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로예요..조언좀..

고민.. 조회수 : 487
작성일 : 2013-02-01 12:03:32

올해가 기로예요..이사가야할지말아야할지

안 가게 되면 제 삶이 더 우울해질것같고..가자니 남편 애들 고생시킬생각에

연초부터 제머리가 뽀개집니다.

선배맘들이시라면...조언좀

 이사가면 장점

--------------

1. 시댁 스트레스 탈출(가장 큰 저의 이유)

    -스트레스가 커서 삶의 낙이 없어요..웃음도 없고 저하기 나름이겠지만 쉽지않네요

2. 병원 (시골살아요)-10여년 저,애들 아플때마다 주말마다 병원땜에 제가 운전못해 남편하고 다니느라 힘들었음.

3. 애들 옷하나 뭐하나 사기도 편하니까(시골이라...돈아껴서 좋을진 몰라도 구매의욕 완전 상실중)

4. 친정식구 가고 오고 편할듯(시댁 가까이 살아 많이 불편했음)

5, 애들을 넓은곳에서 키우고픈..저만의 착각일런지

5. 진정 나의 자아를 찾고 싶어요(시댁땜에 너무 우울하게 살았어요 10여년)

이사가면 단점

--------------

1. 경제적 손실이  크다(맞벌이 감안하지만 남편 출퇴근으로 인한 주유비..수당 등등)

   지금은 예금이자랑 등등 수익이 있지만 이사갈시 아파트 구입으로 대출은 안받아도 생활비에 막대한 빠듯함 예상

2. 큰애가 공부를 어느정도 해서 여기 농어촌특혜 예상하면 좋은 대학 갈수있을것 같음..이사가면 상황이 어찌될지..

3. 애들이 잘 적응할런지... 

IP : 59.2.xxx.22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단점을 보니
    '13.2.1 12:10 PM (14.200.xxx.248)

    경제상황이라던지 자녀분 진로가 걸리네요.
    저라면 써주신 장점중 가능한 몇가지를 이사가지 않아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볼 것 같아요.
    우선 운전면허를 따고, 가까운 동네더라도 시댁에서 조금 먼, 그러나 지금 평수보다는 넓은 곳으로 이사를 하시는 건 어떨까요? 기분전환도 되고 좋을 것 같네요. 운전면허가 있으시면 친정도 더 자주 방문하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최선의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6629 여자 핸드백 들고 다니는 청년 16 ... 2013/03/08 3,303
226628 노회찬 생각보다 정말 찌질한 사람 이였네요(펌) 10 ... 2013/03/08 2,040
226627 확실히 개학하니 피곤해서 일찍 자는군요 2 . 2013/03/08 816
226626 고소영 브랜드 옷.. 상당히 고가이고 디자인 독특하더라구요. 2 .. 2013/03/08 5,936
226625 이상한 마음 3 ... 2013/03/08 733
226624 외국 중고생도 교복입나요? 17 === 2013/03/08 1,915
226623 카카오스토리 사진 여러장 올리기 2 카스 2013/03/08 3,987
226622 저도 맛있는 시판 만두 발견했어요. 39 ... 2013/03/08 13,320
226621 대인공포증인가요, 아니면 열등감일까요? 2 낭만고양이 2013/03/08 1,817
226620 주말용 영화랑 소설 추천해요. 1 우리우리 2013/03/08 575
226619 장터 못난이 꼬마 손가락 꼬꼬마 가정용 쥬스용 미니 흠 ...... 19 ... 2013/03/08 2,505
226618 커피전문점 상품권 구입 문의드립니다. 4 즐거운 이모.. 2013/03/08 556
226617 이틀을 굶다시피 했는데 7 납득이 2013/03/08 2,495
226616 아기 낳고 나니 세상이 겁나네요.... 6 휴.. 2013/03/08 1,903
226615 마, 갈아먹는 방법 말고 다른 요리법은 없나요? 14 먹자먹자 2013/03/08 2,084
226614 번호키 에 달려있는 보조키 인식은 어디서 하나요? 번호키 2013/03/08 505
226613 2년만에 펌했는데 수분펌.. 상당히 괜찮네요..^^ 4 파마했어요 2013/03/08 8,838
226612 배부른소리라 하시겠지만 남편과 잘 통하고 행복하면 그 다음단계는.. 10 vk 2013/03/08 2,425
226611 프레임없이 침대 쓰시는분 계신가요? 8 방이좁아 2013/03/08 2,698
226610 성의학자들이 말하는 비아그라의 효능 5 한맥유키 2013/03/08 1,568
226609 무악재역 근처 사시는 분 4 maybe 2013/03/08 2,303
226608 엄나무 3 점순이 2013/03/08 782
226607 여성 88 사이즈 나오는 국내 캐주얼 브랜드 있나요? 4 패션왕 2013/03/08 1,615
226606 아들이 사촌형에게 돈을 빌려줬습니다. 20 조언부탁드려.. 2013/03/08 4,899
226605 수영 처음 시작했는데요. 무서워요. 9 겁나요 2013/03/08 1,7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