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성친구를 사귀고 싶다는 유혹을 참지못하는 20대

호박덩쿨 조회수 : 4,405
작성일 : 2013-02-03 21:16:50

이성친구를 사귀고 싶다는 유혹을 참지못하는 20대

 

 

진짜 저도 20대 초반때 여자친구 사귀고 싶어 미치겠더라구요.

 

 

근데 우리동네는 시골이라 친구 4명과 함께

다방에 들어갔는데 이게 웬걸? 이쁜 다방레지에 반했죠

 

한 23세 쯤 되어보이는 여성이었는데 유독 저하고 눈 맞았음(*^^*)

 

그래서 친구들은 안오게 되고 저만 계속 다방 다니던 어느날

 

시간 끝나고 벽장 속 숨겨진 방에서 사랑을 나눴음

(솔직히 애무와 키스 정도만 하고 더 이상은 허락을 안하더군요)

 

 

그 이유가 나랑 결혼을 염두에 두고 있었나봐요

 

하지만 나는 부모님께 다방 아가씨와 사귄다는 말을 할 수가 없었죠

(시골에선 나쁘게 소문나면 장가도 못감*^^*)

 

 

결국 우리는 순애보적인 사랑만 한체 어느날

그녀는 떠나갔어요

 

난 버스정류장까지 배웅나가며 잘가라며 스카프를 사줬고

그녀는 내게 가죽벨트와 지갑을 사주더군요

 

 

아! 첫사랑 생각난다 *^^*

 

 

http://news.nate.com/view/20130203n02383?mid=n0402&modit=1359878276

IP : 61.102.xxx.17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호박덩쿨
    '13.2.3 9:20 PM (61.102.xxx.173)

    첫사랑때는 다 그래요 순애보죠

  • 2. dpd
    '13.2.3 9:26 PM (199.38.xxx.46)

    20대 초반에 다방레지랑.....하이고...

  • 3. ...
    '13.2.3 9:26 PM (115.95.xxx.50)

    이건뭐니...?

  • 4. 호박덩쿨
    '13.2.3 9:30 PM (61.102.xxx.173)

    ㅋㅋㅋㅋㅋ
    20대에 그만큼 순진했다는 얘기지

  • 5. 웃긴다..
    '13.2.3 9:31 PM (211.234.xxx.226)

    장가는 갔남?

  • 6. 호박덩쿨
    '13.2.3 9:35 PM (61.102.xxx.173)

    못갔음*^^*

  • 7. ...
    '13.2.3 9:36 PM (115.95.xxx.50)

    시골 다방 레지랑 한게 첫사랑 순애보라니...인생이 불쌍하다...

  • 8. 호박덩쿨
    '13.2.3 9:43 PM (61.102.xxx.173)

    다방레지라고 무시마셈
    진짜 착한여자들이 그리로 흘러드는수가 있어요

  • 9. 푸하하
    '13.2.3 9:43 PM (121.190.xxx.130)

    순진한 사람이 다방 아가씨랑 사귀나요...-.-;

  • 10. 별별
    '13.2.3 9:45 PM (119.56.xxx.175)

    다방레지랑첫사랑이라 별희안한 남자들다있네요어디가서그런얘기하지마삼 너무없어보여여

  • 11.
    '13.2.3 11:48 PM (220.124.xxx.28)

    스카프와 지갑과 벨트를 파는 낚시성 쇼핑몰 광고인줄 알았네ㅡㅡ
    그리고 무슨 다방레지 주제에 몸을 사리나 ㅎㅎ 거짓말 같은데ㅡㅡ

  • 12. 호박덩쿨
    '13.2.4 1:14 AM (61.102.xxx.173)

    다방레지도 굴러먹은 레지가 있고
    때 안묻은 초년생 레지가 있는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5667 이별후에..상대에 대한 어떤 기억을 하시나요? 8 성선설? 2013/02/04 3,247
215666 많은 관심 거듭 부탁드립니다^^;; 1 anycoo.. 2013/02/04 423
215665 보험이 하나도 없으신데. 5 시부모님 2013/02/04 859
215664 미스터리 보랏빛 구슬 발견 소식... 5 오늘도웃는다.. 2013/02/04 1,506
215663 제주도 사시는분들 맛집좀 소개해주세요 2 연이맘 2013/02/04 878
215662 늙었나봐요... (30대중후반) 이젠 기침할때마다 찔끔찔끔.. 4 보라 2013/02/04 1,340
215661 99만원짜리 명품 1 연필 2013/02/04 1,288
215660 김일성 초상화 아래… 北가정집서 은밀히 나온 소리 "오.. 10 진정한사랑 2013/02/04 1,624
215659 아이 있는 집에 미끄럼틀 있어야 할까요? 6 뽁찌 2013/02/04 938
215658 개념 좀 탑재하고 삽시다. 14 개념 2013/02/04 2,812
215657 SBS자기야는 고소득층만 보는 프로인가봐요.......... 17 ㅠㅠ 2013/02/04 13,081
215656 오늘 너무너무 우울해요 3 미치기일보직.. 2013/02/04 1,150
215655 복지로에서 보육료지원 접수하면,, 6 .. 2013/02/04 1,504
215654 미국에서 태어난 사람들은 절대 한국인이라고 생각 안하더라구요 9 ㅇㅇ 2013/02/04 2,451
215653 볼륨매직했는데 반신욕은 언제부터 가능한가요? 5 반신욕매니아.. 2013/02/04 2,277
215652 라텍스 매트리스 (15센티) 사려고 하는데 추천해 주세요 3 라텍스 매트.. 2013/02/04 1,466
215651 도쿄전력, 원전 오염수 처리 후 바다에 방출 방침 5 ... 2013/02/04 719
215650 초등학교 1년늦게 보내보신분계세요? 7 장단점 2013/02/04 5,988
215649 남대문에서 마인코트사셨다는분 13 ㅠㅠ 2013/02/04 3,814
215648 동생하고 비슷한 내용의 꿈을 꾸어요 궁금이 2013/02/04 543
215647 미국 백화점에서 15살짜리 점쟁이가 저한테... 39 dainnk.. 2013/02/04 16,541
215646 해외에 사시거나 많이 다녀보신분! 우리나라에서 쉽게 구할수 없는.. 3 무엇을살까 2013/02/04 776
215645 쓰레기 버리러 갔다가 또 주워왔어요 1 아꿉아꿉 2013/02/04 1,008
215644 키작은 사람 앵클부츠 다리 더 짧아 보이겠죠? 3 장터앵클부츠.. 2013/02/04 2,959
215643 초등학교 개학 했나요? 2 그러고보니 2013/02/04 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