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현관에 디지털키밖에 없어서... 잠을 잘 못자겠어요

저 너무 예민한걸까요? 조회수 : 2,317
작성일 : 2013-02-04 03:19:06

이사온지 5일째인데요, 현관문에 디지털 키 밖에 없다는 것을 미처 생각지 못했어요.

전세집이에요. 다른 것 신경쓰면서 챙겨봤는데, 막상 이건 알아채지 못하고 넘어가버린 거예요..

 

너무너무 불안하구요, 다른 식구들은 코골면서 다들 잘 자네요 -_- 저만 며칠간 이러면서 거의 새벽되어 자느라 골골이에요...

빌라인데 건물입구에 잠금장치가 있긴 해요.. 그런데 아파트처럼 건물입구에서 초인종(각 호별로)이 아예 없거든요. 그래서 모든 다른 집들이 택배, 배달, 아는 사람 등등에게 다 입구비밀번호를 가르쳐줘서 그냥 막 열고 들어오는 사람이 한둘이 아니네요...-_-

 

이런 건 당연히 미리 물어봐야겠죠... 이제와서 주인한테 자물쇠 하나 달아달라고 하면 안들어주겠죠? 뭐든 돈들어가는 건 안해주려고 하시더라구요. 이야기할때 보니까... ㅠㅠ 그렇다고 제가 달겠다고 하기도 좀 그래요. 신축이라서..ㅠㅠ

집 현관문에 디지털키만 하신분들 많으신가요? ㅠㅠ

 

 

IP : 182.213.xxx.4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병건이
    '13.2.4 3:35 AM (115.23.xxx.35)

    저도 디지탈 키만 있어요. 혼자 사는데 크게 불안하지 않고 가끔 내가 가스불 끄고왔나 강박증같은게 있네요. 자물쇠말고 간단히설치할수있는 경보기도 있으니 불안하시면 설치하는거도 좋을것 같네요

  • 2. 디지털 키에
    '13.2.4 3:39 AM (183.102.xxx.197)

    rock하는 장치 있어요.
    집에 있을때 불안하다면 안에서 rock해 놓으세요.
    낮이라도 저혼자 있을때 불안하면 전 잠궈두거든요..

  • 3. ㅡ,ㅡ
    '13.2.4 4:11 AM (112.151.xxx.163)

    그동안 걱정않고 잘 살아온 내가 이상해지고 있어요.

  • 4. 저도
    '13.2.4 8:25 AM (220.127.xxx.27)

    디지털 키 하나만 있는데 불안하단 생각 한번도 안했는데요 ㅎㅎ
    님은 그렇게 불안하시다면 자비로 달으셔야할듯 해요.

  • 5.
    '13.2.4 8:54 AM (175.223.xxx.243)

    몇만원 안해요
    그러니 하나다세요

  • 6. ..
    '13.2.4 10:40 AM (121.157.xxx.2)

    보조키 하나 더 다세요.
    디지털만 있는거랑 보조키 하나 더있는거랑 마음이 달라요..
    저도 겁이 많은편이라..
    열쇠하시는분 말씀이 자물쇠 둘인집은 도둑도 귀찮아 피한다네요..

  • 7. 유키지
    '13.2.4 11:29 AM (183.100.xxx.231)

    똑같은 이유로
    지난주에 보조키 달았어요
    주인에게 먼저 물어보니 떼가지않는 조건이면
    오케이라고해서
    당근 안떼간다고하고
    사만원에 달았어요 아저씨가 좋은 제품이라고
    하더라고요
    사만원쓰시고 발뻗고 주무세요^^

  • 8. 안전고리라도
    '13.2.4 2:42 PM (222.236.xxx.211)

    안전고리 몇천원 안해요
    직접 달수도 있어요
    철문이라 못단다 생각할수있는데
    못으로 구멍내서 나사못으로 고정하면 되거든요

  • 9. rudal77
    '13.2.4 3:42 PM (223.62.xxx.112)

    결혼식에 입는 한복에 올림머리 꼭해야하나요?
    친척결혼식에 한복을 입어야될꺼같은데 제머리길이가 어깨까지오는 단발정도에요.
    제가 결혼식을 많이 가보질않아서..
    다들 어쩌고 오시는지 모르겠어요.
    나이가 삼십대후반인데 쪼끔 어려보여요.
    한복 정말 입기싫은데 ㅜㅜ
    머리까지 올리려니. 부탁을 받아서 꼭입긴해야해요.
    올린 머리가 아니면 어떤스타일을 히는지도 갈켜주시면 감사해요..

  • 10. rudal77
    '13.2.4 3:49 PM (223.62.xxx.112)

    죄송해요. 엉뚱한곳에 댓글. 미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9370 대한민국 남자로 살아간다는 것...! 42 아나운 2013/03/16 4,075
229369 평생 이렇게 살아야한다 생각하니 슬퍼요. 9 .... 2013/03/16 5,364
229368 만일 월급을 이 따위로 계산해서 주는 곳이 있다면..! 4 아리 2013/03/16 1,413
229367 호텔에 가면 있는 매트리스위에 두툼하게 깔려있는거요, 5 미리감사 2013/03/16 3,171
229366 사람 가장 이기적으로 만드는 게 자식인거 같아요 16 넌모르겠지 2013/03/16 4,618
229365 아이폰 82쿡 어플은 어찌설치해야될까요?? 3 땡이 2013/03/16 1,065
229364 레진과 실란트 차이가 뭐죠.. 치과 관련 일 하시는분들계신가요 6 뭐지 2013/03/16 6,023
229363 무엇을 얼마나 하면 살이 빠질까요? 6 깐네님 2013/03/16 2,059
229362 면바지에 기름튄거 세탁했으면 못지우는 건가요? 4 멘붕 2013/03/16 5,431
229361 버터향, 폐손상 너무 무섭네요. 23 빵빵 2013/03/16 16,237
229360 뉴욕 사시는 분들께....여쭙니다. 이모 2013/03/16 699
229359 이남자 심리 8 뭘까? 2013/03/16 1,718
229358 편백나무침대를 산 첫날! 쉬를 했어요 ㅜㅜ 7 흑흑 2013/03/16 3,673
229357 바지를 사러가면 죄다 스키니..-.- zzz 2013/03/16 1,168
229356 CJ알뜰폰에서 전화가 왔는데요 3 CJ알뜰폰 2013/03/16 1,707
229355 숙취해소에 뭐가 좋을까요? 8 견과류 2013/03/16 1,612
229354 빡친 기자.jpg ㅋㅋ 5 끌리앙링크 2013/03/16 3,190
229353 외신이 먼저 난리가 아녜요. 3 리아 2013/03/16 4,308
229352 오랜만에 로그인 하는데 쪽지기능이 사라졌어요 2 에버린 2013/03/16 460
229351 수유중인데 목감기 오는것 같아요 7 수유 2013/03/16 1,388
229350 다큐 한편 공유합니다. (애묘인에게 강추) 4 --- 2013/03/16 844
229349 아래 살빼면서 지인들의 부정적인 피드백에 스트레스 받아 하시는 .. 1 공유 2013/03/16 1,300
229348 뒤끝없다는 시어머니와의 연락문제 5 해떴다 2013/03/16 1,903
229347 EBS영화 추천해주신분 감사..씨민과 나데르의 별거.. 14 ... 2013/03/16 2,073
229346 34요금제 9 스마트폰이요.. 2013/03/16 2,0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