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순두부집에서 얻어 온 콩비지 활용법 좀 알려주셔요.
항상 잘 활용해야지 하면서도 냉동실 넣고 끝이네요.
뭐해 먹을지 주부님들 좀 알려주셔요.
미리 감사~
좋은 주말 오후 되셔요~
1. flora1
'13.2.3 2:22 PM (108.162.xxx.102)김치랑 돼지고기 넣고 비지찌게요 맛있어요 ^^
2. 생각대로살자
'13.2.3 2:26 PM (39.7.xxx.93)녹여서 세안 후 스크럽제로 써보세요. 살살 문지르고 깨끗이 헹궈내고 자면 아침에 뽀얀 피부가 되더라구요. 양은 한스푼이면 충분하구요.
3. ..
'13.2.3 2:31 PM (116.34.xxx.222)김장김치 조금 송송 다져넣고..돼지고기도 다져넣고(옵션), 계란 1개,너무 묽으면 밀가루 한술로 농도 맞춰..
달군 기름에 빈대떡 부치듯이 콩비지전 부쳐도 맛있어요..4. 존심
'13.2.3 2:42 PM (175.210.xxx.133)그냥 버리심이...
콩비지가 아니고 비지인 경우
옛날에는 콩물을 끓여서 비지를 걸러내지만
요즘 기계는 생콩을 갈아서 바로 비지로 나오므로 생비지 입니다.
생비지의 경우 식감이 거칠어서 맛이 없습니다.
생비지의 경우 채반에 넣고 쪄서 청국장처럼 띄어서 해 먹어야 부드럽고 맛이 있습니다.
이런 조리가 매우 귀찮으로
그냥 버리시는 것이 양념을 아끼는 것입니다...5. 윗분말 맞아요
'13.2.3 3:11 PM (180.65.xxx.11)그냥 사먹는 비지랑 달라요.
두분 만들고 남은 비지는 퍽퍽해서 정말 먹을 수가 없어요.
뭘해도 맛이 없을거예요.
전에 아파트 장 설 때 두부 만들어 파는 분께 순두부 사러 갔다가 다 떨어지고
두부 만들고 남은 비지를 그냥 주셔서 얻어왔는데 - 장사 끝나면 그 많은 비지를 그냥 음식물 쓰레기통에 버리더라구요.
암튼 어떻게 해도 퍽퍽해서 맛이 없어요.
그걸로 비지찌개 끓이면 망하구요
계란넣고 야채넣고 전부쳐도 망해요.
경험이예요.6. ^^
'13.2.3 3:17 PM (218.55.xxx.198)어쩐지..거칠고 맛없다했더니
생비지라 그런거였군요~7. 쐬주반병
'13.2.3 3:31 PM (115.86.xxx.41)김치 쫑쫑 썰어서, 들기를 휘리릭 두르고, 비지 넣고, 육수 넣고 끓이면, 맛있어요.
생비지라도 괜찮던데요.
저는 일부러, 콩 갈아서 비지찌개를 끓이는데..
발효 비지를 좋아하시는 분은, 맛이 없다고 할 수도 있는데,
그냥 거칠고 구수한 맛을 좋아하신 분들은 괜찮아요.8. 쐬주반병
'13.2.3 3:31 PM (115.86.xxx.41)들기를..이 아니라, 들기름입니다.
9. 그냥
'13.2.3 3:57 PM (1.241.xxx.27)찌게 끓이거나 부침가루랑 김치 넣고 부쳐먹어도 전 맛이 괜찮더군요.
그냥 저처럼 보통 사람이라면 맛이 거칠고 영 못먹을맛이라고 생각하게 되시지는 않을거에요.10. 존심
'13.2.3 5:10 PM (175.210.xxx.133)콩비지하고는 차원이 다르지요...
콩비지는 콩을 그냥 갈은 것입니다.
그런데 비지는 콩비지에서 콩물을 최대한 짜낸 것이지요.
그것도 기계로 최대한 짜낸 것입니다.
옛날에 삼베주머니에 넣고 사람의 힘으로 짠 비지하고는 차원이 다릅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29836 | 프리 경기 동영상 볼수있는 곳? 2 | 퀸연아 | 2013/03/17 | 757 |
229835 | 시래기가 좀처럼 물러지지않아요 8 | 마니또 | 2013/03/17 | 1,542 |
229834 | 가지나물 하려는데 왜 손에 물이 들지요? 7 | 이상해요 | 2013/03/17 | 1,093 |
229833 | 정말 박원순이 이게 뭡니까? 7 | ... | 2013/03/17 | 2,460 |
229832 | 연아 경기 끝나고 악수 나누던 아가씨 누구예요? 4 | 리아 | 2013/03/17 | 5,349 |
229831 | 국민=호구 3 | 여보세요 | 2013/03/17 | 636 |
229830 | 빌라 탑층 2 | 빌라 탑층 | 2013/03/17 | 2,398 |
229829 | 전세 가계약 했는데 걸리는 부분이 있어요. 7 | 도움 | 2013/03/17 | 1,298 |
229828 | 미나리를 샀는데..뭘 해먹으면 좋을까요???????? 7 | ... | 2013/03/17 | 1,541 |
229827 | 오늘의 은메달은 사실... 25 | 리아 | 2013/03/17 | 14,664 |
229826 | 초라하게 하고 나간날은 괜히 주눅들어요. 6 | ... | 2013/03/17 | 2,835 |
229825 | 친구한테 몇어 담보대출하는 경우도 있나요? 1 | ᆢ | 2013/03/17 | 705 |
229824 | 여아옷 어떤 브랜드가 무난한가요? 8 | 여아옷 | 2013/03/17 | 2,968 |
229823 | 82는 평균연령이 어떻게 될까요? 6 | .. | 2013/03/17 | 1,262 |
229822 | 피부걱정 연재해주시는분....화장품 만드는법도 알려주셍요 3 | ^^ | 2013/03/17 | 1,842 |
229821 | 모래시계 드라마 보고있는데 대단한 드라마였군요 4 | 뒤늦게 | 2013/03/17 | 1,396 |
229820 | 지금은 외출중이니 다시 걸어주시기바랍니다 2 | 궁금 | 2013/03/17 | 693 |
229819 | 연아경기중국반응 10 | 연아사랑 | 2013/03/17 | 8,661 |
229818 | 편의점에 설사할때 약 파나요? 2 | 지금 | 2013/03/17 | 5,246 |
229817 | 법륜스님의 ‘천국에 엄마있다’ 동영상 보기 ㅋㅋㅋ 9 | 호박덩쿨 | 2013/03/17 | 2,030 |
229816 | 문래 자이 VS 인왕산 아이파크 4 | 아파트 | 2013/03/17 | 7,131 |
229815 | 연아는 어떻게 외모까지 최고일까요? 19 | Aa | 2013/03/17 | 6,220 |
229814 | 먹는 문제로 남편과 한바탕 11 | 손님 | 2013/03/17 | 3,530 |
229813 | 현재상황...저보다 더 비참한 사람 있나요?? 59 | 인생 | 2013/03/17 | 28,174 |
229812 | 송도신도시에서 국립암센터 대중교통? 3 | 대중교통 | 2013/03/17 | 88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