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절제가 잘 안되는 성격이긴해요.. 특히 식탐에 있어서는요.
작년말인가.
너무 과하게 먹어서. 속이 안좋아 억지로 구토를 한번했었는데.
그 이후론. 많이 먹으면=토하면된다. 는 걸 위안삼아 더 과하게 폭식하는 습관이 들었습니다.
매번 이러지 말아야지 하는 생각에. 하루는 어찌어찌 버티는데
그 의지가 정말 하루도 못갑니다.
혼자 있을땐 정말 감당이 안되네요.
가족들이랑 있을땐 눈치봐가며 좀 절제를 하는데
혼자있을땐 집에 '먹을수있는건 모조리다 먹습니다...
그리곤 토하구요.
나쁜거 알면서도 계속해요 좀 도와주세요
힘드네요...ㅠ
건강에도 당연히 안좋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