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 유지하는것도
일하고 돈버는것도
내건강지키는것도 나이가들수록 힘이 부칩니다
저는 신체나 정신적으로도 항상 스스로가
대차게 나가는것없이 약골이다 생각해왔어요
저같은사람이 지금까지버텨온것도 대단하단
생각이들고 이세상은 약해빠진 사람이 살기엔
너무 벽이높고 험하다는 생각이들어요
부모그늘밑에선 몰랐죠
사랑을준 사람이 건강이나빠지고있는것도
지켜보는것만으로도너무 힘들고
왜 태어났을까 싶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상살이가 쉬운게 없네요
ㅓ 조회수 : 953
작성일 : 2013-02-02 11:15:27
IP : 118.41.xxx.3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토닥토닥
'13.2.2 3:21 PM (115.136.xxx.131)기운 내세요..나이 마흔 하나..저도 얼마전에 다시 직장생활을 시작했는데, 정말 만만하지가 않네요. 아이들 챙겨가면서 일하는 게 보통 일이 아닌 것 같아요. 체력도 예전같지 않고, 거울 보면 문득 나이든 여자가 서있다는...하지만 사는 게 뭐 하나 쉬운게 있을까 싶어요. 주변 보면 무엇 하나가 차면 또 다른 무엇 하나가 부족하고..다들 말을 안해서 그렇지, 그렇게 살더라구요.
가만 돌아보면 원글님만이 가진 행복, 소박한 기쁨들이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저도 그렇기에 힘내면서 살구요^^우리 같이 힘내요..그리고 힘든 일, 잘되시라고 멀리서지만 좋은 기 팍팍 보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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