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 30대 후반에 사각턱 수술...별로 일까요

,,,, 조회수 : 3,987
작성일 : 2013-02-02 11:44:39

어릴때 부터 너무 넙적한 얼굴에 너무 완벽한? 사각턱이 컴플렉스였어요

머리도 올백 이런것도 못해보고..

아무 머리스타일도 못해보고..ㅜㅜ

그래도 어릴때야 젊음이 있으니까 화장술로 꾸미고 뭐..괜찮았어요

그런데 나이 들수록 하관이 발달해서 그런가..너무 심해져요

인상도 강해보여서 가만히 있으면 화냤냐? 소리 다반사로 듣고요

거기다 아직 결혼도 못했어요 ㅜㅜㅜㅜ

결혼을 떠나서..

제가 성형을 해본적도 없고..겁이 너무 많아요

이걸 해야 되나 ㅇ말아야 되나..1년째 고미 중입니다.

엄마는 그거 하면 부작;용 심해서 너 후회 할꺼다...절대 하지 마라!!

이러시는데..제 얼굴형을 보실때 마다;;;;;;;;;안타까워 하세요

저거 할머니 닮아서 그렇다고요

전 사각도 저같이 완벽한 사각턱 가진 사람은 거의 못봤을 정도에요

안티성형 까페 뭐 이런데 들어가 보기도 하고 그러는데..

거울 볼때마다 당장 깎아 버리고 싶고..여기만 없어도 괜찮을텐데..싶고..ㅠㅠ

여름 되기 전 결정하고 싶은데...정말 거울 볼때마다 울고 싶어요

IP : 220.78.xxx.11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33
    '13.2.2 12:02 PM (220.120.xxx.131)

    저. 20대때 그 고민 엄청하다가.
    결국엔 지금 결혼하고 그냥 사는데요..
    다시 20대로 돌아간다면 할것같아요. 물론 선택은 님의 몫이지만.
    나이들어도 이뻐지고 싶은건.. 당연한거니까요
    지금 만약 제가 그 수술한다하면. 온가족이 결사반대할꺼 뻔해서 말도 안꺼내는데
    여건만되면 진짜 하고 싶네요. 지금도.

  • 2. 사각사각
    '13.2.2 12:16 PM (117.111.xxx.244)

    저 십여년 전에 수술했었는데요
    전 사람들이 그정도는 사각도 아니다
    안해도 된다 할 정도 였지만
    사진 찍으면 너무 심한 사각으로 나와
    항상 컴플렉스여서 돈 모아서 했는데요
    별로 만족스럽지도 못하고 아무도 못 알아보더군요
    그게 감쪽같이 수술이 잘 되어서 못알아본다는 게
    아니고 갸름한 느낌이 안나서요
    이거 수술한다고 전신마취 해놓고 안깎은 거
    아닌가 했지만 붓기 빠지고 보면 분명
    각진 부분은 없는데 그렇더라구요
    그냥 부드러운 사각이 되었다고 할까?
    그정도로 효과가 미미해서 헤어스탈 암거나 못해요
    전 원래 광대는 없는 편이었는데 턱깎은 티는
    안나도 깎고 나니 이상하게 광대가 도드라져
    보이더라구요
    요즘엔 양악이 유행이지만 예전에 턱깎은
    연예인들 보면(장서희 이승연 홍리나 등등)
    광대도 같이 했더라구요
    결론은 턱이랑 광대를 같이 해야
    효과가 두드러 지는 거 같아요
    그 당시에도 턱보톡스가 유행이긴 했지만
    전 중간중간에 맞으러 가는 게
    번거롭고 해서 영구적인 수술이 낫겠다
    싶어서 했는데요
    그냥 보톡스 맞을 걸 싶어요
    턱 보톡스도 서너번 맞으면
    반영구적으로 유지 된다 하니까요
    우선 보톡스 부터 맞아 보세요

  • 3. 맞아요..
    '13.2.2 12:26 PM (211.201.xxx.173)

    턱 깍을때는 광대도 같이 해야해요.
    제 친구 하나가 턱을 깍았는데 상담한 병원에서
    처음부터 턱도 같이 해야한다고 말했었대요.
    그런데 비용 문제도 있고 여러가지가 있어서
    그냥 턱만 깍았는데 턱 자체는 너무 수술이 잘됐어요.
    하지만 갑자기 도드라져 보이는 광대뼈는.. .ㅠ.ㅠ
    같이 해야 완전한 효과를 보는 거 같은데 두번은 못한대요.
    진짜 아파도 너무 아파서 아무리 예뻐져도 두번은 힘들대요.

  • 4. 40 초반
    '13.2.2 4:07 PM (1.245.xxx.234)

    지금은 중반이지만 초반때 제 친구가 했어요
    보톡스를 할까 했는데 턱에 근육이 많고 해서
    보톡스로는 안된다하여 대학병원 구강외과에서 했는데
    진짜 했다는 말 안들었으면 몰랐을뻔ᆢ
    친정식구들도 아무도 모르더래요
    몇년이 지난 지금도 그전처럼 완전 각진 사각은 아닌 조금
    둥근 사각 유지 하고 있고 무엇보다 얼굴이 항상 부은것처럼
    좀 부자연스럽던데요
    아 제친구는 광대도 좀 심한편인데 광대도 같이 해야한다더라
    그런 얘긴 없었고 아직도 광대는 ᆢ

  • 5. 찬성
    '13.2.2 10:11 PM (203.226.xxx.47) - 삭제된댓글

    그런 가장 큰 컴플렉스는 평생 간다고 봐요. 만약 거울 볼 때마다 생각하시는 정도라면 하시는 거 찬성입니다. 대신 충분히 여러 병원과 상담하시고, 돈 아끼지 말고 사후관리도 필요한 모든 관리 받으세요.
    잘 되어서 예뻐지는 사람도 많아요.

  • 6. 하는거한표
    '13.2.3 4:32 PM (121.141.xxx.125) - 삭제된댓글

    사각턱은 뭐 그래도 이젠 안전한 수술 되지 않았나요?
    양악하는 사람도 있는대요.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5850 아이비리그 나온 사람들은 어떤 일을 하며 사나요? 12 명문대 2013/02/04 3,774
215849 개천에서 태어난 아들... 52 쩝~ 2013/02/04 16,404
215848 콘솔과 협탁의 차이점이..뭘까요? ^^; 2 katlyn.. 2013/02/04 1,035
215847 잘 참는 아이라서 더 안스러워요. 12 ++ 2013/02/04 2,819
215846 가구 바퀴 파는 도매시장? 2 아시나요~ 2013/02/04 473
215845 "국정원女 수사한 권은희 수사과장, 파견근무로 계속지휘.. 뉴스클리핑 2013/02/04 707
215844 아이에게 노래불러주고 싶네요 5 엄마의 마음.. 2013/02/04 394
215843 존스홉킨스대학 박사후과정 수료...큰 의미인가요? 3 .. 2013/02/04 2,121
215842 여러분이라면 이집을 사겠습니까? 6 깔끄미 2013/02/04 1,892
215841 에또네 가보신분 있나요 에또네 2013/02/04 294
215840 슈니발렌 좋아하시나요?? 39 포포퐁 2013/02/04 4,356
215839 시 제목 좀 알려주세요. 5 2013/02/04 508
215838 중고 이쁜 옷이 생겼는데요.. 조카를 줄까.. 친한 지인을 줄까.. 3 사소한 고민.. 2013/02/04 1,235
215837 세종대 3 기도 2013/02/04 1,244
215836 우체국 인터넷 쇼핑 원래 이렇게 버벅거리나요? 1 랄랄라 2013/02/04 515
215835 저는 고추장 추천좀 해주세요. 3 ㄹㄹ 2013/02/04 972
215834 싱크대에 시트붙였다 때면 티 나나요? 1 ... 2013/02/04 712
215833 너무많은 라식&라섹광고, 올바른 병원 선택 스킬 추출몰 2013/02/04 625
215832 문재인 "내 집앞 눈은 내가 치워요" 사진 화.. 4 뉴스클리핑 2013/02/04 2,470
215831 삼생이 아역들..ㄷㄷㄷ 7 수니 2013/02/04 2,627
215830 제주도 바나나 농사지으셨던 분있나요? 3 2013/02/04 1,194
215829 학림다방과 비슷한 카페 아시면 추천 2 학림~~ 2013/02/04 646
215828 애착관련,돌전 아기 ,만일 하루 2시간씩 엄마가 일하는 경우라면.. 2 궁금합니다 2013/02/04 925
215827 5세 아들 짝짓기하고싶다고 하네요 ^^;; 17 동물책열공 2013/02/04 3,981
215826 당신의 개인정보가 새고 있다?? 5 개인정보 2013/02/04 1,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