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든 정답은 없겠지요 ....
여자는 정말로 "나"를 사랑해 주는 남자와 결혼해야 하는것이
맞는것 같아요 ....
외도사실 들켜서 직장에서 짤리고 수개월째 집에서 게임에 중독되서 밥먹고 자는 시간만 빼놓고 오로지 게임에 미쳐있다가 친구들불러주시면 나가서 술마시고 외박까지 해주시고 때로는 훌쩍 말도 없이 여행까지 가시는 인간말종 하고 나는 왜 살고있을까요...
이인간이 한심하다고 생각했지만 정작 제자신도 너무 한심한 인생을 살고있는것 같아서 너무 초라하네요...누가 나보고 이렇게 살라고 한것도 아닌데 ..왜이리 내인생은 초라한지...참 씁쓸하네요....계약직으로 일하던 직장도 끝나서 둘다 백수로 놀고있으니 집안꼴도 과간이고....뭐가먹고 싶다는 딸아이 앞에서 ...능력없는 엄마는 한없는 죄인입니다...새직장을 구할려고 ...매일 구인사이트를 들락거려도 어쩜일자리가 이리도 없는지...그렇다고 찬밥 더운밥 가릴 처지도 아니여서 ...어디라도 와서 일하라고 하면은 ...당장 감사합니다 하는 마음으로 갈수 있는데...이력서를 여기저기 다넣어보아도 ...연락오는곳은 없고...너무 힘이 들어 ...말도안나옵니다...담주면 구정인데...이 철없는 인간은 벌써부터 뭘해먹을까 걱정이나 하고 ...참 기가막힙니다...이제는 잔소리도 안나오네요...포기했어요...잔소리도 뭔가 고칠려고 하는 인간이라는 사람한테만 한다는걸 알았네요...휴..당장 가사도우미라도 하고 싶은데 경기침체때문인지 ....사람을구하는 집도 없네요...언제쯤이면은 우리집도 따뜻한 햇님이 밝게 비춰주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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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 뭘까요...
..!! 조회수 : 882
작성일 : 2013-02-03 17:04:29
IP : 182.215.xxx.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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