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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남자 사람 왜 이러는 걸까요.

키읔키읔 조회수 : 1,542
작성일 : 2013-02-04 02:08:44
소개팅한지 꼬박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당일 잘 들어가라는 매너 문자 이후에
제가 뭐라 보냈더니 한번 대답하고 대화 끊으시기에 잘 만나보라고 주선해준 분께 미안하고 뭐 겸허히(?) 수용하는 일련의 과정을 거쳤지요.
그런데 아까 신나게 <접속> 보면서 회복하고 있는데 설 잘보내시라고 카톡이 오네요?
그래서 저도 기분 좋은김에 연휴 잘 보내시라고 웃는 이모티콘 넣어 카톡 보내드렸더니
또 그렇게 카톡이 끊겼어요.

..그렇게 생존확인이 해보고 싶으셨을까요ㅠㅠ

오늘 저는 다른데서 여전히 예쁘시다는 칭찬을 들었으니 뭐 이분이 이러셔도 그렇게 기분에 악영향이 없어 다행이예요.

그나저나 영화의 추상미씨 너무 예쁘네요.
지금봐도 별로 촌스럽지 않은건 아마 다시 짙은 화장의 유행이 돌아온 덕일까요.
IP : 122.34.xxx.13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참..
    '13.2.4 2:22 AM (112.150.xxx.32)

    어장관리이신듯~~
    님이 확 맘에 들었던 남자가 아니라면 담에 또 이런식으로 카톡 올경우 답하지 마세요~~^^

  • 2. ..
    '13.2.4 2:35 AM (211.234.xxx.85)

    그런남자들 있어요.. 님이 받아 주면.. 심심할때 마다 저럴거예요.. 그 남자의 저런 행동에 놀아나지? 않으려면 답하지 마세요. 제가 그런 경험이 있고 아닌건 아니더라구요. 전 놀아났던거 였어요.잘되기 드물어요.

  • 3. 그러게요
    '13.2.4 2:36 AM (122.34.xxx.131)

    좀 어이없네요^^
    소개팅으로 만났는데 이런 요상하고 어설픈 어장관리라니 참..

  • 4. ...
    '13.2.4 2:43 AM (211.234.xxx.85)

    그 남자의 행동이 첨부터 이렇게 요상한거면.. 나중에도 요상한 남자일 확률 높아요..
    가끔 어쩌다 잘되는 경우도 있지만.. 대체적으로 저런 남자들은 어장관리하다.. 연락 뚝 끊고 그러다 지가 심심하면 다시 연락하고.. 요상하고..
    나중에 황당한일도 겪어요. 아예 엮이지 않는게 좋아요.

  • 5. 남녀
    '13.2.4 3:02 AM (122.34.xxx.131)

    저라면 주선자 앞에서의 체면을 생각하더라도 안그럴것 같은데 길가에서 낚은 사람처럼 쉬이 생각하는건가도 싶네요.
    대화가 통한다고 생각해서 오래봤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시작이 남녀로 만난 소개팅이라 이렇게 요상하게 마무리가 되어 아쉽네요.
    대등한 위치가 되어서 같은 그룹에서 만나는거 아니면 앞으로도 이런 경우 많을테니 아 더 열심히 살아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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