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남s백화점 토즈매장직원한테 하대받았습니다.

화남 조회수 : 23,685
작성일 : 2013-02-03 19:51:12

제가 아주 가끔 가는 백화점이 있어요.평소때 친구들과 지하 푸드코트에서 만나 밥사먹고 커피도 지하에 유명하다는 커피 서로 사겠다고 하면서 가끔 가는곳입니다.

백화점돌면서 이런저런사는얘기하다 2층 명품관쪽도 가끔 갈때마다 가질수없는 물건이지만 가끔 눈요기하면서 구경가곤했습니다.사넬매장에도 들어가보고 여기저기 별로 꾸미지않은상태로 다녀도 그리 눈치주지않고 구경하게 해줘서 아무래도 자주 구경갔던거같습니다.

 

근데 최근에 모임에서 아는언니가 토즈백을 들고나오셨는데 너무 이뻐서 사고싶은겁니다!너무너무 사고싶은거에요..

그래서 오늘 근처에 볼일도 있고해서 2층에 매장에 들렸습니다.가방이 이뻐서 구경을 하고 있는데 바로 옆에 붙어가지고

매장직원중 좀 젊은여자같은데 앞머리내린애가 내 옷차림과 가방,구두를 흟듯이 보는겁니다!!!

 

그동안 한번도 안느낀. . 모멸감비슷한 감정에 제가 어찌할바를 모르겠더군요..그래도 평정심을 되찿고 색깔은 무엇무엇이 있느냐등 물어보는데 계속 저를 위아래로 계속 보는겁니다....계속 눈초리가 따갑고 힘이드는느낌이라 더 구경하지말고 나가라는 뜻으로 느낌이 와서 얼마냐고 물어보고 400만원대라고 그러는통에 '알았습니다~~~'하고 나와버렸답니다..

 

몇시간이 지난 지금

제가 참고로 입고간옷은 튀지도 허름하지도 않는 보통 친구만나러 갈때의 옷차림이고 가방은 십만원안짝의 토트가방을 들었습니다.

 

제가 그리 꾸미고 다니는 스타일도 아닌 십수년묶은 아줌마로서 살림하느라 애들이나 남편먼저 챙기느라 명품한번 제대로 들어본적이 없었지만 그렇다고 그거없다고 기분안좋다는생각한번 안해보고 있으면 좋겠지만 없어도 상관없어하면서 가끔 구경하면서 눈요기를 하는정도였는데.,.이런대접은 난생 첨입니다.

심증은 있는데 물증이 없단 말처럼 뭐라 딱 꼬집어서 따지기도 뭐하고..이런 찝찝하고 드러운기분땜에 여기 올려봅니다.

그가방 사고싶은마음도 없고 그가방 설령 산다고해도 그여자가 계속 생각날꺼같아 기분나빠 사지도 못할꺼같습니다.

 

IP : 121.166.xxx.214
6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휴
    '13.2.3 7:54 PM (49.50.xxx.161)

    솔직히 그렇게 잘났으면 거기서 판매원 하고 있나요 명품 파는 애들 지들이 상대하는 사람이 비싼 가방 턱턱 사니 지랑 그들이 동급인줄 안다던데 ,. 어디나 인격 안된 것들은 있게 마련이지요 잊으세요 겉모습으로 사람 차별하는것 제일 질낮은 행동입니다

  • 2. 아마 직원이
    '13.2.3 7:54 PM (220.119.xxx.40)

    직업병 측면에서 님을 훑은거 같은데..저는 모멸감은 아니더라도 그런적 많아요 예를 들어 구두코너 가면 구두부터 훑고 등등..화장품 매장가면 계산하면서 지갑 예쁘다 등등 말하는거보면 지갑도 보는거 같고요..;;
    뭐 나쁜의도로 그런건 아닐겁니다..명품가게라고..직원들이 명품 살만한 경제력 있는 직원들이 몇명이나 있겠어요..주눅드실 필요가 없으신듯..전 원래 안살꺼면 윈도우쇼핑 안가는편이라서요..샤넬매장 프라다 매장 가긴 갔는데..그냥 메트로시티 정도 가방들고 구경하고 있어도 그닥 눈치안주든데 거기 매장 직원이 유달리 티가 났나봐요..아직 그런직원이 더 초짜죠..오히려 안꾸미고 다니는 분들도 계신데..

  • 3. 속상하시겠어요
    '13.2.3 7:55 PM (1.240.xxx.142)

    글보니 이해가네요
    그치만 남편과 아이들만을 위해사시지말고 좋은백한개도 사시고 본인을위해 가꾸심이 좋을듯해요^_^

  • 4. 위아래로
    '13.2.3 7:56 PM (118.46.xxx.72)

    쳐다볼때 똑같이 쳐다보지 그러셨어요 너만보냐 나도본다 에이~~~~너 일해서 힘들겠다 하는 표정으로요

  • 5. ...
    '13.2.3 7:57 PM (122.42.xxx.90)

    살다보면 누구나 그런 똥밟은 경험 한 두번쯤 하게 마련이지요. 털어버리세요.

  • 6. 하하
    '13.2.3 8:03 PM (122.36.xxx.84)

    저도 그런 경험 있어요.

    더러운 기분 훌훌 터세요.

    토즈가방 제대로 못 보셨겠네요?

    다시 보고 싶으시면 압구정 현*백화점 가세요.

    정말 직원들 친절하고 서비스 좋아요.

  • 7. .........
    '13.2.3 8:04 PM (211.244.xxx.16)

    저두 얼마전 그런 경험했어요. as 맡기러 갔더니 제대로 설명도 안해주고
    그 과정에서
    오히려 진상고객 취급받았습니다, 어휴,,,,넘 속상해서 울었어요,,,ㅜ

  • 8. 토닥토닥
    '13.2.3 8:04 PM (220.87.xxx.109)

    명품 판매원들.. 가끔 자신이 그 브랜드 명품인듯한 착각을 하죠.
    저기 윗님 말씀처럼 님도 한번 휘리릭 매섭게 째려 봐주시지 그러셨어요.
    하지만 원글님 글 읽어보니 마음이 여리실듯...
    가끔 매장 가면 서비스가 아쉬운 곳이 종종 있어요. 병원에 가도 간호사들 냉냉한 그런 사람들 만나면 정말@!@@@

  • 9. 저도 경험
    '13.2.3 8:13 PM (118.36.xxx.44)

    대충 챙겨입고 명품관에 들렀더니..
    눈길도 주지 않던 직원..

    지갑 다른 색상 있냐고 물어봐도 대꾸도 안 하던...
    제가 살 돈이 없어 보였나 싶어 한 마디 하려다가
    그냥 나오긴 했는데...

    원래 백화점 직원들의 특징이
    비싼 물건 팔면 지들이 주인인 듯 행동해요.

  • 10. 한마디
    '13.2.3 8:14 PM (211.176.xxx.54)

    하시지 그랬어요.
    '그런데 왜 그렇게 제 머리부터 발끝까지 자꾸 흝으세요? 뭐 제가 이상해요?'

  • 11. ..
    '13.2.3 8:19 PM (180.229.xxx.104)

    현*백화점이 친절한가봐요
    대구 현백도 토즈매장직원들 친절하던데...

    근데 이거 마케팅 전략이라는거 어디서 본거 같아요.
    그럼 나 돈없는거 아니거든 하면서 사게된다구..이런 심리를 이용하는거라 하던데 그런것일수도요.

  • 12. 레몬그라스
    '13.2.3 8:22 PM (39.112.xxx.21)

    저도 체육복에 다 떨어진 운동화 신고도 명품관에 간 적있는데..
    요즘은 다들 친절하던데요...
    그 직원이 고객에게 불쾌감을 줄정도라면...그직원의 문제인데 ..
    글 쓰신분이 모멸감을 느끼시니 이건 말이 안되네요..
    그 직원을 위해서도 백화점측을 위해서도 고갯센터에 전화하셔서..
    지적해 주시고 사과받으시길 바랍니다...

  • 13.
    '13.2.3 8:27 PM (125.176.xxx.28)

    저는 직원 명찰을 주의깊게 쳐다봐요.
    기분 나빠지면 명찰에 이름 보다가 흘긋 직원 얼굴도 보고요.
    "***(직원이름)님, 가방 다른 색상 좀 보여주시겠어요?" 합니다.
    수첩에 이름도 적어서 호갱님 선테로 곧장 가서 조곤조곤 불친절서비스에 대해 민원을 넣거나, 인터넷 고객센터에 올립니다.
    인터넷이 증거가 남아서 효과가 좀 오래가긴 하더군요.

    현대는 가끔 암행으로 직원 친절도 조사하러 다녀서 친절하게 하는 편이라 들었는데 진짠지는..

  • 14. ..
    '13.2.3 8:30 PM (218.209.xxx.64)

    강남 신세계 토즈매장 앞머리 내린 젊은 애... 주말에 가서 얼굴 한번 보고와야겠네요.

  • 15. ....
    '13.2.3 8:38 PM (112.152.xxx.44)

    맞아요. 집앞 백화점도 그냥 편히 트레이닝 복 차림으로 가기 힘들더라구요.
    그냥 모자 눌러쓰고 점퍼 걸치고 가면 사람 상대도 안해주고 ㅋㅋㅋ
    좀 꾸미고 가면 친절하게 응대해주고. 우습긴 하지만
    그 사람들도 여러번 장사해보고 터득한 노하우일거라 생각해요.
    아마 잘 차려입지 않은 사람들은 친절하게 상대해도 안산다 혹은 그렇게 은근 하대해야 성질부리고 더 산다? ㅋㅋㅋ 뭘까요?

  • 16. 여기에
    '13.2.3 8:41 PM (124.50.xxx.60)

    이름알려서 망신주고교육다시받도록 담당팀에

  • 17. ...
    '13.2.3 8:48 PM (112.154.xxx.7)

    저도 비슷한경험있긴해요. 전 200만원가량 가방들고갔었는데도 이거 얼마에요 물어보니까

    비싼거에요 이러면서 말안해주더라구요. 전략인건지 내가 못살거처럼 보인건지 알수는없지는만

    대체 얼마짜리길래 물어봤더니 - 97만원이요- 이러더라구요

    가끔생각나요 . 내가 그리 없어보여서그런걸까? 하면서요..

  • 18. ㅋㅋ
    '13.2.3 9:27 PM (112.214.xxx.169)

    이거 비싼거예요~" 라고 하면
    "그쪽한테나 비싸겠죠~" 라고 받아치셔요 ㅋㅋ

    저는 그런취급 받으면 오기가 생겨선지
    다 꺼내달라고 해서 다 메보고 거울보고
    그리고 나와요

  • 19. . . .
    '13.2.3 9:33 PM (124.56.xxx.54)

    이글 그대로 복사해 신세계 게시판으로 보내세요

  • 20. ...
    '13.2.3 9:55 PM (121.128.xxx.155)

    압구정 현대가세요. 강남 신세계는 별로...

  • 21. 어휴,
    '13.2.3 9:59 PM (112.161.xxx.208)

    내가 다 기분 나쁘네요.
    그럴때 그자리에서 용기 안나시면 이름 확인하고
    한마디 따지시고 바로 고객상담실로 올라가세요.

    적어도 그직원 다시 교육받게는 해줄수있으니까요.
    저라면 응징을 해줄때까지 분이 안풀리겠네요.

    내일 당장이라도 응징하세요. ㅎㅎ

  • 22. --
    '13.2.3 10:50 PM (94.218.xxx.181)

    전략인가봐요;;; 열받게 만들어서 파는;;

  • 23. ㅁㅁ
    '13.2.4 12:04 AM (49.1.xxx.38)

    저도그기분알아요. 지들이명품도아니면서.

  • 24. 글쎄
    '13.2.4 1:18 AM (39.7.xxx.244)

    아무리 그래도 상호와 생김새까지 그리 적을 필요있나요? 위 댓글만해도 얼굴 확인하겠다고 하네요.
    인터넷 신상털기와 다를게 뭔가요?
    백화점 무슨매장 정도로만 올리시지...
    니가 그여자 아니냐 소리 나올라나 ㅎㅎ

  • 25. 글쎄님말씀이
    '13.2.4 1:35 AM (14.52.xxx.60)

    맞는거 같네요
    루이비통 매장 제 댓글은 지우렵니다

  • 26. ㅇㅇㅇ
    '13.2.4 2:14 AM (182.215.xxx.204)

    물론 오해할만한 행동을 하는 직원도 있지만
    기분나쁨을 느꼈을 때 님 태도가 아쉽네요
    저는 그런경우 직원을 눈맞춰 똑바로 쳐다봐요.
    내가 지금 당신 행동을 감지했다 정도 뉘앙스?-_-
    그리고 보던거 계속 봅니다
    저 바로 어제 그매장 갔고 자주 들르는데 친절해요
    지금 임신중. 입덧작렬이라 떡진머리 푸대자루옷 당치도않은 신발
    가방은 장바구니 동내 한의원 이름 찍힌거 그 안에 만두와 떡 ㅡㅡ
    정말 추레했지만 앉아서 차근차근 보시라고 좋은 서비스 받았어요
    개개인의 경험이 다르고 님은 분명 불쾌함 느끼셨겠지만
    앞으론 직접 불쾌하다 말씀하시거나 차라리 고객센터에 말씀하심이..
    윗분말씀대로 너무 자세한 외모묘사가 조금 우려스럽네요

  • 27. 유경험자
    '13.2.4 4:13 AM (114.164.xxx.127)

    저도 쫌 된 일이지만 몇년쯤 되었네요
    강남신세계는 아니고 일부러 물건많은 본점까지 갔건만
    루이매장입구에서부터 머리부터 발끝까지 스캔당하고
    보여달라고 한 모델도 건성건성 보여주고

    너무 기분나빠 저는 그길로 신세계본점이 아니라 루이비통본사에 클레임 걸었어요 그러더니 득달같이 신세계본점에서도 연락이 오더라구요
    그럴땐 지체없이 클레임거세요

    백화점은 기본적으로플로어매니져가 관리합니다 당장 저처럼(이건 또다른사례) 클레임건으로 직접 플로어매니져에게 얘기해고 싶으니 불러달라고 하면 알아서 찾아오시더라구요

    이땐 너무 기가막혀서 조용히 참을라고 했는데 도저히못참겠더라구요
    어머니가 미스때부터 20년 넘게 구입하고 매년 자켓이라도 꼭 사던 브랜드에서 일이 일어나니까 정말 열불이 터지더라구요


    저는 어떻든간에 브랜드만족도라는건 디자이너의 역량이나 스타일에도 있지만 고객으로써 누리는 기본적인 서비스도 포함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때 누려야할 권리도 지불하는 금액에 포함되는것이고 현재고객이아니라면 미래고객에게도 당연한 권리이지요
    대우를 받자는게 아니라 최소한의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일부 겉모습만 판단해 손님을 차별대우하는 몰상식한 직원들.... 정말 불쾌하고 창피합니다
    결국엔 그들의 행동에 따른건 그들의 밥줄일텐데 말이죠...

  • 28. 같은경험(여긴 미국)
    '13.2.4 5:00 AM (24.103.xxx.168)

    지팡이 짚고 늙으신 시어머니 돈 1000달러 정도 되는 쟈켓 하나 사드리려고 코리아 타운 옷가게 갔다가
    똑같은 경험 햿습니다.저랑 시어머니 행색(?)을 위아래로 스캔하더니만...대뜸 이미테이션 쟈켓을 보여 드릴까요? 하는데............속으로 기분 별로 안좋았습니다.

    그 소리 안헀으면 1000 달러 정도 되는 쟈켓 하나 사드리려고 헀는데..........다른 매장으로 발길을 돌려버렷습니다. 그리고 다른 매장에서 손님대접 받고 쟈켓도 사고 스카프는 덤(?)으로 하나 선물받았어요.

    글 쓰신분 기분 알거 같아요.

  • 29. ..
    '13.2.4 5:03 AM (218.235.xxx.166)

    저는 상대가 누구이던간에 아래 위 훓어보는걸 제일 싫어하기 때문에
    저같았음 그 상황에서 못참았을거 같아요.

    머리부터 발끝까지 훓어보며 탐색하는 그 눈빛, 결코 호의적일 수 없구요. 한마디로 기분이 최악으로 더럽습니다.

    저도 그런 눈빛을 상대에게 쏘아줄때가 있는데 그런 경우는 상대가 인간같지 않은 쓰레기
    부류를 만났을때만 그렇게 해줍니다. 다른 경우는 절대 아니구요.

    그 판매직원이 원래 인성이 그 정도 밖에 안되는 인간이라 그런 행동을 하는겁니다.
    사람을 겉모습만으로 판단하며 지 멋대로 재단하고 천박하게 그걸 대놓고 드러내놓는.

    하지만 아무리 그렇다 하더라도
    특정직업에 대한 몇몇 비하글은 보기 불편하네요.
    분명 프로의식을 갖고 자기 몫을 제대로 해내는 이들이 더 많을텐데....

    지금의 원글님 심정, 충분히 공감하며
    신세계 해당 게시판에 글 올리셔서 충분한 사과 받으셨음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같은 불쾌한 경험을 당 할 다른 이들을 위해서라도 그 정도 항의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30. 음...
    '13.2.4 5:33 AM (222.237.xxx.150)

    그 직원은 아직 많이 미숙한 직원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서비스에 능숙한 것도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그렇다고 대놓고 아래위 훝으면 이거 뭐임? 하면서 같이 눈 똑바로 보면서 얼굴부터 쫙- 훝어줬을것 같아요 ㅎㅎ
    혹시 원글님이 멋져서 슬쩍 훔쳐보려는게 드러난건 아닐까요?
    ㅅㄱㅈ없는 사람은 언젠가 다른데서 어떻게든 된통 당할테니 기분풀고 털어버리셨음 좋겠어요. 행복한 2 월 보내시구요

  • 31. 그게
    '13.2.4 5:38 AM (122.37.xxx.113)

    거기서 일해본 사람 말 들어보니까 자기도 모르게 그렇게 된대요.
    맨날 수백 수천만원짜리 물건 펑펑 사는 사람들 보다 보니까 자기도 어느새
    매장에 온 손님이 '어머 비싸라..' 그런 말 하면 이깟게 뭐가 비싸, 하는 우습게 보는 생각이 든다고.
    나중에 그만두고 나니까 자기도 그때 자기 생각이 어처구니 없긴 하더래요.

  • 32. 백화점 갈때
    '13.2.4 6:30 AM (71.156.xxx.13)

    한국에서 백화점 갈때
    아줌마들이 옷도 제일 좋은걸로 골라 입고
    보석도 주렁주렁 걸치고
    좋은 백 들고 가는 이유를 알것 같네여~ㅋㅋㅋ
    그렇지 않으면 무시 당하니까요~

  • 33. 모서리
    '13.2.4 9:23 AM (112.153.xxx.176)

    저도 그런가봐요..편한신발에 편한 시징 가방메고 백화점 가서 이거 얼마에요 하고 물었는데...비싸요..이런 대답 들었어요..어이가 없어서 안사고왔어요..그래..너네들은 그렇게 놀아라..난 나대로 논다..

  • 34. ...........
    '13.2.4 9:56 AM (118.219.xxx.196)

    갤러리아는 오히려 츄리닝 입고 온 사람들이 근처 사는 부자들이니까 더 친절하게 대하라고 교육받는다던데.... 오히려 차려입고 온 손님들이 물건안사고 츄리닝 입고 오신분들이 몇백 몇천만원씩 산다고...

  • 35. 푸세요
    '13.2.4 10:04 AM (114.93.xxx.206)

    저는 남대문에서 무시 당했어요.
    수입상가 지하에 갔는데 폴스미스 셔츠 있길래 얼마에요? 했더니 아줌마가 인상 확 구기면서 그거 비싼거야~ 하더군요.
    저같은 사람도 있어요. ㅎㅎ

  • 36. 명품매장
    '13.2.4 10:40 AM (222.101.xxx.45)

    아니라도 꼭 스켄 하는데,, 짜증

    지대룹니다,

    꼭 티나게 스캔을 해야만하는지..........

    아님 그렇게 교육을 시키는지......

  • 37. 그거
    '13.2.4 11:03 AM (116.33.xxx.151)

    백화점 홈피 가셔서요..고객센터에 항의글 올리세요.
    고객센터에 올리는글들은 처리해주어야만하기때문에 매장으로 직접적인 영향이 간데요.
    어찌해서든지 이렇게 인터넷에 글 올라오는것만으로도 어느정도 영향이 가기도 하드라구요.
    저도 그런 비슷한경우 당했었는데.. 알고보니 그매장에 그런취급 당한사람이 한둘이 아니였어요..
    블로그에 그 매장 짜증난다고 열폭해놨었는데... 담당자가 어찌 검색했는지.. 죄송하다고 교육다시 시킨다고 하더라구요... 그후엔 그 매장 엄청 친절해졌단 소문이 있어요.....;;

  • 38. 걔들도
    '13.2.4 11:19 AM (218.55.xxx.30)

    불쌍해요. 그런 허영기 때문에 지난 번에 본 기사에 의하면 백화점 직원들이 저축이 제일 없데요. 현실의 자기 처지를 착각하고 사니 그거에 맞추려니 자기 지갑은 파산하는 거죠. 돈 제일 잘 모으는 사람들이 은행 직원이라더군요. 그 기사보고 남편감, 며느리감 고를 때도 이런 직업의 이면도 고려해야겠다 생각이 들었어요.
    전 제 행색이 늘 초지일관 초라하기 때문에, 또 힘줘서 멋내고 가려도 들고갈 명품백도, 구두도 옷도 없어서 백화점 결혼 후 출산 한 이후엔 아예 식품코너 아니곤 끊었어요. 괜히 속상하기 싫어서요. 가서 봐도 살 수 잇는 물건도, 제 처지엔 별로 없구요.
    너무 속상해 마세요. 님 처지는 그래도 그 400짜리 백 알아보는 안목도 있으시고, 또 백화점 가실 능력도 있으시니까 위안삼으시구요. 그 여직원이 불쌍타 생각하세요.
    우리 나라에 몇백짜리 백을 턱하니 아무렇지도 않게 살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 수 있다고 생각하세요.
    그 직원이 잘 못한 것이니 님이 괜히 맘에 담아 속상해하지 마세요. 그냥 털어버리시고
    다른 곳에서 구경하시고 맘에 드는 물건 사서 예쁘게 하고 다니세요.
    그냥 똥밟으신 거예요.

    몇년전 미국에서 의사인 언니랑 형부가 잠시 휴가차 와서 친정엄마한테 벽걸이 티비 바꿔드린다고 가전 매장갔었어요. 저도 같이. 최고가 좋은 가전을 고르고 살펴보니 매장 직원 표정보니 가관이더군요.
    전 그래도 나은데 형부는 매일 운동하느라 얼굴은 새까맣고 한여름이니 편한 반바지 차림.
    직원이 사람 행색보구 영 떨떠름 해하는 걸보구, 제가 다 부끄럽더군요. 우리 형부가 워낙 둔한 형이라 그걸 눈치 못채고 그냥 물건 사고 나왔지만.... 그래도 제 속맘이 '니들이 돈많은 우리 형부를 못알아 보는 구나'뭐 이런 생각이 들긴 했지만, 그래도 별로 가진 것 없는 제가 그런 눈초리 받았다면 두고 두고 안잊혀졌을 것 같네요.

  • 39. 00
    '13.2.4 11:47 AM (125.129.xxx.101)

    그러니깐 백화점에서 판매원이나 하고있겠죠.
    배운것도 없고 가진것도 없이 가방파는 사람과
    그 가방을 사려고 몇백만원 싸들고 가는 사람과 수준이 같을리가요.

    될수있도록 시간 많이끌어주고
    일일이 다 신어보고 매보고 입어보고
    그렇데 짜증 돋군다음에 껀덕지 하나 잡아서 클레임 걸고
    안사고 나와주시면 됩니다.^^

  • 40. .....
    '13.2.4 12:01 PM (116.123.xxx.30)

    저도 그런 경험 당해봤어요.
    저는 꾸밀때와 평범할때 풍기는 분위기가 다른데
    하필 그렇게 평범한 날...명품샵도 아닌 보험직원,아이교구 영업사원한테
    제안을 거절하니 그런 눈길을 ㅜㅠ 오래전 일인데도 기억합니다.
    나이들수록 사람에 대한 평가는 appearance와 전혀 관계없던데
    특히나 영업사원들 중 그런 사람들이 많은 것같아요. 특히 거절할때.

  • 41. 꿀배맘
    '13.2.4 12:14 PM (121.130.xxx.188)

    저도 그매장 직원들 영 불친절하더라구요.
    전 그브랜드구두 자주 사서 신는편인데, 주로 세일시 사거든요.
    한번은 색깔을 그쪽에서 착오로 잘못 구해줘서 컴플레인 했더니,
    그 이후로 가도 대면대면 처음본사람 취급합니다.

    남자직원들도 팔때만 사근사근 대하고요, 물건 찾으러가거나 as받으러가면 쳐다도 안보더라구요.
    집가깝고, 그브랜드 신이 잘맞아서 신을뿐입니다,
    친절도는 빵점인것같아요.

    하물며 계절별로 사는고객에게도 이렇게 대하는데요..
    넘 열받지 마세요.열받으면 내손해입니다.

  • 42. ㅎㅎ
    '13.2.4 12:23 PM (59.15.xxx.173)

    00님 말씀에 공감~~
    클레임까지 거실 필요는 없구요
    그럴수록 편하게 이것저것 입어보고 신어보고 다 하세요.
    전 친구랑 가서 그렇게 하고나서 가장 친절하게 응대했던 분 기억했다가
    나중에 혼자가서 그분에게 물건 꺼내달라해서 삽니다.

  • 43. 저도 그런경험있어요.
    '13.2.4 1:00 PM (112.151.xxx.74)

    옆에 딱붙어서 제가 오히려 뒤로 물러나야할정도로... 불쾌하더라구요.
    물건 고르기도 힘들게 딱붙어서 훑는데...ㅋㅋㅋ
    나 이정도 돈있는사람이야. 라고 설명해주고 들어가야하나 싶더군요.
    그정도 수준이니 백화점 점원이나 하고앉았겠지 딱한 마음도 들지만
    내돈... 그것도 한두푼도 아닌 돈 쓰면서 그런 취급받거나 그런 불쾌한 마음들게되니 화납니다.

    저도 직원이 스캔뜨거나 딱붙어서 불편감주면 바로 직원얼굴한번보고, 명찰봅니다.
    아직 플로어매니저까진 안불러봤구요.
    그런일 있었을때 고객센터에 바로 클레임 걸긴했네요.
    근데 효과가 있는건 확실한가요? 진짜 감봉같은 걸로 확실하게 패널티줬음 좋겠는데....

  • 44. 토즈다그런듯해요.
    '13.2.4 1:09 PM (58.143.xxx.74)

    롯데 잠실에 애둘에 할머니랑 저까지 넷이 들어갔는데 눈빛이 쏴하데요.
    전 따져물었어요.
    왜그러는데요하구.
    사실 그날비오는데 애들지하철타고싶다고 우비입혀나간거라 행색이 그랬긴했지만.
    안사들고 나왔어요.
    무겁기도했지만 니들하는행동때문에 안사주리라했다는.

  • 45. ...
    '13.2.4 1:23 PM (1.244.xxx.166)

    저도 예전에 결혼준비할때
    퇴근하고 백화점으로 날아가서 옷구경하니까
    마인 직원들이 쳐다도 안보는거에요.
    아무도 응대를 안해줘서 그냥 나온적 있어요.

    돈이 있어도 시간이 없어 못사는 지경이었는데
    얼마나 짜증이 나던지요.
    그다음칸 레니본가서 정장 두벌 걸린대로 사들고 나와서(마음에 들기도 했고 시간도 없어서)
    큰빽 들고 마인앞으로 지나가니
    그 직원이 흘깃 보더이다.

    근데 지나고 보니
    나만 손해였어요...
    괜한 충동구매. 내가 기억하는 이 불쾌감이 그사람에겐 그저 헤프닝수준이고 말겠죠.

    다음에 화난다면 차라리 그자리서 항의를 하던지
    그냥 마음쓰지 않고 빨리 잊어야 겠다고 생각했어요.

    그까짓 매장직원의 응대가 뭐라고.
    돈내고 사면 사근사근하잖아요. 그냥 그수준이에요.

    그들이 프로라면 내지갑에 돈있는지. 지금 사러온건지 알아맞췄겠지 라고 생각해요.

  • 46. 저만
    '13.2.4 1:26 PM (121.159.xxx.215) - 삭제된댓글

    그런 줄 알았는데 경험하신 분들이 많네요.

    전 지방살아서 가끔 서울에 갈 일이 있으면 지하철이 편하니까 강남으로 많이 가요.

    제가 사는 곳에는 백화점이 없기때문에 강남 신세계를 꼭 들려서 그동안 궁금했던 것 눈으로 직접 확인해보

    려 하죠.

    그런데 정말.... 전체적인 직원들 분위기가 너무 사람 차별하는 것 같더라구요.

    겉보기에 부유해보이는 사람들에게는 마중나와서 인사하고 이것저것 이야기 해주는데

    평범해 보이는 저같은 경우(특히 지방에서 온 티가 나나?)는 그냥 눈 한번 흘깃하고는 전혀 신경쓰지 않고

    자기들 할 일하더라구요.

    너무 자존심 상하고 그 순간이 부끄러워서 사려고 들어갔던 매장에서 그냥 나온적도 있었어요.

    직원 눈빛이 지하로 내려가보시죠? 하는 눈빛.

    아직도 생각만 하면 화가나요.

    강남신세계는 직원교육 정말 잘 해야할 것 같아요.

    물론, 모든 직원이 그런건 아니겠지만 고가의 물건을 판매하는 직원들은 너무 빳빳해요....ㅠㅠ

  • 47. 요즘 고객들
    '13.2.4 1:28 PM (112.151.xxx.74)

    하대해서 열받게 한다고, 보여주마식으로 지갑 안열어요.
    그냥 바로 클레임 걸지않나요.

    판매직원들은 본인이 왜 거기에 서있는지 스스로 좀 생각좀해봤으면좋겠어요.
    판매와 고객응대를 위해 있는거지
    고객 열받게하고, 매장에서 나가게하려고 있는거 아닌데...
    고객이랑 동급이고싶으면 그 일 안하면 되죠.

  • 48. 뭐..
    '13.2.4 2:08 PM (220.73.xxx.163)

    저도 여유치 않지만 강남 신세계 특히 2층은 가기가 무서워요.
    얼마나 도도들 하신지. . 일전에 어떤 코트가 너무 특이해서 물어봤더니. .
    대답을 안하더라고요. 쳐다보지도 않고. .
    그래서 못들었나 다시 물어봤더니 2천5백이요 라고 짜증스럽게 대답하고 뒤쪽으로 쓱사라짐.
    그냥 나를 거지로 아는 구나 하는 느낌을 받았네요. 흠.
    강남 신세계 담당자가 이글을 봤으면 좋겠어요.

  • 49. 댓글들쭈욱 읽어보다가
    '13.2.4 2:26 PM (222.101.xxx.45)

    저도 소비자 입장인데요

    댓글들 쭈욱 보다보니...

    왜 판매원들은 못배웠고 돈도없다고 생각하시는지요 ...?

    그들도 대한민국 평범여성들인데 명품빽 들고다닐수잇잖아요

    그냥 그런생각이 들어서 댓글 달아봅니다..

  • 50. 근데
    '13.2.4 2:33 PM (218.232.xxx.201)

    머 본점도 마찬가지 인거 같아요. 거기 물건 파는 아줌마들. 지들이 뭐라도 된 양. 그럴땐 성질 한번 부려주고 눈 똑바로 쳐다보고 말하면 그 담에 알아서 친절해져요. 그리고 물건 안사면 되죠.

  • 51. 근데
    '13.2.4 3:03 PM (218.48.xxx.224)

    토즈가방 무겁지 않나요?
    그래서 결극국 안 들게 될거 같아서 저도 사려다가 포기한적 있ㅇ,ㅁ

  • 52. 울동네
    '13.2.4 3:19 PM (221.139.xxx.52)

    토즈매장(현대목동)은 너무 친절해서 구경하러 들어갔다가 괜히 하나 지르고 왔어요,

    전 동네라 한번씩 아이쇼핑 하는데 그냥 나 혼자 보게 내버려 두는게 더 좋은거 같아요

    저를 스캔한다면 당연히 기분나쁘겠지만요..

    한번씩 신상 나왔나 싶어 아이쇼핑하려해도 너무 권하거나 이것저것 매보라 할땐 부담스러웟던 기억이..

  • 53. 강남 s면 센트럴에 입점한 곳인가요?
    '13.2.4 3:29 PM (180.66.xxx.34)

    명품매장 직원들은 손님 들어오면 그 손님이 살 손님인지 구경만 할 것인지를 본능적으로 스캔해낸다고 해요. 그래서 구경만 할 손님들에게 좀더 친절하게 접객한다고 알고 있어요. 그런데 토즈에서 그랬다라...
    교육이 덜 된 직원인가보네요. 토즈 브랜드 하락도가 심해지던데 이유가 있나봅니다.
    구찌 매장에 흰티에 쓰레바 신고 신랑 츄리닝바지 입고 가서도 접객 잘 받고, 가방도 잘 사서 왔는데 이게 무슨... 오호- 그러다면 그 매의 눈을 가진 직원은 절 살 손님으로 보았다는 걸까요? @@:
    웃자고 하는 소리구요, 안그런 곳이 더 많다는 말씀 드리는 겁니다. 저도 알아요. 스캔하듯이 훝는 거. 참 기분이 묘해요. 그냥 저는 그 상황이 재미있어서 그냥 그 직원 눈보면서 씨익 웃는데 그게 어떤건지 알거든요. 제가 옷을 참 그지같이 입고 다녀서 대부분 친절한데 안그런곳이 있어요.
    그런데 그게 물건 사고 카드 내밀었을 때 당황해 하는 느낌이 나쁘지 않습니다.(엄마카드로. 엄마 백화점 등급이 좀 높습니다.)
    여튼 백화점에서든 매장에서든 손님 스캔하는 거 그거 절대 못하도록 하는데 거참... 기분 찜찜하셨다면 신세계 게시판으로 고고씽 하셔요. 사과받으시고 털어버리세요. ^^

  • 54. 그렇게 하라고
    '13.2.4 3:31 PM (211.182.xxx.2)

    교육을 받는 거 아닐까요?

  • 55. ohgoodsera
    '13.2.4 3:34 PM (98.112.xxx.81)

    이게 참.... 백화점에 돈 주고 쇼핑하러갈때 옷장에서 제일 좋은 옷과 좋은 가방 신발을 둘러메고 가야겠네여..
    어이 없는 현실에 짜증스럽습니다.

  • 56. 프리티우먼
    '13.2.4 3:53 PM (211.203.xxx.46)

    영화 프리티우먼 봐도 그렇잖아요
    명품매장 직원들은 동서고금 그런가봅니다
    백화점에 물건을 사러가는거지
    중요한 모임도 아닌데
    이런 인식때메 차려입고가야하는거
    진짜 귀찮음
    쿨해지고 싶은데
    그래도 무시당하면 기분나쁘니까

  • 57. 판매원들도
    '13.2.4 4:25 PM (175.201.xxx.93)

    그러니 급이 다 나눠지는 거죠.
    아무리 매장 직원으로 일한다해도 직업정신 가지고 손님 옷차림 떠나서 친절하고 응대 잘 하는 직원들 보면 결국 나중에 윗단계로 승진하거나 좀더 괜찮은 위치가 되던데 그 반대 경우는 결국 매장에서 그러고 있다가 관두거나 제대로 돈좀 있는 등급 높은 손님한테 클레임 크게 당하면 쪽도 못 쓰고 잘리는 거죠.

  • 58. ㅅㅅ
    '13.2.4 4:40 PM (183.102.xxx.7)

    위에 위에 임산부가 원글님 태도 책망하는 글이 더 웃기네요 본인은 친절 대우 받았는데 넌 태도가 왜 그러냐 임산부님 태도두 영 그러네요 뱃속 아기는 걸고 넘어가지 않을께요 맘 곱게 쓰세요

  • 59. 저위에..
    '13.2.4 6:02 PM (112.170.xxx.192)

    본인 잘났다는글을 올리시는 눈치없는분도 계시는군요.

  • 60. 공감
    '13.2.4 7:20 PM (180.69.xxx.208)

    저 그거 어떤 기분인지 알아요.

    바로 신세계 백화점 고객선터에 항의글 올리세요.

    그 매장 다시 가서 그 직원 성함도 알아보시고 성함까지

    정확하게 알려주면서 고객 불만센터에 불친절관련하여

    글 올리세요.

    저도 그런 적이 있어서 그게 얼마나 불쾌한 지 잘 알거든요..

  • 61. ㄹㅇㄹ
    '13.2.4 8:24 PM (112.149.xxx.61)

    못배워 먹었다는게 꼭 학력을 말하는건가요
    그리고 그런 직원들이 평소에 명품백을 들고다니든지 말든지 여기선 하등 중요한게 아니에요
    학벌 없어도 품위있는 사람이 있지요
    그런곳에서 일하는 분들 사람 가리지 않고 오버하지 않으면서 적당히 친절한 분들 보면
    옷파는 직원이라고 절대 무시하고 싶지 않을만큼 사람이 격이 있어 보입니다.
    상대가 느낄 만큼의 노골적 시선으로 상대를 훑어본다는건
    정말 천박한 태도 입니다..

    마치 그 브랜드가 자기 가치인것 마냥 착각하고
    사람 가려서 태도 달라지는 인간들 정말 못배워 먹은거 맞고요
    정말 인간적으로 싸구려로 밖에 안보여요

  • 62. 그냥 바로
    '13.2.4 8:46 PM (211.108.xxx.148)

    인터넷으로 고객센터에 항의하세요. 즉각 반응옵니다. 그런 글이 해당 직원에게 어떤 식으로 영향을 끼치는지는 모르겠으나, 일단 나의 불쾌함에 대해서는 백화점측에 충분히 어필할 수 있어요. 저도 강남 신세계에서 매우 매우 기분 나쁘고 황당한 일을 당한 적이 있어서 그렇게 항의한 적 있습니다.

  • 63. 현대목동
    '13.2.4 9:16 PM (124.49.xxx.226)

    저도 현대 목동 토즈...
    넘 친절해서 지갑을 열었다는 ㅋㅋㅋㅋ

  • 64. 무크
    '13.2.14 9:16 PM (118.218.xxx.197)

    저도 현대 목동 토즈 ㅎㅎㅎㅎ
    그 분 명함까지 주시고 이 가방 저 가방 다 열어서 보여주고 다 들어보시라고~~~~
    어찌나 친절한 지 상반기 안에 가서 신발이랑 가방 질러줄려고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0202 부동산) 경매는 꽤 높은금액에 거래가 되네요. 4 ... 2013/03/18 1,724
230201 융자상환 조건으로 전세 계약하는데요. 2 전세금 2013/03/18 4,019
230200 이마트에서 파는 양장피 아세요? 혹시 그 겨자소스 만드는법 아시.. 7 초보주부 2013/03/18 2,435
230199 둘째낳고보니 큰아이가 안쓰럽네요 8 두아이엄마 2013/03/18 1,966
230198 반신욕의 부작용이 뭘까요? 10 세아이맘 2013/03/18 19,983
230197 박근혜 정부의 ‘역사전쟁’이 시작됐다 1 세우실 2013/03/18 724
230196 남편 셔츠 목둘레만 헤진 거 수선 되나요? 6 남방 2013/03/18 2,280
230195 남편양복 오래된거 버리세요? 7 집정리 2013/03/18 2,395
230194 히아신스 대~박이네요^^ 2 봄향기~ 2013/03/18 2,140
230193 특정사이트음악만 안나올때 해결방법있을까요?? akrh 2013/03/18 252
230192 팀장이라는데..이 선생님 왜이러는건가요? 이런경우가 흔한가요? 5 학습지 흔한.. 2013/03/18 1,079
230191 자동차보험 해마다 비교하고 가입하세요? 5 궁금 2013/03/18 1,079
230190 시집살이 시킨 시어머니가 오히려 역공(?) 당하네요. 4 며느리들의 .. 2013/03/18 4,038
230189 간단한 영어 질문입니다 3 no lon.. 2013/03/18 397
230188 흙침대 슈퍼싱글과 더블 크기차이와 기획(가죽과 극세사)알려주세요.. 2 흙침대 2013/03/18 3,219
230187 인터넷+TV+(전화) 추천 부탁요. 3 인터넷? 2013/03/18 798
230186 이사할 집 도배는 언제 해야 할까요? 6 도배 2013/03/18 1,376
230185 '일베'가 평점 1점 준 <지슬>, 관객 1만명 돌.. 2 4.3 2013/03/18 923
230184 좌욕이나 좌훈, 하시는 분들 안계세요? 9 부작용? 2013/03/18 6,693
230183 딸아이 스마트폰 3 스무살 2013/03/18 757
230182 안방 화장실에서 샤워하고 샤워실 물기 어떻게 하세요 . 9 샤워 2013/03/18 2,791
230181 검은콩 믿고 살만한데 없을까요?? 4 toto 2013/03/18 916
230180 미국갈 아이는 어떤 영어학원을..? 3 .... 2013/03/18 768
230179 40대 주부님들~! 시댁에 안부전화 얼마나 자주하세요? 18 며느리 2013/03/18 3,847
230178 been 발음이 '벤'이래요. 10 이거 아세요.. 2013/03/18 3,5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