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혐오글)개의 식탐?에 저도 에피소드....

엽기적인 개놈시키들.. 조회수 : 2,429
작성일 : 2013-02-03 15:36:55

밑에 분 개의 식탐에 관하여 ......

저희도 전에  말티즈 모녀를 키웠어요....  어미는 5살  새끼는 2살이었거든요...

갑자기 맡길 일이생겨  시골 시댁에 두달 넘게 데려다 놓았는데....

시골 동네에 돌아다니는 개들이 있었어요.....

시어머님이  애 새끼밴거 같다고.... 그러셔서  내려갔는데 잠자리에다가  바둑이 새끼를 낳아놓은거예요,,,

어미개가요. 근데 꼬물거리는 강아지가 귀가 한쪽이 없더라구요..원래 없이 태어났나보다...  그래 다시 데려가서  저희 집

에  데려가 혹시 모르니  동생이  초음파로 남은 새끼 없는지.병원 데려가  검사해.봤는데 없었구요... 강아지가 젖을  못빨아서  분유랑 젖병등

이것저것 사서 밤새 먹이고 하다가 베란다에 놓은  지 어미 집에 넣어줬는데..

다음날 아침에 젖 먹이려고 강아지를 찾으니 없어요... 아무리 찾아도요....아파트 5층  쥐 벌레 없고... 베란다 문도 닫았고,

용의자는  말티 모녀인데.......

찾다 찾다 찾은건 손톱보다 작은 강아지 발 한쪽........ 피도 한방울 묻은거 없었구요....

둘이 밤새 그런거예요.... 강아지를 요........이건 식탐도 아니고 완전 엽기.......

혹시 수의사님 계시면  얘들이 왜 그랬을까  좀 알려 주세요.... 진짜 미스테리 한 일이었네요...

IP : 1.247.xxx.24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3 3:41 PM (114.207.xxx.49)

    이건 식탐이 아니라 끔찍하네요.
    제목에 혐오글 표시라도 해주세요.

  • 2. 혹시나
    '13.2.3 3:46 PM (1.247.xxx.247)

    문제시 사과드리고 삭제하겠습니다. ..

  • 3.
    '13.2.3 4:05 PM (61.102.xxx.7)

    말티즈..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거 아닌가요...학대받고 자랐거나...아주 어릴때 좋지 않은 환경에서 자랐거나...

  • 4. ...
    '13.2.3 4:08 PM (218.236.xxx.137)

    말티들이 평소에 굶었나요? 아님 학대받았거나요. 정상적인 상황은 아니네요.

  • 5. 말티가
    '13.2.3 4:23 PM (182.218.xxx.164)

    자기가 낳은 새끼를 먹었다는 것인가요? 아니면 동네 개가 낳은 새끼를 먹었다는 것인지요?
    일단 자기 새끼라면, 살 가망이 없어보이거나 특별히 약한 (어미의 판단으로 )새끼는 어미가 죽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 귀가 한 쪽 없고 젖을 못빨았다는것으로 보아 조산,기형일 수 있을 듯 해요)
    자기 새끼가 아니었다면, 말티들과는 당분간 완전격리를 시켰어야 합니다.
    집이 자기의 영역인 개에게, 강아지 태도 나지 않을 정도로 어린 새끼는 자기 영역에 들어온 침입자에요생

  • 6.
    '13.2.3 4:25 PM (1.247.xxx.247)

    두달 넘게 시골 시댁에서 키웠으니 버림받았다고 느꼈던 걸까요? 그래서?ㅜㅜ

  • 7. !!!
    '13.2.3 4:28 PM (39.7.xxx.209)

    원글님 이거 혹시 저 밑에 짬뽕국물 원샷한 코카 이야기 보고 떠올리신 이야기에요???
    너무하세요....
    이건 식탐과 아무 관계 없는 이야기잖아요.
    토할것 같네요...

  • 8. ᆞᆞᆞ
    '13.2.3 4:34 PM (175.223.xxx.189)

    징승들이 본능적으로 약하고 잘못된 유전자를 남기지 않기위해 살것같지 않은 새끼는 먹어버린다고 합니다
    예전에 저의집에 있던 개도 약하게 태어난 새끼를 먹은적이 있었어요
    식탐이 아니라 본능이라고 생각해서 가엾게
    여겨주세요

  • 9. 네 그렇군요
    '13.2.3 4:38 PM (1.247.xxx.247)

    식탐과 비교한건 불쾌하셨다면 사과드립니다...본능이군요.....

  • 10. 허약
    '13.2.3 4:55 PM (121.176.xxx.230)

    질환에 걸리거나, (자기가 낳은 것 같지 않은) 다른 냄새가 나는 강아지는 먹어버린다고 들었어요.

  • 11. 초식동물도
    '13.2.3 6:02 PM (60.241.xxx.111)

    육식동물한테 자기둥지 들키면
    못 뛰는 새끼는 먹어요.
    그 힘으로 부모가 도망쳐서 다시 새끼를 낳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0088 남자친구와 타툰후 연락하고 있지 않는 상태에 대해 1 트러블 2013/03/18 748
230087 일반파마와 디지털파마 차이업나요? 미용사도 못알아보내요. 3 돈낼때 일반.. 2013/03/18 6,478
230086 저번주 사과장터에서 구입하고 12 밝음이네 2013/03/18 1,710
230085 82도사님들. 옛날 책제목좀 찾아주세요. 11 포트리 2013/03/18 1,297
230084 장에는 현미가 특효같아요. 6 ... 2013/03/18 1,950
230083 식탁보 어디서 사면 좋을까요? 2 식탁 2013/03/18 1,131
230082 요즘 빠글빠글한 파마하면 웃길까요? 3 . 2013/03/18 2,101
230081 정부 '망가진' 하천 생태계 복원 근거법 만든다 2 세우실 2013/03/18 525
230080 아직 한글 모르는 7세 있나요? 19 ... 2013/03/18 6,018
230079 자식다키우고....노부부만 살면 홀가분 하고 편할거 같아요 14 ㅂ부럽 2013/03/18 3,989
230078 1일 1식 다큐 보고 저도 직접 체험해보려구요 26 단식 2013/03/18 4,695
230077 10년 넘은 약쑥이 있는데 괜찮을까요? 2 약쑥 2013/03/18 780
230076 세상사 종교적 갈등 6 사랑 2013/03/18 714
230075 염색하다가 장판에 묻은 염색약 지워지지가 않아요 4 지우고 싶어.. 2013/03/18 4,599
230074 하찌와TJ 2 장사하자♪ 2013/03/18 677
230073 북경여행 4월&5월 어느때가 더 낫나요? 7 아나키 2013/03/18 4,203
230072 연아 주니어시절부터, 클린한 경기..어떤어떤게 있나요? 3 연아 2013/03/18 1,336
230071 한국인 입맛에 맞는 치즈좀 추천해주세요 ^^ 7 유럽 2013/03/18 1,665
230070 교사연금...이제 합격하면 혜택이 많이 없어지나요? 2 ? 2013/03/18 6,822
230069 우리나라에서도 세금달력 가능할까요? 별아저씨 2013/03/18 361
230068 외국 언론이 연아를 극찬한 내용 1 연아 2013/03/18 2,731
230067 봄, 전라도 여행... 지리산 둘레길 다녀왔습니다.(음식과 민.. 13 갤러 2013/03/18 5,690
230066 캐나다 cbc 피겨스케이팅 중계 방송 1 ** 2013/03/18 1,565
230065 바람핀 남편 비오는날 무릎꿇었어요 11 아휴 2013/03/18 5,775
230064 연령별로 노후대비 어떻게 하고계세요? 6 90살수명 2013/03/18 1,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