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베를린 굳~~~

베를린 조회수 : 1,599
작성일 : 2013-02-03 22:16:28

7번방의비밀을 보려다 어제 카페에서 스포로 허망해져서

오늘, 남편과 재수생 아들과 함께 베를린을 보았습니다

영화 후기에 호불 호가 갈렸지만 남편과 아들은 흥분을 했습니다

저도 이런 영화를 만든 감독이 우리나라에 있다는것이 자랑스러웠습니다

너무 날카로운 잣대를 들이대지 않는다면 충분히 멋진 영화입니다

저녁을 외식하면서 남편과 아들,그리고 저 시간 가는줄 모르고 영화를 후평하며

참으로 즐거웠습니다

하정우는 말이 필요 없고 악역인 류승범 갑입니다

전지현, 이제는 진정한 배우라 여겨질 만큼 이쁘고 연기도 좋았습니다

한석규, 균형을 잡아 주며 겸손히 조력하는 모습이 아름다운 영화였습니다

참! 그리고 어제 어느분이 총알이 하정우만 피해가느냐고 표현 했었는데

저는 그래서 좋았습니다 ㅎㅎ

 

IP : 121.166.xxx.3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크레요옹
    '13.2.3 10:17 PM (121.138.xxx.230)

    주말에 보러가려했는데. 못갔네요~~ 내일이나 모레 꼭 보러 가겠어여!!불끈

  • 2. 어머나
    '13.2.3 10:23 PM (58.124.xxx.211)

    저도 기대하지도 않고 봤는데..,,,

    가슴이 먹먹한게 긴~~ 여운이 남는 영화였어요

    누가 보러가자고 하면 그냥 또 볼꺼예요

  • 3. 맞죠
    '13.2.3 10:45 PM (218.147.xxx.82)

    저도 넘 좋았어요 하정우 홀딱 반했네요ㅎㅎ
    친구랑 또 보러 가려구요

  • 4. 저도 굿
    '13.2.3 10:48 PM (121.139.xxx.178)

    생활액션이라고 감독이 말했던가요?
    ㅎㅎ 집에 와서도 영화의 액션신들이 생각나네요

    한번 본 영화 두번볼 생각을 해본적이 없는전데요

    그 살아있는 액션신들 다시보고싶어서
    한번 더 볼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 5. 넘 기댈 했나
    '13.2.3 10:50 PM (1.241.xxx.126)

    전 별로.. 총질만 하다만 것같은..
    전지현이 넘 뭍혀져서 존재감이 별로 없었어요.

  • 6. ㅡㅡ
    '13.2.3 11:05 PM (59.10.xxx.139)

    너무 재미있어서 내일 또 보러갈랬는데
    눈이 ㅠㅠ 너무 와서 갈수 있으려나요

  • 7. 고정점넷
    '13.2.3 11:25 PM (116.121.xxx.45)

    혼자가서 집중해서 두어번 보려구요~

  • 8. 저랑 반대네요
    '13.2.3 11:42 PM (180.65.xxx.29)

    영화는 그냥 그랬고 류승범은 무슨 역을 해도 양아치 느낌 나더라구요
    북한요원이 아니라 딱 양아치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니였어요

  • 9. 류승완 감독이
    '13.2.4 4:13 AM (99.226.xxx.5)

    초반에 이해하기 어렵게 너무 많은 내용이 압축되어 있더라....하고 사회자가 말하니까,
    요즘 영화 관객들은 너무 수준이 높아서 그 수준에 맞게 빠른 전개로 했다고 말하더군요.
    멋지고 잘만들었다...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은 이해력이 뛰어나셨던 것같아요. 집중력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8636 목욕탕에서 자리맡기 8 내 자리예요.. 2013/03/14 1,667
228635 엄마가 아이를 아프게 한다 1 책추전 2013/03/14 765
228634 거실 서재화 하신분들 아이들 DVD 보여줄때는 어떻게 하세요? .. 고민 2013/03/14 1,305
228633 주민센타에 혈압재는기계... 2 아흑... 2013/03/14 1,274
228632 걷기운동 얼마나 걸어야 하나..? 1 신둥이 2013/03/14 1,517
228631 UC IRVINE 부근 초등학교 정보와 집 문의해요. 4 민들레 하나.. 2013/03/14 875
228630 개가 정수기 물을 안 먹는다고 환불요청 24 정여사엄마 2013/03/14 3,469
228629 나이 마흔에 셋째.. 무리죠? 16 .. 2013/03/14 3,806
228628 바로위 광고판 이헌영패션 유명한 브랜드인가요? 1 .. 2013/03/14 838
228627 목걸이 뒤에 고리 거는거 어디서 고치나요? 1 . 2013/03/14 603
228626 택배기사 현실 10 크랜베리 2013/03/14 2,652
228625 카레에 고구마를 넣으면 텁텁해요. 2 점심메뉴 2013/03/14 3,758
228624 카누 먹고 있는데 루카는 어떤가요? 드셔보신분~ 16 ... 2013/03/14 2,730
228623 이런 제 생각 잘못된건가요? 4 며느리 2013/03/14 692
228622 수업 진도는 안나가고 다른 얘기만 한답니다. 3 초등담임(남.. 2013/03/14 1,053
228621 두부조림 레시피데로 했는데 왜 전 안되죠? 7 맛없어요 2013/03/14 1,727
228620 화장할때 사용하는 스펀지말입니다.. 5 케러셀 2013/03/14 1,448
228619 참치집 알바 어떤가요? 2 참치회 2013/03/14 3,442
228618 다이소 초저렴 8800다림판 괜찮겠죠?? 2 .. 2013/03/14 1,750
228617 미샤 제품 글 보다..토니모리도 좋았던 거 추천 23 저렴 화장품.. 2013/03/14 6,575
228616 정말 요즘 애들... 6 ㅠㅠ 2013/03/14 1,267
228615 냉장고 용량 달라도 폭은 같나요? 3 린덴 2013/03/14 1,116
228614 음식 준비한 여자들은 정작 밥상에서 못먹고.... 12 tjdekd.. 2013/03/14 2,337
228613 호감있는 여성을 어떻게 구분하냐구요? 경험을 얘기하자면. 2 리나인버스 2013/03/14 3,264
228612 멍게 택배로 주문할곳 1 .... 2013/03/14 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