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살면서 그동안 몰랐던 것들도 보이고
인간관계들이 어떻게 얽혀 들어가는지도 좀 보이고 그렇네요
제가 요 근래 가장 가슴깊이 새기는 명언들이 있는데...
'세상에는 비밀없고 공짜 없다' 그리고
성경속에 나오는 구절중에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자란즉 사망을 낳는다'
이 두 명언입니다.
욕심을 욕망이나 물욕 탐욕으로 바꿔도 될거 같구요..
현 한국적 상황에서 보자면 돈에 대한 것이겠지요.
욕심에 가득찬 사람들은 절대로 자신들이 돈욕심 때문에
그런 몹쓸짓을 벌인다고 하지 않습니다.
대신 그럴듯한 명분을 내세우죠.
유교사상에 입각한 충효의 문제로, 가족간의 화목문제로, 정의나 사랑,
종교적 믿음, 등등 그럴듯한 명분을 세웁니다.
그리고 자신의 탐욕을 충족시키는데 방해가 되는 사람은 저런 명분을 내세우면서
가차없이 매도하고 결국 나쁜놈 죽일놈으로 만듭니다.
그들은 욕망 하나에 꽂혀있기 때문에 집중력도 뛰어나고
때에 따라서는 물불을 가리지 않는 특성도 있어요..
그들을 이기는것은 정말 쉬운일이 아닙니다. 정말 힘들어요.
요즘 저의 결론은 이렇습니다.
한가지는 '그렇다면 나는 잘못한 것이 없는가?' 이고
또 한가지는 '신은 진실을 알지만 때를 기다린다'
이렇게 되뇌면서 마음을 다스리는 것이죠.
너무 소극적인가요?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어쩌면 그것이 강력한 대응일 수도 있다 생각 됩니다.
ㅎㅎ 이러다 성불하면 어쩌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