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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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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꾸밈비 이정도면 어떤가요?

생각중 조회수 : 23,417
작성일 : 2013-02-01 12:50:09
예단비1000오면 반돌려줄
생각이예요
신부꾸밈비300주면 어떨까요
옷 가방 화장품사는 용도라는데
쫌 부족할거같지만 괜찮지않을까요
IP : 115.139.xxx.202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3.2.1 12:51 PM (115.139.xxx.202)

    반지는 제반지가있어서
    1 캐럿줄려고 생각하고있어요

  • 2. 요즘기본
    '13.2.1 12:55 PM (1.236.xxx.242)

    잘해주면 다그만큼 돌려받지나요? 심적으로도 나중에늙어서대우받을수있고,,,?

  • 3. 300
    '13.2.1 12:56 PM (116.37.xxx.10)

    가방 하나 값도 안되고
    반지도 좀 그렇지 않나요?
    세팅을 새로 하고

  • 4.
    '13.2.1 12:57 PM (39.114.xxx.211)

    현금으로 주신단 말씀이시죠?
    괜찮을거같은데요.
    혹시 며느리가 명품가방이나 그런거 선물하면 그때가서 추가로 좀 더해주시더라도 일단은 부족함없어보이네요.
    반지도 세팅새로 해주실테깐..

  • 5. 저누
    '13.2.1 12:57 PM (211.218.xxx.230)

    전 천만원보내고 오백돌려받구요 꾸밈비는 안받았어요 저라면 300이라도 받았으면 정말 감사할거같아요

  • 6. 저누
    '13.2.1 12:58 PM (211.218.xxx.230)

    아 그런데 예물비는 따로 안주시는건가요

  • 7. 원글
    '13.2.1 1:01 PM (115.139.xxx.202)

    다른예물은 따로해줄거구요
    물론 세팅 새로해야죠

  • 8.
    '13.2.1 1:02 PM (39.114.xxx.211)

    아무리 샤넬샤넬그래도 오는만큼가고 가는만큼오는건데 예단천이면 그냥 딱 보통이니 가방하나값도 안된다 말씀은 그형편에 맞지않는듯 싶습니다. 200만원정도 가방사고 화장품,옷같은걸사든지 300가방에 올인하던지 본인 스타일대로 하면 되는거고요. 혹시 아드님껄 예상보다 챙겨주면 그때 진주세트라도 추가로 하나 해주셔도 될듯.

  • 9. 아 그런가요?
    '13.2.1 1:05 PM (116.37.xxx.10)

    천만원이나 받고
    300돌려주면 나머지 700은요?
    저도 이제 결혼 시킬 아들이 있어서 궁금하거든요

    훨씬 더 줘야 하지 않나 싶은데 아닌가보죠?

  • 10. ....
    '13.2.1 1:10 PM (175.223.xxx.119)

    윗님...천만워뉴받고 오백 돌려주고 삼백 뀨밈비로ㅠ더 준다는거죠....

  • 11. 흐음
    '13.2.1 1:10 PM (121.190.xxx.130)

    116님~원글님께서는 천만원이 예단으로 오면 거기서 반 돌려주시고+300만원을 꾸밈비로 주신다는 뜻이에요~예물 따로 해 주신다니 300만원 정도면 괜찮아요. 레*에서 가끔 보는 꾸밈비 천만원 이런 사람들은 그만큼 예단에도 신경 많이 쓴 사람들이거든요.

  • 12. 네..
    '13.2.1 1:14 PM (116.37.xxx.10)

    제가 갑자기 아들 결혼을 시켜야 할지 몰라서
    가방 하나만 해도 가격이 좀 있지 않나 싶어서 그랬어요

  • 13. 저런거 다 생략하면 안되나
    '13.2.1 1:22 PM (180.65.xxx.29)

    집사주고 꾸밈비에...많이 해주면 늙어 대우받는다는 댓글은 뭐지???

  • 14. ....
    '13.2.1 1:26 PM (211.43.xxx.145)

    우리나라 결혼문화 참.. 결국은 남자쪽은 예단 200 받고 집마련하고 예물해주고 하나요?

  • 15. ...
    '13.2.1 1:33 PM (182.218.xxx.187)

    예단이니 꾸밈비니.. 21세기에 이게 뭔 오그ㅡ거리는 전통인지..

    그냥 양쪽집에서 돈 모아서 집이나 살림사고 결혼식비용 쓰면 안되나요?
    앞으로 저도 결혼할테지만 생각하면 깝깝해요

    결혼하는데 왜 명품백을 사야하며 옷들을 대접해야하며....휴

  • 16. 저도
    '13.2.1 1:34 PM (222.107.xxx.147)

    굼금.
    저는 딸 밖에 없고 아직 혼사 치르려면 10년은 있어야될 듯한데요.
    글 읽다보니 궁금하네요.
    그럼 아들 집에서는 집 구해주고, 예단비 절반 돌려주고, 꾸밈비 주고, 예물 주고..
    딸 집에서는 뭘 하나요? 혼수 해주고, 예단비 절반 돌려받고, 예단비 나머지에서 또 얼마를 꾸밈비로 받고,...
    그러는 건가요?

  • 17. 위에
    '13.2.1 1:51 PM (39.114.xxx.211)

    계산을 뭐 그렇게 하나요?
    여자는 천만원 남자는 오백만원 쓴거지 플러스마이너스로 남자는 땡전한푼 안들이고 여자는 오백쓰고 그런걸까요?
    각각대응되는 항목이 있는건데 뭘 알고나 말하는지..
    암튼 이 꾸밈비란 말좀 없어졌음 좋겠어요!
    옷,가방은 여자만받고 남자는 양복한벌 시계하나 안받는것처럼 무슨계산을 그렇게하는지..
    집마련하는게 힘드니 남녀분담하자 하면 백번찬성이나 꾸밈비 어쩌고 궁시렁대면 확 쥐어박고싶네요.
    이보세요. 다 주는만큼 받고 받았으면 또 주는거랍니다.

  • 18. 위에
    '13.2.1 2:00 PM (39.114.xxx.211)

    그리고 딸밖에 없다고 하신분은 결혼할때예단만 드리고 봉채비 안받으셨어요? 봉채비 주는걸 예단에서 돌려준다고 표현들하는데 시댁식구들 친척들 옷해입으라고 주는게 예단이고 처가식구,친척 옷해입으라 주는게 봉챙에요. 애초에 똑같은 항목에
    여자가 주는금액의 반만 쓰는게 남자쪽인거죠.
    또 예물은 서로 해주는것인데 이 모든게 여자가 예단비란 몫돈을 마련해오면 거기서 떼어서 주니 돌려준다는 식으로 인식되지만 실상 각자 주머니에서 돈이 나가는거죠. 무슨 호혜를 베풀어 준돈을 다시 돌려주는것이 아니잖아요?
    또, 전통적으로 여자쪽에서 시부모님께 이불,반상기,은수저 삼총사 해가죠. 200쯤 듭니다. 이건 남자쪽에 대응되는 항목없어요. 이바지,폐백도 마찬가지죠.
    요샌 협의하에 이바지같은건 생략하기도하고 삼총사를 시어머니 명품이나 가전제품 사드리기도 하고 각자들 조정합니다.
    경상도쪽은 큰상이란걸 시댁에 올려야하고 아 하여간 결혼문화는 제각각이에요.
    아마 하나씩 사장되겠죠.
    집값은 둘이 같이하는식으로 바뀌어야하고 그리 될거구요.

  • 19. 언제부터
    '13.2.1 3:10 PM (121.88.xxx.7)

    꾸밈비니 봉채비라는 말이 생기고 삼총사를 해가는게 생긴건지요?

    저희 아이 결혼하는데 커플반지 하나씩 교환하기로 한거같고 시어미니께서 300만원 주신다고 하시네요.
    가방이나 필요한거 사라고요. 예단이나 예물은 하지 말라고 하시는데 큰아들이다보니 성의 표시 조금 하려하는데 애들이 조율중이에요.

    딸도 있고 아들도 있는데 요즘 결혼이 참 힘들다 싶어요.

  • 20. 언제부터
    '13.2.1 3:12 PM (121.88.xxx.7)

    위 ...님 글에 동의 합니다.

    주변에서 지대한 관심으로 물어봐 주시고 비교만 하지 않으신다면 그렇게 될 거 같은데
    왜 그리 남의 혼사에 관심들이 많으신지...

  • 21. 에휴..
    '13.2.1 3:57 PM (39.114.xxx.211)

    꾸밈비라는건 신조어지만 봉채란건 예단이란 말이 생긴 때부터 존재하던겁니다.
    그딴거 챙기는게 당연하단 얘기가 아니에요.
    삼총사,꾸밈비.. 말만 새로 생긴거지 없던게 어디서 뚝 떨어진거 아니란 말씀입니다.
    자녀 결혼시킬 나이까지 되셨는데 예전 본인이 결혼할때 떠올려보세요. 이불,반상기 안해가셨어요?
    예전엔 시댁식구 사람수대로 한복도 지어갔는데 봉채란 말이 언제부터 생겼냐 하시면 참...
    그거는 칠십년전에 시집가신 저희 할머니도 다 하셨던거에요..
    그게 옳고 그르고 시대에 맞고 안맞고를 떠나서
    마치 요즘 여자들이 지들 해먹으려고 없는걸 지어낸것처럼 말하고 욕하는 사람들에게 답답한 마음에 한 말입니다.
    옛날부터 있던거에요.
    무리하게 뜯어먹으려고하는 인간이 있으면 욕하시더라도 제대로 알건 알고 욕도 하시길 바라며..

  • 22. 꾸밈비는 새로 생긴거 아닌가요?
    '13.2.1 4:58 PM (180.65.xxx.29)

    경상도쪽 맏며느리들에게 집안의 세를 과시 하기 위해서 있었다던데요
    이렇게 전국적으로 꾸밈비 주고 하지는 않았어요.
    좀 지나면 경상도쪽에는 장농은 남자쪽에서 해갔는데
    그런풍습도 생기겠네요..이렇게 집값도 비싼데 여자들이 반반도 싫어 하면서 받을건 어찌 그리 칼같이 받을려 하는지 윗님은 딸만 있는 집인가보네요

  • 23. 음..
    '13.2.1 5:06 PM (59.25.xxx.110)

    저희 오빠 집 사가지고 장가 가고요, 신부쪽에서 천만원 예단비 줬는데..
    반 돌려주고 꾸밈비 100만원 줬는데..

    맨처음에 엄마도 꾸밈비가 뭔가 했는데, 오빠가 요즘은 다 줘야하는 거라면서..인터넷에 그렇게 나온데요.
    솔직히 여자는 남자가 쓰는 돈 10분의 1도 안들고 시집 오는 것 같아요.

  • 24. 무슨
    '13.2.1 5:27 PM (121.190.xxx.130)

    무슨 말만 하면 딸만 있냐, 아들만 있냐..-_-;윗윗분은 그럼 아들만 있는 집인가요?모든 여자들이결혼할 때 500만원만 들고 결혼하지는 않거든요..저처럼 남편보다 더 많이 해간 케이스도 있는데 한꺼번에 묶어서 얘기하면 기분 상당히 이상해집니다. 둘이 비슷하게 비용내서 결혼하려는데 해주는 건 없으면서 예단에는 칼같은 시댁도 있고 시댁을 봉으로 보고 어떻게든 뜯으려는 며느리도 있고 가지각색이죠. 암튼 너무 이상한 시댁 만나서 시댁 얘기에 너무 반감 갖는 며느리나 이상한 올케 들어오니 싫은 꼴 보는 거에 질려서 시댁에 조금이라도 불리하다 싶으면 눈에 불키는 시누이들이나 똑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25. 아들딸 다 있습니다
    '13.2.1 5:41 PM (180.65.xxx.29)

    저희 남동생 결혼때 보니 (집해갔어요)
    올케 500가지고 결혼했어요..남자들 절대 500가지고 결혼 못하잖아요
    이상한 시누라 생각해도 어쩔수 없는데 500가지고 결혼 하면서 꾸밈비 얘기 하길래
    돌았나 했네요ㅠㅠ

  • 26. 흐음
    '13.2.1 6:02 PM (121.190.xxx.130)

    컥, 180님 올케분은 진짜 너무한 케이스네요. 황당하실만 하네요. 근데 윗분 올케 케이스는 진짜 극단적이고 저랑 제 친구들은 남편하고 그냥 비슷한 비용 쓰고 결혼했어요. 저희 친정엄마 주변엔 시댁에서 다 집해줬다던데 제 주위엔 전혀 없었고 그냥 둘이서 대출 받거나 집에 돈 보탰지만 예단 생략한 경우는 없었네요(저 포함)근데 서운한 건 잠깐이고 그래도 남편이 좋고 시댁분들이 기본적으로 좋은 분들이면 다 잘사네요. 제가 본의 아니게 흥분한 거 같은데 저 같이 남편보다 더 쓰고 결혼해서 무탈하게 사는 경우도 있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었네요. 다 윗분 올케분 같지는 않아요ㅠㅠ제 남편도 시댁에서 지원 전혀 안해주셨는데 남편은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했고 저도 시댁 분위기가 원래 그렇다고 생각해서 서운하지는 않았어요. 꾸밈비는 전혀 생각도 못했구요. 다만 시누 결혼할 때는 대출까지 받으셨을 때는 기분이 좀 그렇기는 했어요. 82에서는 다 아들 위주라는데 제 시댁은 딴 세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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