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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음란마귀도 달아날 너무 리얼리스틱한 여관 이름 (민망함 주의;;)

깍뚜기 조회수 : 17,770
작성일 : 2013-02-01 22:36:24
베스트에 음란귀신 빙의한 분 글 보고 배꼽빠지는 줄 알았어요 ㅋ
지하철에서 너무 큰 소리로 웃는 바람에 대대적인 망신 ㅠ

귀신이 빙의돼 헛글씨가 보이는 경우도 있지만, 
기이한 이름 덕에 절대 안 잊히는 간판 이름이 생각나는데요. 

그 이름은 바로, 

'부림여관' -_-;;;

부림
부림
부림 

......................

허름한 길가에서 더 어둑한 골목 초입에 있던 여관인데, 
빨간 간판인가 그래요. 예전엔 '부림장'이었을 거고, 
시대를 반영하여 여관으로... 차마 모텔이라고 부를 수준은 안 되고요. 
가난한 연인들, 학생들이 잠시 쉬어가거나(ㅋ) 새벽 내내 술을 마시고 잠시 눈을 붙일 만한 
여인숙 분위기의 발간 간판. 
연인들, 여관 투숙객들의 근원적인 두려움을 이미 간파했다는 듯이, 모두를 안심시켜주는 이름하며, 
자칫 노골적일까 저어해 연철까지 하는 센스 (연철 맞나요? ㅎㅎ) 
그러나 센스 과잉으로 오히려 더 민망하달까요...
정작 주인장은 한자조합이 좋아서 지은 이름일지도 모르지만 ㅋㅋ

지날 때마다 서로 '저기는 대체 누가 가는거야?' '볼 때 마다 강렬해~'
꼭 한마디씩 입을 떼곤 했죠. 

너무 리얼리스틱해서 뻘쭘한 이름이었습니다 ㅋㅋ 


아, 차타고 가다가 '귀대기'란 호프집을 봤는데, 
대체 왜 이름을 그렇게 지은 것인지 궁금합니다 ㅎ

IP : 124.61.xxx.87
6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스뎅
    '13.2.1 10:40 PM (124.216.xxx.225)

    부림도 부림 이지만 귀대기....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 제가..
    '13.2.1 10:42 PM (182.219.xxx.148)

    본 모텔이름은 必立(필립)이었네요 그것도 한자로..

  • 3. 아~~~~~
    '13.2.1 10:42 PM (116.121.xxx.125)

    부림이 왜 리얼리스틱인지 전혀 감 못잡고 있어요 ㅠㅠㅠㅠㅠㅠ
    왜 그래요???????

  • 4. 아~~~~~
    '13.2.1 10:44 PM (116.121.xxx.125)

    귀대기는 또 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지금 감 안와서 답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5. 스뎅
    '13.2.1 10:46 PM (124.216.xxx.225)

    님들...불임...요 '투숙객들의 근원적인 두려움을 간파 했다는 듯이....' ㅎㅎㅎ

  • 6. 아~~~~~
    '13.2.1 10:47 PM (116.121.xxx.125)

    그 '불임'.................;;;;;;;;; ㅋ

  • 7. 깍뚜기
    '13.2.1 10:47 PM (124.61.xxx.87)

    으앜. 필립이 갑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8. 그까이꺼
    '13.2.1 10:48 PM (122.37.xxx.113)

    나는 신음장도 봤음.
    대련장도. 너와 나의 섹술을 오늘 대련해보쟈.

  • 9. 스뎅
    '13.2.1 10:49 PM (124.216.xxx.225)

    필립모텔 쥔장은 대박 났을듯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0. ㅋㅋㅋㅋ
    '13.2.1 10:50 PM (175.114.xxx.118)

    대련장 좋네욬ㅋㅋㅋㅋㅋㅋㅋ

    부림장은 먹부림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있다가 댓글보고 깨달았네요 흐흐

  • 11. 깍뚜기
    '13.2.1 10:50 PM (124.61.xxx.87)

    아... 보자마자 빵터지고, 볼 때마다 강렬했던 저와 친구들은 썩은 거였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2.
    '13.2.1 10:50 PM (180.70.xxx.194)

    부림이 음란마귀인가요.....
    참.....불임 상처가 크던데.
    뭐 웃고넘어가죠 머

  • 13. ㅋㅋㅋ
    '13.2.1 10:51 PM (116.121.xxx.125)

    저 실은 부림?? 부림이 뭐야??? 이러다가 '몸부림' 상상 했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순진한 댓글 "뭐에요???"를 달면서 실은 음란마귀가 씌였나봐요 제가요 ㅋㅋㅋㅋㅋ

  • 14.
    '13.2.1 10:54 PM (121.143.xxx.192)

    저도 몸부림 으로 이해했다는...

  • 15. 진홍주
    '13.2.1 10:56 PM (218.148.xxx.4)

    필립ㅋㅋㅋㅋ..한자를 이해하면 안되는데...왜 단번에
    이해됬는지ㅋㅋㅋㅋㅋ....저도 부림은 몸부림으로 생각했어요ㅋㅋ

  • 16. 저희 지역엔
    '13.2.1 10:57 PM (116.38.xxx.72)

    몸부림 모텔이 유명하더라구요. 나름 인기 있다나요. 2호점도 생기고.

  • 17. ...
    '13.2.1 10:58 PM (175.123.xxx.29)

    과천과 평촌에 부림동이 있어요.
    처음엔 혹시 부림동에서 나온 부림이 아닌가 생각했는데,
    댓글 읽다가 윗님 말처럼
    "몸부림"에서 나온 말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ㅋㅋ

  • 18. ...
    '13.2.1 10:58 PM (61.105.xxx.31)

    필립은 진짜로 대박날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9. ㅇㅇ
    '13.2.1 10:58 PM (203.152.xxx.15)

    필립은 필히 선다 머 그런뜻인가보네요 ㅎㅎ
    부림은 별로 음란마귀같진 않아용 ㅎㅎ
    제가 본 모텔 이름은 깊은그곳 모텔;;;;;;;;;;; 이게 더 야함 ㅠ

  • 20. 저도 하나
    '13.2.1 10:58 PM (1.252.xxx.113)

    주점 이름이 '쌀래?'였어요
    이건 대놓고 음란한듯~~적고나니 민망하네요

  • 21. 깍뚜기
    '13.2.1 11:00 PM (124.61.xxx.87)

    아... 그렇죠... 부림동이란 명칭은 많이 들어봤어요.
    근데 그게 '여관'이랑 조합돼서 쓸데없이 인상에 남았던 거지요 ㅋ
    부림동에 있는 것도 아니거든요

    몸부림이 더 그럴싸 하네요~ ㅋㅋㅋ

  • 22. 저도
    '13.2.1 11:02 PM (86.160.xxx.71)

    부림은 이해 못했다가 댓글 한 네번째쯤 이해했구요. 필립은 진짜. ㅋㅋㅋㅋ

  • 23. ㅇㅇ
    '13.2.1 11:06 PM (220.119.xxx.24)

    홀인원도 봤어요 ㅎㅎ

  • 24. ㅋㅋ
    '13.2.1 11:06 PM (182.215.xxx.197)

    술집이름 .국봉.
    뜻은 모르지만 민망함 ㅎㅎ

  • 25. ㅇㅇ
    '13.2.1 11:07 PM (220.119.xxx.24)

    근데 아무리 봐도 이해 안되는 모텔 이름, 체인인가봐요. 익스테리어가 같아요. 아주 크고 번쩍이는 전광판으로

    3,6,9 이렇게 되어있던데, 이게 무슨 뜻일까요?

  • 26. 해리
    '13.2.1 11:14 PM (221.155.xxx.140)

    전 나주 근처 지나가다가 벌꿀장 봤네요.
    벌꿀처럼 달디 달다는 얘길까요?
    아님 꿀벌처럼 부지런하라는 얘기? 흐음...


    다른 얘긴데
    작년에 파주 출판단지 갔을 때 수십년 전 옛 잡지를 봤는데
    가수 이미자 양, 누구랑 결혼해서 '꿀물'같은 신혼을 보내고 있다고....(꿀물이 흐르는 이었던가)
    이거 무슨 신문인가 잡지인가 하여간 기사였습니다. 아주 점잖은 투의. ㅎㅎ

  • 27. ...
    '13.2.1 11:15 PM (65.188.xxx.200)

    아주 오래전 돈암동에서 성신여대 길로 올라가다 보면 주변 골목에 여관들이 많았어요
    남자친구(사귀는 사이 아닌)랑 지나는 중이였는데
    애가 갑자기 걷지 못할 정도로 웃느라고 난리 왜 냐고 물었더니. 자기가 너무 나쁜놈인가 보다고
    여관간판밑에 "따끈한 온돌" 을 "따끈한 운동" 으로 봤다고
    꽃? 같았던 22살의 나는 그게 왜 웃기냐고 자꾸 묻고
    이 미친눔은 웃느라고 걷지도 못하고...

  • 28. ...
    '13.2.1 11:17 PM (122.36.xxx.66)

    사당동 지나가다 본 간판 "코자자" 모텔,

  • 29. 자끄라깡
    '13.2.1 11:19 PM (121.129.xxx.148)

    지난 여름 피서길에 차에서 본 술집이름

    '소판 날'

    지방이라 저런 이름도 나오나보다 했어요.
    서울에서는 '거래처' 뭐 이러던데.

  • 30. ..
    '13.2.1 11:22 PM (125.177.xxx.151)

    우아앙.. 귀대기는 대체 왜 리얼리스틱한 것일까.. 도대체 무엇인 것일까.. 귀와 귀를 맞대기? 귀댁이?
    필립은 당연이요 3, 6, 9 는 threesome, 69 자세 등 다양한 섹술이 대뜸 떠오르니 썩을대로 썩었건만,
    귀대기란 대체 무엇이란 말입니까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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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1. 칼부림..
    '13.2.1 11:22 PM (222.121.xxx.183)

    저는 저기서 불륜 저지르면 칼부림?? 이렇게 생각했네요..

  • 32. 어! 저두 봤는데
    '13.2.1 11:23 PM (119.203.xxx.161)

    혹시 예전 신림2동 고시촌에 있던 여관 아닌가요? 10년은 더 된 거 같은데 저 그 때 남친이랑 지나가면서 보던 골목 초입의 여관이름이...부림여관...
    남친이 그 때 야..여관 이름 잘 지었다 하면서 낄낄거리곤 했었는데..-.-;; 주인장의 숨은 의도가 있는 거 아니냐면서..

  • 33. .......
    '13.2.1 11:25 PM (175.223.xxx.56)

    윗님 찌찌뽕!!
    댓글달러 왔더니 먼저 쓰쎴네요
    남태령 넘어 다니는 저, 매일 한번씩 보고
    웃는답니다^^

  • 34. .......
    '13.2.1 11:27 PM (175.223.xxx.56)

    남태령 넘어 매일 보는 모텔
    코자자모텔 이야깁니당~~

  • 35. 깍뚜기
    '13.2.1 11:32 PM (124.61.xxx.87)

    코자자 귀엽네요 ㅋㅋ

    신림동에도 있나 보네요.
    제가 본 곳은 신촌이예요.
    대학가마다 있는 듯? ㅎ

  • 36. 쓸개코
    '13.2.1 11:44 PM (122.36.xxx.111)

    저.. 저는 不立(아니 스..)으로 눈에 보였어요;; 부림을 不立로 본 저도 음란마귀인가요 ㅡ.ㅡ

  • 37. 천안
    '13.2.2 12:03 AM (1.228.xxx.90)

    단대 천안캠 호수 앞에 '안서장'이라는 여관이 있었어요 그동네 이름이 안서동이거든요-_-;;
    여관 이름 어쩔;;

    안선다니까 망하겠네 했는데
    망하지는 않고 오래오래 장사하다가 **모텔로 바뀌었네요

  • 38. 천안
    '13.2.2 12:04 AM (1.228.xxx.90)

    남편이랑 정말 이름값(!)하는지 가볼까 했는데 이름이 바뀌어서 아쉬운 1인 ㅋㅋ

  • 39. 음란 말하니
    '13.2.2 12:06 AM (220.124.xxx.28)

    아주 오래전에 들은 음담패설이 생각나네요.
    남자들이 제일 싫어하는 여자.
    3.키스할때 트림하는 여자.
    2.애무할때 때나오는 여자.
    1.한참 중에 방귀뀌는 여자.

    그리고 남자들이 좋아하는 여자직업.
    3. 유치원교사
    참 잘했어요 다시 한번 해볼까요?
    2. 골프장녀
    홀인원 하면 나이스 해주니까
    1.가사도우미
    다 빨았어요. 더 빨건 없나요?

    적다보니 완전 19금 ㅎㅎ

  • 40. 깍뚜기
    '13.2.2 12:10 AM (124.61.xxx.87)

    으앜. 어뜨케요....
    댓글들이 ㅎㅎㅎ

    (지워야 하나? ㅠㅠ)

  • 41. 음란말하니님에 이어서
    '13.2.2 12:19 AM (218.237.xxx.140) - 삭제된댓글

    제가 들은 ,,남자들이 싫어하는 여자,, 하나 더 있네요.
    바로바로, 이 사이에 털 낀 여자 -.-;;

  • 42. 여기 동네에요
    '13.2.2 12:21 AM (182.213.xxx.42)

    쌀! 거 같아요... 라는 노래방이 있어요. 어우~

    노래방 간판이 아주 큰데, 완전 글래머 아가씨의 몸매를 적나라하게 번쩍거리게 만들어 놔서 참...

    근데 몇년전 처음에 그 제목을 봤을때는 '가격이 쌀 것 같구나' 이렇게 이해를 했는데,

    몇년후에는 그게... 그거라는 거...(남자가 하는 말인듯...) 아악 제가 몇년사이에 썩은게죠..ㅠㅠ

  • 43. ㅋㅋ
    '13.2.2 12:38 AM (175.223.xxx.184)

    신대방역앞 술집이름



    "몽마르다"

  • 4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2.2 1:29 AM (122.37.xxx.113)

    안서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5. ...
    '13.2.2 2:46 AM (59.15.xxx.61)

    남부순활도로 구로동 지나가면
    오라모텔이 있어요.
    어느 순간 오랄모텔로 보여서...혼자 저게 뭐야했다능...

  • 46.
    '13.2.2 6:54 AM (211.33.xxx.140)

    다니던 회사이름이 부림이었어요.
    암생각없이 다녔는데...

  • 47. 어머 깍뚜기님
    '13.2.2 7:40 AM (116.40.xxx.165)

    저랑 동문이신가봐요?
    거기 동문들 사이에는 유명한 곳이 쟎아요.
    부림장때부터 아시다니 급 반갑네요.
    거기가 이름은 그래도 술취한 남정네들의 단골 아지트였죠. 저는 가지는 못했으나 매일밤 2차 3차에서 부림장에서 끝났다는 신입생들의 객기어린 모험담을 숱하게 들었답니다,
    들리는 풍월에는 거기 야한 비디오 수준이 동네 최고라는 풍월도 있었으나 객기어린 청춘들이 한 말이라 신빙성은 잘 모르겠구..
    왜 부림장이냐 하는 이슈가 몇번 제기됬으나, 그런의미라고는 순진한 대학생들은 절대 생각 못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거기서 무슨일이 있기에는 매일밤 술 취한 남자들로만 가득 찬 곳이라 감히 그 부근의 학생들이 다른 의미로 이용하기에는 거의 불가능 했을 듯...요새는 좀 변했을까요??
    하도 오랜만에 유명한 부림장이야기나 나와서 그곳에 얽힌 내용을 썼습니다, 진짜 유명한 곳이었어요...

  • 48. ..
    '13.2.2 8:35 AM (119.202.xxx.99)

    필립 한 표

  • 49. 예전 울 동네
    '13.2.2 8:57 AM (124.129.xxx.56)

    분식점 이름이 삐에로분식이었는데 여름만되면 위에서덩쿨이내려와 삐 자를 가려 에로분식이되었었다는 ㅋㅋ 학교앞이었는데

  • 50. 부산에..
    '13.2.2 12:05 PM (211.172.xxx.11)

    '잠자리'여관
    건물외벽에 잠자리 그림이 거칠게? 그려져있어서 귀여워요.

  • 51. @.~
    '13.2.2 12:30 PM (119.194.xxx.49)

    아~~~~~~
    하하하 크게 웃고 갑니다.

  • 52. ..
    '13.2.2 1:06 PM (180.224.xxx.39)

    ㅋㅋㅋㅋ 필립과 에로분식 어쩔..
    잠자리 그림이라니 ㅋㅋㅋ

  • 53. 아주 오래된 얘기
    '13.2.2 1:46 PM (211.246.xxx.24)

    옛날에 아파트 이름이 "복지아파트"라고 있었는데
    페인트로 글을 쓴게 아니고 스텐같은 그런 걸 글자로 붙혀져 있었어요
    근데 좀 오래되다 보니 낡고 그래서 그런지 복자의 "ㄱ"자 가 떨어져
    오랫동안 그런거 본적이 있었네요

  • 54. 부림이 왜?
    '13.2.2 2:09 PM (14.52.xxx.164)

    저는 부림 예식장에서 결혼 했는데...

  • 55. 옆집여자
    '13.2.2 3:23 PM (1.241.xxx.30)

    저도 오래된 기억속에 허름한 여관 이름이 금수장 이라고....
    그 곳에 들어가는 사람을 다시 한번 보게 된다는.... ㅎㅎ
    이~런 짐~승

  • 56. ...
    '13.2.2 5:12 PM (180.228.xxx.117)

    음란 냄새라고는 눈꼽민큼도 안나는데요?
    도대체 무슨 냄새가 나요 ? 부림에서 ?
    富林건설
    富林공인중개사
    富林상회
    富林건어물 등등등..
    수풀이 우거지듯이 부가 붕성하게 붙어라,,는 뚯으로 영업집 상호로 아주 많이
    쓰이는 제목입니다.
    부림의 어디에서 에스이엑스를 그리 절실하게 느끼시는지 설명이 당최없으니
    이해불가.

  • 57. 근데 왜 이건 답들을 안 해 주시나요
    '13.2.2 5:47 PM (175.213.xxx.172)

    귀대기...
    저만 궁금한 건 아닐텐데.

  • 58. ㅗㅗㅗ
    '13.2.2 5:58 PM (14.35.xxx.70)

    귀대기 는 그냥 귀대기예요.
    노래하는 노래방에 무슨 이상한 이름을 연관짓겟어요?


    귀대기
    귀싸대기(?)
    일단,노래는 로 들어야하뉘까.

  • 59. ...
    '13.2.2 6:27 PM (175.213.xxx.172)

    윗님 설명 공감안되요. 더구나 노래방이 아니라 원글에 호프집이라고 써 있는데.

  • 60. 깍뚜기
    '13.2.2 6:38 PM (175.223.xxx.123)

    앗 이런 글이 베스트에 ㅠㅠ

    제목과 본문에 쓴대로 '부림'이 음란(?)하단 게 아니라, '여관'이랑 조합되어 현실적인(?) 이름이란 뜻이었어요, 업주의 의도는 모른 채 그냥 친구들끼리 추측해 본 거지요, (불임이 영구적인 그 불임이 아니라 ^^)

    별 영양가없은 글 ㅠㅠ
    다시봐두 필립이 대박인듯요 ㅋ

  • 61. 깍뚜기
    '13.2.2 6:48 PM (175.223.xxx.123)

    댓글님들 덕분에 많이 웃었습니다 ^^

  • 62. Estella
    '13.2.2 7:28 PM (58.227.xxx.208)

    원글님!!

    노고산동 그 조그만 골목이죠??
    거구장 앞에!

    저 살던 동네라서 눈에 선하네요.....

  • 63. 예전
    '13.2.2 8:06 PM (211.108.xxx.171)

    강북구인가 도봉구 대로변에 오술해장 여관 있었어요.
    버스타고 지나면서 저기는 말,개,돼지만 가는 여관이구나...

  • 64. 점입가경
    '13.2.2 9:26 PM (119.149.xxx.45)

    귀대기가 귀를 벽에 대고 남의 말을 엿듣는 도청방법을 뜻한다네요. 술을 마시며 상대방이 미처 입 밖으로 내뱉은 말이 아닐지라도 도청하듯 서로의 속내를 들어주자는 의미... 이건 뭐 너무 나갔나요?^^;;;

  • 65. 동굴
    '13.2.2 9:44 PM (1.250.xxx.209)

    동굴 여인숙인지 여관인지도
    봤네요...

  • 66. 파숑숑계란탁
    '13.2.2 10:20 PM (223.62.xxx.72)

    인터넷에서 본 사진중에 특급한마음 모텔이 있는데 네온싸인이 특자에는 안들어와서 밤만되면 급한마음으로 보인다는..

  • 67. 곰수니
    '13.2.2 10:36 PM (210.121.xxx.111)

    원조는 청량리에 있던 부림장 여관인 걸로 알고 있어요. 별명이 몸부림호텔이었던... 당시 청량리는 588이라는 지역이 있던 곳이라...

  • 68. ㅋㅋㅋ
    '13.2.2 10:41 PM (119.196.xxx.174)

    위의 '급한마음'.. 어쩔,,, ㅋㅋㅋ

    그리고, 부림여관은 깍뚜기님 친절한 댓글 보고서야, 겨우 이제야 이해했다는;;
    넘넘 궁금했는데, 감사.. ㅎㅎ;;;

  • 69. 깍뚜기
    '13.2.2 10:54 PM (124.61.xxx.87)

    급한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위에 저처럼 부림여관 앞을 지나셨고, 부림장 시절부터 내막을 잘 아시는 분도 반갑고,
    노고산동에 사셨다는 분도 반갑네요 ㅋㅋㅋ
    (부림여관 뒷편에는 '셋강모텔'이란 곳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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