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 선택 조언 좀...

111 조회수 : 2,251
작성일 : 2013-02-02 18:07:55

딸아이가 대학을 어디로 가야 할 지 고민되어 여쭤봅니다.

서울교대와 외대 영어과 중에 어디를 가야 할가요?

아이는 원래 영어를 전공하고 싶어라 했어요.

그리고 처음부터 교대를 가야겠다고 생각한 것도 아닌데 앞으로의 안정성(?) 같은 걸 본다면 서울교대가 더 낫지 않을까 싶어서요.

또 아이가 원래 공부하는 걸 좋아하긴 하는데 적극적이거나 활발한 성격은 아니어서 일반적인 직장에 취직하는 것도 쉬운 문제는 아닐 것 같고요.

다른 분들이 저희 아이를 잘 모르시기 때문에 뭐라 여쭤보기가 참 어렵지만 그래도  그냥 일반적인 수준의 조언 정도는 해주실 수 있을 것 같아 여쭤봅니다.
IP : 61.81.xxx.11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교대...
    '13.2.2 6:09 PM (223.33.xxx.173)

    절대적으로 교대요...

  • 2. ...
    '13.2.2 6:13 PM (203.255.xxx.22)

    저도 공무원이지만 내성적인 성격이면 교사 공무원 이런쪽이 좋습니다 저도 사기업 있을땐 성격땜에 적응이 쉽지 않았거든요

  • 3. .....
    '13.2.2 6:15 PM (223.33.xxx.95)

    교대요...

  • 4. 당근
    '13.2.2 6:20 PM (124.50.xxx.39)

    무조건 서울교대에요
    교대 들어가기 정말 힘든데 장하네요~^^

  • 5. 교대요
    '13.2.2 6:23 PM (124.53.xxx.78)

    둘 중에 고민이라면 교대 갈 것 같아요
    특별히 선생님 되는 게 싫다 이런 거 아니라면요.

  • 6. ㅇㅅㅇ
    '13.2.2 6:25 PM (175.223.xxx.128)

    교대가서 영어 전공하시면 되요. 부러울 뿐이네요.

  • 7. ...
    '13.2.2 6:32 PM (218.236.xxx.183)

    절대로 교대는 안간다... 이거 아니면 당연히 서울교대요.
    영어 잘하는 사람은 정말 넘쳐나요...

  • 8. 요새
    '13.2.2 6:36 PM (58.123.xxx.218)

    교사하기 고달파요.아이들이 하도 별나서.정말 교직을 천직으로 여겨야 버텨냅니다.

  • 9. 외대나 교대나
    '13.2.2 6:41 PM (14.52.xxx.59)

    비슷해요
    교대가 사탐과목을 더 많이 반영할 뿐이죠
    외대 나오면 영어는 어느과나 잘하게 되고,경영이나 통상 복전하면 취업을 잘 되는 편인데...
    따님 성격 고려하면 그래도 교대가 낫죠
    교대 경찰대 이런건 적성 안 맞으면 좀 재미는 없지만
    대학4년 지나고 취업시즌되면 절절하게 후회할지도 몰라요
    설경 연경 고경도 여기선 예외 없어요 ㅠㅠ
    취업난 상상 이상입니다 ㅠㅠ

  • 10. @@
    '13.2.2 6:59 PM (175.223.xxx.16)

    교대는 적성에 안 맞으면 괴롭습니다. 요즘 초등생들 상상 초월이거든요. 부모도 마찬가지예요. 저라면 선택의 폭이 넓은 외대 영어과 가겠습니다. 진로가 다양하고 아직은 어학 전공이 먹히는 세상이거든요. 무조건 복수전공이나 부전공은 해야죠.

  • 11. 러블리초이
    '13.2.2 7:20 PM (175.223.xxx.156)

    교대요, 당연히 서울교대
    영어를 좋아하면 영어과 전공 하면 되겠네요.
    따님이 본인 인생의 목표나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에 따라 진로를 정해야 겠지만, 아이들을 가르치는 직업인 교사는 가치있는 몇 안되는 직업이라고 생각해요.

  • 12. ...
    '13.2.2 7:37 PM (211.58.xxx.102)

    제주변 선생님들 보면 정말 열심히 하시거든요. 정말 성실하시고 선하시고 도덕성도 높으십니다. 아이들 생각 많이하시구요. 그런데 며칠전 게시판을 달구었던 초등교사에 대한 하이라이트글 보고 교사에 대한 인식이 이정도구나 싶어 참 씁쓸했습니다. 실제로 담임선생님이 마음에 안들면 보통 사람들이 상상도 못할 일을 하시는 학부모도 있어요. 그런것도 생각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8861 양력과 음력 생일 3 꽃샘추위 2013/04/10 847
238860 조인성 쌍둥이집...전 언제 이런 집에서 살수 있을까요? 10 나홀로요리 2013/04/10 4,567
238859 스튜어디스들도 수면시간이 불규칙한가요? 4 .. 2013/04/10 2,691
238858 대출해준다는 전화 믿어도 되나요? 6 돈걱정 2013/04/10 867
238857 남편의 문자로 시작된 다툼...이 또한 지나가리라... 77 마음이 아파.. 2013/04/10 17,155
238856 진피랑 약쑥을 보통 얼마나 넣고 끓이시나요? 3 피부관리 2013/04/10 1,238
238855 신체인지발달 삐에로 삐뽀카 놀잇감 세트를 엠포인트몰에서 포인트로.. zhzhqh.. 2013/04/10 630
238854 니 물은 니가 떠다먹어라 17 aa 2013/04/10 4,117
238853 직장의신 보니까.. 4 ^^ 2013/04/10 1,867
238852 금융위기 이후 4년…'식탁의 질' 갈수록 하락 세우실 2013/04/10 684
238851 아이가 왕따를 한 가해자라는데... 5 이런 경우는.. 2013/04/10 2,282
238850 스마트폰 음악을 자동차스피커로 들을 수 있나요? 10 스맹카맹 2013/04/10 18,173
238849 시어머니의 이유있는 방문 15 ㅍㅍ 2013/04/10 4,442
238848 [원전]후쿠시마 원전, 저수조 외부서도 방사성 물질 검출 1 참맛 2013/04/10 446
238847 맛있게 매운 맛은 무엇으로 내나요? 9 미식가 2013/04/10 1,635
238846 아이방 가구를 이렇게 넣어도 될까요? 4 해당화 2013/04/10 1,713
238845 나는 어떻게 나쁜 선생님이 한번도 안 걸렸을까요? 2 존재감? 2013/04/10 950
238844 친정걱정(공증문제)... 3 고민... 2013/04/10 1,279
238843 2013년 여름 방학에 뉴욕 여행 준비 1 뉴욕 여행 .. 2013/04/10 836
238842 세종시 자립형사립고 들어가기 힘든가요? 궁금 2013/04/10 900
238841 (고양이 싫으신분 패스) 길냥이한테 해로울까요? 9 ... 2013/04/10 874
238840 한달 후에 치과가도 되려나... 걱정되네요... 3 오랑오랑 2013/04/10 802
238839 아기 배변 문제 때문에요.. 2 사과 2013/04/10 558
238838 즐거운 취미 있나요? 19 꽃밭정원 2013/04/10 4,142
238837 날씨가 이러니.. 봄은 아직... 2013/04/10 5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