.2.4 10:18 AM (180.224.xxx.59)

    네 다음부턴 할말하고 되도록이면 보이콧해야겠네요 그런데 말되받아치는게 즉흥적으로 잘안되요 누가 연습이나 노하우좀 알려주세요

  • 14. 아이고..
    '13.2.4 4:31 PM (183.101.xxx.240)

    그이모가 왜 그럴까나?
    우리조카는 나를 너무 좋아하고 늘 엄마없인 살아도 이모없인 못 살겠다는데..
    얼마전엔 장난으로 너의 출생비밀인데 사실 내가 너의 친엄마다 했더니 깔깔 웃으면서
    한술 더 뜨더군요..그건 벌써 저도 알고 있는 사실이라고^^

    남자친구한테도 엄마 이모 둘다 통과해야 된다했다는디..
    그렇다고 내가 돈은 쓰는것도 아니고 되려 지가 내게 용돈을 주는데..
    제가 복이 많은걸까요?

    암튼 원글님 위로드려요..
    사실 사람관계에서 잘 맞는 사람이 있듯 안 맞는 사람도 있는 것이니..
    싫으시면 억지로 볼 필요는 없을듯..
    사실 이모라도 말 저렇게 하면 나라도 싫을것 같긴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4970 초등학생 남자아이들 옷차림에 대해서 궁금해요 7 옷값후덜덜 2013/03/04 1,199
224969 전주에서 60대 어른의 의류 살만한 곳 어디있을까요? 궁금 2013/03/04 372
224968 경찰 치고 도주한 미군…美 협조없인 수사 속수무책 3 세우실 2013/03/04 1,160
224967 여자 뽑아놓으니 벌써부터 식물정부, 국민이 걱정되는 9 ... 2013/03/04 1,944
224966 7시에 아침 먹고 점심때까지... 2 고등신입아들.. 2013/03/04 1,119
224965 장터에 댓글로 주문했다는 거 우루루 달리잖아요 23 시이나링고 2013/03/04 3,216
224964 원룸계약파기 관련 질문드려요.. 5 까밀라 2013/03/04 1,084
224963 구몬수학 계속하면 많이 좋은가요?? 4 초5여아맘 2013/03/04 3,707
224962 고등학생 가방 어느 브랜드로 사 주시나요? 7 게으른 엄마.. 2013/03/04 4,763
224961 카르텔 의자..?? 7 우리여니 2013/03/04 3,700
224960 다 읽은 시사인... 좋은 처리법이 있을까요? 3 주간지 2013/03/04 1,018
224959 유독 한국에 진상 소비자, 진상애엄마가 많다고 느껴지는 이유가 .. 21 .... 2013/03/04 4,838
224958 육아 도우미 고민.. 6 엄마1 2013/03/04 1,217
224957 아이가 중고나라 사기사건을 신고했는데요 2 곤란하네요 2013/03/04 1,202
224956 40대중반 남편...갈수록 싸나와 지는데 11 .... 2013/03/04 3,562
224955 수박씨 혹시 할인권 주실 분 계세요?? 안녕핫요 2013/03/04 443
224954 건강에좋은 간식 뭐가 있을까요?? 9 .. 2013/03/04 2,338
224953 시골에 살지만 시골이 무서운점 몇가지. 50 변태마왕 2013/03/04 26,511
224952 82쿡에 중간상인 카르텔이 있는거 같애요 + 관리자님에게 질문 7 수상해 2013/03/04 1,423
224951 푸짐한 고양이 구경하세요 ㅎㅎ 2 ,,, 2013/03/04 925
224950 모바일기프트콘 보내기 어렵네요. 2 기프트 2013/03/04 792
224949 메리대구..... 3 영원히빛나리.. 2013/03/04 847
224948 뇌가 순수..블랙퍼스트에 음료 말이에요 1 뇌가 순수 2013/03/04 542
224947 초등학교 교사이신 분들... 꼭 읽어보시고 답해주세요.. (자녀.. 5 고민... 2013/03/04 2,559
224946 장터 꼬꼬마귤 19 꼬마귤 2013/03/04 2,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