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생이 뭘까요...

..!! 조회수 : 921
작성일 : 2013-02-03 17:04:29
뭐든 정답은 없겠지요 ....
여자는 정말로 "나"를 사랑해 주는 남자와 결혼해야 하는것이
맞는것 같아요 ....
외도사실 들켜서 직장에서 짤리고 수개월째 집에서 게임에 중독되서 밥먹고 자는 시간만 빼놓고 오로지 게임에 미쳐있다가 친구들불러주시면 나가서 술마시고 외박까지 해주시고 때로는 훌쩍 말도 없이 여행까지 가시는 인간말종 하고 나는 왜 살고있을까요...
이인간이 한심하다고 생각했지만 정작 제자신도 너무 한심한 인생을 살고있는것 같아서 너무 초라하네요...누가 나보고 이렇게 살라고 한것도 아닌데 ..왜이리 내인생은 초라한지...참 씁쓸하네요....계약직으로 일하던 직장도 끝나서 둘다 백수로 놀고있으니 집안꼴도 과간이고....뭐가먹고 싶다는 딸아이 앞에서 ...능력없는 엄마는 한없는 죄인입니다...새직장을 구할려고 ...매일 구인사이트를 들락거려도 어쩜일자리가 이리도 없는지...그렇다고 찬밥 더운밥 가릴 처지도 아니여서 ...어디라도 와서 일하라고 하면은 ...당장 감사합니다 하는 마음으로 갈수 있는데...이력서를 여기저기 다넣어보아도 ...연락오는곳은 없고...너무 힘이 들어 ...말도안나옵니다...담주면 구정인데...이 철없는 인간은 벌써부터 뭘해먹을까 걱정이나 하고 ...참 기가막힙니다...이제는 잔소리도 안나오네요...포기했어요...잔소리도 뭔가 고칠려고 하는 인간이라는 사람한테만 한다는걸 알았네요...휴..당장 가사도우미라도 하고 싶은데 경기침체때문인지 ....사람을구하는 집도 없네요...언제쯤이면은 우리집도 따뜻한 햇님이 밝게 비춰주실까요...
IP : 182.215.xxx.69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9536 지하철에서 발 가만히 못 두는 사람들 5 너 누구야 2013/02/15 1,166
    219535 동네 신경과에서 뇌졸중 조기여부 진단 가능한가요? 2 답변부탁요 2013/02/15 1,836
    219534 초등생 아이리스 보게하세요? 4 아이리스 2013/02/15 1,100
    219533 답글이 한 개도 안 달리면 18 ... 2013/02/15 2,933
    219532 저 미쳐쎄요~ 3 하하 2013/02/15 1,442
    219531 저에게는 인간관계가 왜이리 힘이 드는지..회의가 드네요. 9 힘드네요 참.. 2013/02/15 3,486
    219530 조인성 씨네 21 인터뷰 (영상) ^^ 7 눈빛 2013/02/15 1,726
    219529 발가락동상 사혈기 사서 피뽑아보신분,사혈아시는분ㅠ 4 가려움 2013/02/15 3,313
    219528 제앞으로 보험들어놓은거 하나 없는거 잘못하는건가요? 14 보험? 2013/02/15 2,501
    219527 송혜교글에 왜 김태희 1 ?? 2013/02/15 993
    219526 회사에서 쓸모없는 사람이라고 느껴질때.. 31 .. 2013/02/15 8,315
    219525 연주 하시는 분들 공연 후 케이크 받으면 어떠세요? 8 혹시 2013/02/15 2,491
    219524 이제 돌된 아가 할머니가 몇시간 봐주면 안돼나요?? 10 .. 2013/02/15 1,912
    219523 남산에 조선신궁이 있었다는 사실 아시나요? 4 .. 2013/02/15 2,846
    219522 100% 유기농 다큐, 이런 영화 한 편 어떠세요? 9 ... 2013/02/15 2,315
    219521 대학가기 너무힘들어요 12 추합꽝 2013/02/15 4,174
    219520 한국의 여배우들 에게 고함 14 ㅡ,.ㅡ 2013/02/15 3,355
    219519 친정 여동생과 사이가 갑자기 나빠졌는데,,, 2 어려워요 2013/02/15 2,401
    219518 제가 너무너무 사랑하는 곡 들어보세요.. 5 저도 한곡 2013/02/15 1,426
    219517 산부인과 1 저도 궁금 2013/02/15 899
    219516 부모에게 학대?받고 자라신 분들..어떻게 살아 가고 계신지 궁금.. 16 궁금 2013/02/15 6,827
    219515 그겨울 바람이..반전은...남자 변호사???? 2 설마..반전.. 2013/02/15 4,328
    219514 남편의 바람피는 현장 덜미를 잡아야할까요? 17 미궁 2013/02/15 5,025
    219513 아까 길냥이밥 글 썼어요. 6 그린 티 2013/02/15 1,042
    219512 제목을 밝힐 수는 없지만... 7 ㅎㅎ 2013/02/15 1,8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