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돌 아들을 어찌 키울까요?
작성일 : 2013-02-01 21:27:44
1482941
두돌 쯤되니 자기의사가 더분명해지고 호불호가 강해지고 하면서 자기뜻대로 안되거나 못하게하면 갖고있던걸 던지고 바닥에 탁탁 부딪히네요 이러는과정에서 내얼굴에 몇번 맞은젹있고 단호히 짧게 혼낸적도 있어요
갈수록 아들키우기가 힘이드네요
제가 애들별로 안좋아하고 키우면서 모성애가 의심될정도로 힘들었어요 짜증도많이내고요
그러고는 죄책감에 힘들어하고요
애기키우는게 저한테는 너무너무 힘들게 와닿았어요
내아들이니 이쁘긴한데 아이를 받아주고 슬기롭게 대처하는 방법도 모른채 힘들면 짜증내고 화내고 그러기에바빴죠
제가 정성을 덜쏟아 아들이 좀 폭력적으로 되는거같기도하고 엉 엉ㅜ
너그러운. 엄마는 어지. 되나요?ㅜ
IP : 211.234.xxx.24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하얀공주
'13.2.1 9:28 PM
(180.64.xxx.211)
마음을 비우시고 벌써 뭘 그러세요.
사춘기 아들 키워보세요. 세상이 달라보입니다.
2. 요즘
'13.2.1 9:32 PM
(125.187.xxx.175)
주로 집에서 놀지 않았나요?
두돌 되면 고집이 많아지기도 하고
겨울이나 여름에 날씨 안좋아서 밖에 오래 못 나가 놀면 아이들도 짜증이 많아지더군요.
밖에서 실컷 놀고 오면 아이도 스트레스 풀려서 너그러워지던데요.
엄마가 같이 나가 놀아주는게 힘들긴 하지만요...
날 풀리면 밖에서 자주 햇볕 쪼이며 놀아주세요.
그럼 밥도 잘먹고 잠도 잘 자고 짜증도 줍니다.
아이가 한 번 맛들이면 집에 안 있으려 하는게 함정이긴 해요.
3. 두돌
'13.2.1 9:48 PM
(180.69.xxx.40)
저희아이두 이번달 두돌되는데 점점 고집두 세지고 자기뜻대로 하려하고 안되면 때리구 울고 저두 케어가 잘안되네요 추워서 밖에 잘안데리구 다니니 그런것같기두하구 저두 날씨풀리기만 기다리구있네용
4. 요리는 어려워
'13.2.1 9:58 PM
(211.234.xxx.23)
딸은 던지거나그러진않는데..
고집이생기는건같네요..
이제좀컸다싶었는데..
말을좀알아듣기시작해 편해질까싶었는데..
말을안들어요..
혼냈다가도 잠자는걸보면 미안해지구..
아이하고도 권태기가있는거같아요..
문화센터나..마트가서 책읽어주거나..
한번씩나가기분전환하네요..
5. castel
'13.2.2 12:48 AM
(61.74.xxx.74)
두돌 지나면 원래 그러기 시작하는 겁니다.
아이가 거쳐야 될 시기예요. 마음을 편히 가지세요.
짧게는 1년 정도 지나면 다시 착한 아들 됩니다.
6. 원래
'13.2.2 1:34 AM
(211.215.xxx.160)
그럴때예요
아이도 엄마가 어디까지 봐주나 간보기시작하는거예요 정확한 기준을 세우세요 안되는건 분명하게하시고 아무리 울고불고 난리피워도 안되는건 절대 안된다고하면 엄마랑 몇번 전쟁치르다 자기도 알고 엄마뜻에 따르게되요 그 맘때 저희 아들도 자기뜻대로 안된다고 울던일이 비일비재 우는 사진도 많아요 ㅎㅎ
그리고 어느정도까지는 아들뜻에 따라주고요 그리고 안된다고할땐 항상 이유를 알려주시면 납득하고 더 크면 스스로 조절하게되요 힘내세요 엄마가 강해야해요 신념을 가지고 엄마 교육관에 따라 사랑으로 이끌면 아이는 성장한답니다 너무 휘둘리시면 영원히 아들에게 끌려다니시게 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217051 |
유난히 애착이 가는 옷이 있나요? 1 |
파란하늘 |
2013/02/07 |
861 |
217050 |
아까 2억글 지워졌나요? 52 |
쇼크 |
2013/02/07 |
11,353 |
217049 |
10년만기 적금을 들고픈데요... 8 |
엄마 |
2013/02/07 |
4,503 |
217048 |
기독교이신분들 절하시나요? 21 |
..... |
2013/02/07 |
4,074 |
217047 |
울아들 영정사진 말실수랍니다. 놀라실까봐 54 |
참나 |
2013/02/07 |
12,939 |
217046 |
세탁기 17키로 짜리 쓰는 분 계시면 좀 봐주세요 4 |
........ |
2013/02/07 |
1,648 |
217045 |
언니들 뜨.꺼.운. 물이 좋아요.저 늙은 걸까요? 3 |
또졸림. |
2013/02/07 |
1,160 |
217044 |
팔꿈치가 아파요. 7 |
.... |
2013/02/07 |
1,571 |
217043 |
일본어 잘하시는 분들 좀 봐주세요~ 4 |
... |
2013/02/07 |
896 |
217042 |
20대 후반 여성입니다. 남자들이 좋아하는 여자의 매력은 무엇인.. 23 |
지봉 |
2013/02/07 |
22,091 |
217041 |
마음이 짠한 날이네요 ㅎ 1 |
곰돌이도치 |
2013/02/07 |
862 |
217040 |
요번토요일 남부터미널 표예매 해야 될까요? 1 |
천안 |
2013/02/07 |
727 |
217039 |
11시 예배끝나고 지방인 친정에 언제 가야하나요? 6 |
교회다니는 .. |
2013/02/07 |
927 |
217038 |
우면산터널 비리 현장21에나왔어요 3 |
민자사업 |
2013/02/07 |
847 |
217037 |
행정고시합격해서 근무하다가 그만두는 경우는 왜 그러는걸까요? 12 |
사무관 |
2013/02/07 |
10,081 |
217036 |
명절 선물 |
시누이 |
2013/02/07 |
603 |
217035 |
생선조림 할때 참기름 넣어야 더 맛있나요? 3 |
추워요 |
2013/02/07 |
969 |
217034 |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 어디게요~ㅎㅎ 6 |
Smileb.. |
2013/02/07 |
2,156 |
217033 |
결혼식에서 신부 아버지 말씀 5분정도 어떤내용이 좋을까요? 6 |
ㄴㅁ |
2013/02/07 |
8,308 |
217032 |
이런 경우 명절비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5 |
궁금 |
2013/02/07 |
1,441 |
217031 |
선물로 들어온 대추즙 써먹을 곳? 5 |
활용처 좀 |
2013/02/07 |
1,022 |
217030 |
why책중 젤 인기많은 주제는 뭔가요? 2 |
추천 |
2013/02/07 |
1,264 |
217029 |
초등졸업식때 사탕부케 괘안아요? 3 |
꽃... |
2013/02/07 |
1,498 |
217028 |
운전 선배님들.. 서울외곽순환도로 운전하기 어떤가요?? @@ 12 |
왕초보 |
2013/02/07 |
2,054 |
217027 |
항암치료(주사)맞은후 먹을음식 추천해주세요. 2 |
요양식 |
2013/02/07 |
2,2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