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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치겠어요. 신랑이 소간,허파,천엽...가져왔는데 손질방법 몰라요

괴롭다 조회수 : 30,322
작성일 : 2013-02-02 14:36:45

신랑 친구가 소 잡았다고 고기랑  내장을 받아왔는데

전 먹지 못하는 내장 ,,,신랑은 먹겠다고 손질해 놓으라는데 인터넷에도 뚜렷한 정보가 없어요ㅠㅠ

만지기도 괴로운 내장을 나보고 어쩌라는건지.....

소간은 어제 밤부터 물을 담가뒀구 덩어리부분 짜르니 또 피가.....ㅠ

그 친구는 왜 이리 많이도 줬는지....

소간을 먹기좋게 다 짤라서 우유에 담가둘까요?? 아님 덩어리째로??

그담 삶으라는데 얼마만큼 삶아야 퍽퍽해지지 않는지도 모르겠고....물속에 퐁당 넣고 삶는건지

찜통에 삶는건지도 모르겠고..................

허파는 또 어찌해야 하고 가장 무서운 천엽은 또 어쩔지.....

어제밤부터 급 우울해지네요. 도와주세요~~~~~~~~~~~~

IP : 115.140.xxx.15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2 2:44 PM (180.71.xxx.123)

    귀한거 받으셨네요.. 출처가 확실한 바로 도축된 내장류이니 아주 싱싱하겠어요
    저도 그런거 먹지도 만지지도 못했지만 집안에 먹는사람이 생기고 나니 이젠 맨손으로도 잘 만져요^^
    바로 잡은건 잡내도 없어서 손질하시긴 수월할꺼예요
    천엽은 사이사이에 이물질이 많으니 밀가루넣고 빠닥빠닥 치대면 깨끗해져요
    보양식이니 두고두고 해드세요~~

  • 2. ..
    '13.2.2 2:50 PM (211.234.xxx.81)

    소간 구워드세요 저도 어릴때먹어기억이 잘안나는데 전 엄청좋아하는데...

  • 3. ㅇㅇ
    '13.2.2 2:54 PM (218.38.xxx.231)

    소간은 전으로 부쳐도 맛나요

  • 4. 올리브
    '13.2.2 2:54 PM (116.37.xxx.204)

    간전이예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25&num=100741&page=1&searchType=searc...

    얼려서 썰라네요.

  • 5. 올리브
    '13.2.2 2:55 PM (116.37.xxx.204)

    여기가 좀더 자세히 설명되어 있네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25&num=117833&page=1&searchType=searc...

  • 6. ...
    '13.2.2 2:56 PM (222.121.xxx.183)

    간은 핏물 뺄 수 없어요..
    간은 썰어서 소금 후추 뿌려서 간 베인 후 참기름 찍어서 쓰읍... 또는 살짝 구워서 꼴깍^^

  • 7. 원글
    '13.2.2 3:07 PM (115.140.xxx.155)

    댓글 감사합니다. 자신없지만 한번 시도해볼께요.

    그럼 허파도 간처럼 국이나 전으로 만들어서 먹는건가요?? 한번도 먹어본적이 없어서 힘드네요

  • 8. 해리
    '13.2.2 3:13 PM (221.155.xxx.140)

    순대국에 보면 허파도 들어있지 않나요? 그냥 국으로 드셔도 될 듯.
    간은 싱싱하면 생으로, 아니다싶으면 전으로 소비하시고
    나머지 내장은 그냥 벅벅 씻고 삶아서 전골에 때려넣으세요.
    키톡 보라돌이맘님 어느 게시물에 보면 집에서 천엽이랑 곱창넣고 전골해드신 내용이 있는데 못 찾겠어요.

    전 내장 좋아하지만 손질 못해서 집에서는 안 먹어봤는데
    먹지도 못하는 걸 집에서 손질하느라 고생하시네요.

  • 9. ...부럽네요...
    '13.2.2 3:16 PM (121.169.xxx.36)

    저두 손질은 서툴지만
    있으면 어떻게든 해먹을거예요.
    간은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계란물 씌어서 (신선한거니까)살짝
    지져 먹음 정말 맛날 것 같아요.
    천엽은 사이사이에 밀가루 뿌려서
    빨래 하듯이 치대어 깨끗이 씻으셔서,
    한입 크기로 썰어,
    날로 소금장에 찍어 드심 되구요.
    남는 것은 냉동실에 얼려두셨다가
    자연해동시켜 드시면 되겠네요.
    내장은 주변의 기름만 적당히 제거
    하시고 삼겹살 처럼 구워드셔도 되구요,
    매운탕 처럼 끓여드셔도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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