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국 남자가 가사분담 많이하고 여자에게 잘해서 좋다던 분들 계시죠?

중국 남자 조회수 : 2,779
작성일 : 2013-02-01 20:55:55

<미국내 중국인 '세컨드 촌', '산후조리원' 풍속도>

 

http://media.daum.net/foreign/newsview?newsid=20130201160713837

 

[전략]

미국 로스앤젤레스(LA) 국제공항 입국장 출구. 20대 여성이 막 비행기에서 내린 후 걸어 나오는 50대 후반 남성을 발견하고 급히 달려가 진한 포옹을 나눈다. 이 곳에선 드물지 않게 보이는 풍경이다.

언뜻 보기에도 부녀 같지는 않은 이 '이색 커플'은 대기해 놓았던 벤츠를 타고 로렌 하이츠로 향한다. 중국인 '얼나이(첩ㆍ세컨드)촌'으로 불리는 그 곳에 그들의 보금자리가 있기 때문이다.

1일 프랑스 라디오 인터내셔널(RFI)에 따르면 LA에 중국인 얼나이촌이 생긴 것은 10여 년 전이다. 권력과 부를 거머쥔 중국 남성들이 몰려 들어 다목적용으로 만들어 놓았다. 얼나이촌은 LA 뿐만 아니리 샌프란시스코 등 화교들이 몰려 사는 차이나 타운에서 멀지 않은 곳에는 거의 다 있다.

중국 특권층과 부호들은 미국에 호화 주택을 구입한 후 국내에 있는 젊은 얼나이를 데려다 놓고 1년에 10∼15일 정도 짬을 내 즐기러 온다. 이들은 그리고 국내에 다시 제2, 제3의 첩을 만든다.
[후략]

 

아시아 전체에 부와 권력이 있는 남자가 당연스레 여러 첩을 거느리는 문화를 퍼뜨린 건 중국이지요.

공산화 이후 70년대까지 엄청난 남녀평등의 진전으로 저런 현상이 거의 사라졌었다고 하는데,

경제개방 이후 돈과 권력을 쥔 사람들이 나타나면서 바로 다시 나타난 것이 바로 저 첩질이라네요.

 

중국 남자의 첩에 대한 태도에서 한국이나 일본 남자와 다른 점은,

중국 남자는 첩질하는 것에 대해 본처에게 미안해 하지도 않는다는 거랍니다.

 

IP : 60.241.xxx.11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2.1 9:06 PM (79.194.xxx.30)

    한국에도 현대 옛날 정회장의 첩이 연예인 누구 운운 하는 식의 소문 많았잖아요-_-; 60년대까진 사회고위층의 공공연한 축첩이 풍습(?)처럼 행해졌고요. 박통과 육여사가 축첩한 사람 걸리면 해고!!! 라고 해서 없어진 거임;;니다 ㅎㅎ
    저런 것도 다 한 때인 듯.

  • 2. 박통이 축첩한놈 해고했다고요?
    '13.2.1 9:18 PM (60.241.xxx.111)

    박통은
    자기 친구들 부하들 동기들
    허리 아랫일은 묻지 말라고 했고
    정일권이 서울에 지방 곳곳에
    일본에까지 첩질을 해도 아무 말도 안했습니다.

    박통이 뭔 첩질한 놈을 해고해요 해고하긴.
    지 자신이 1년에도 몇십번씩 첩질을 했는데.

  • 3. ..
    '13.2.2 1:21 AM (211.203.xxx.46)

    중국부자들의 이야기네요
    중국부자는 진짜 부잡니다
    일반인들은 진짜 공평하고
    주방일 집안일 같이한다고
    제중국친구가 말해줬어요
    이친구한텐 남친자랑 못해요
    전부 당연한거아냐?
    이럽니다

  • 4. 태양의빛
    '13.8.22 11:15 PM (221.29.xxx.187)

    그 대신 중국 일반 남성은 생활비를 아내에게 안주고 각자 관리 합니다. 그래서 맞벌이가 많은 것이고, 생활비도 안주는 남자에게 여자가 집안일 잘 안하려고 들죠. 여자는 자기 월급 친정집에 절반을 보내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8617 다운튼애비 7 포유류 2013/02/12 2,480
218616 고정닉 사용하는게 민폐인가요? 11 인우 2013/02/12 1,766
218615 마른미역 다시마 보관 2 미역 2013/02/12 2,463
218614 박명수의 어록들...웃겨서 퍼왔어요 18 진홍주 2013/02/12 4,970
218613 고3 지금 수학포기해요?? 조언 절실해요~ 20 한숨만 2013/02/12 3,303
218612 몇년전에 타인의 통장으로 잘못 송금한 돈..도 찾을수 있을까요?.. 1 ... 2013/02/12 1,916
218611 코로 받지요 ^^ 6 ㅋㅋ 2013/02/12 877
218610 별거아닌일같은데 신경이 쓰이네요 2 메론 2013/02/12 1,068
218609 다진 돼지고기 약300g 14 claire.. 2013/02/12 2,053
218608 윤후가 사실 아빠에게 기대치가 없었던거래요. 20 뜻밖에. 2013/02/12 14,566
218607 재직 중에 면접을 어떻게.... 6 이직하자! 2013/02/12 2,499
218606 완벽한 여자를 보며 3 혀기마미 2013/02/12 2,532
218605 이 날씨에 무당벌레가... 4 ㅇㅇ 2013/02/12 927
218604 합판에도 시트지가 붙을까요? 7 서랍장 2013/02/12 5,650
218603 도와주세요ㅠ 2 릴리리 2013/02/12 958
218602 드라마찾아요 3 피아노 2013/02/12 872
218601 국가장학금 아직 안나왔죠? 6 대학생 2013/02/12 2,479
218600 병설유치원다녀도 누리과정 신청하나요? 8 7세 2013/02/12 2,234
218599 손자에게 인색한 시부모님 계시죠? 35 .... 2013/02/12 6,134
218598 7세 학습태도 같은걸로 기대하는거 김칫국 마시는거죠?? 4 ㅇㅇ 2013/02/12 1,393
218597 이혼 고민하는 글 보며 2 ... 2013/02/12 1,867
218596 재미있는 시어머니 10 2013/02/12 4,911
218595 비타민 추천 1 돈데군 2013/02/12 945
218594 동생의 말에 자주 스텝이 꼬여서 이상해져요. 1 바보언니 2013/02/12 1,228
218593 모처럼 백화점 쇼핑 1 돈이웬수 2013/02/12 1,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