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편일땐 몰랐는데 적군이 되니..처절하게 깨지네요..ㅠ

천당지옥 조회수 : 2,276
작성일 : 2013-02-01 11:54:13

뭐라고 해야할까요? 사회생활하면서요,,,

 

같은편, 같은 라인, 같은팀일때. 즉 아군일때는....정말 끝내주게 챙겨주고 밀어주고, 감싸주던 분이 계셨어요.

 

팀분위기가 그랬고,모두가 부러워 했었지요

 

근데, 다른팀으로 발령나고, 적군은 아니지만 더이상 아군도 아닌 관계에 놓여지니..

 

헉. 완전...처절하게 꺠뜨? 리네요.

 

저의 예를 들면서..말씀드렸는데, 주위에...그런분 계시나요?

 

같은편?이면... 끔찍하게 챙기다가도 그 그늘을 벗어나면 너무나 또 차갑고...그동안의 정도 하나도 안느껴지는?

 

예를 들면..김수현 작가가..자기사람들은 철저하게 챙기잖아요.

 

또 그런 이미지 누가 있나? 내사람 끔찍히 챙기고, 그 라인에 들지 못하면 아예 안중에도 없는?

 

장점이자 단점이 되는 저런 성격들......좀 어렵네요...ㅠㅠ

 

 

IP : 122.34.xxx.12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1 12:06 PM (222.109.xxx.181)

    비슷한 스타일의 사람을 알아요. 그런 사람이 화끈하죠.. 그래서 주변에 사람도 많은 것 같아요.
    하지만 자기 라인 아니면 뒤돌아보지 않는 스타일.. 잘라내는 것도 칼 같죠.
    내 편, 니 편이 명확해서, 적도 많은 것 같아요.
    전 좀 그런 스타일이 무서워서,, 적어도 적은 되지 말아야지 하는 중이에요.

  • 2. 84
    '13.2.1 12:08 PM (114.200.xxx.198)

    왠지 이경실 생각나네요

  • 3.
    '13.2.1 12:31 PM (222.107.xxx.147)

    저희 팀에도 그런 사람 있었어요.
    아주 유능하고 대외적으로 다른 팀하고 일이 있어도
    정말 해결 잘하는...
    그런데 우리 팀 사람끼리 얘기했어요,
    저 사람이 다른 부서로 가면 우리 부서 엄청 깰 거라고;;;
    하긴 전에 저희 부서 엄청 깨던 다른 분이
    저희 부서로 옮겨오셔서는 또 원래 있던 부서랑 일 있으면
    반대 입장 되시고...
    그런데 개인이 아니고 업무적인 면이라면
    현재 자기 일에 충실한 게 맞는 거 같아요.

  • 4. 일부러
    '13.2.1 1:27 PM (202.30.xxx.226)

    해꼬지 하지만 않는다면야..

    자기팀만 챙기는건..팔이 안으로 굽는 자연스런 일 같은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5982 잘되고나서 외로워요 9 외로워 2013/03/07 4,021
225981 비행기 티켓 두고 결정 못하고 있어요. 비즈니스 많이 좋은가요?.. 5 뭐가좋을까요.. 2013/03/07 1,690
225980 집에서 쓸 커피머신 추천해주세요. 2 커피좋아 2013/03/07 872
225979 소심하고 예민한 8살 아들 때문에 걱정입니다 4 .... 2013/03/07 1,495
225978 친정엄마가 암이 거의 확실하다는데... 걱정 2013/03/07 1,145
225977 트렌치코트 사이즈 문의 4 .... 2013/03/07 1,552
225976 5일정도 전에 고구마를 샀는데 다 썩었네요 3 . 2013/03/07 1,064
225975 낸시랭 VS 진중권 ㅋㅋ 6 허허허 2013/03/07 3,498
225974 세입자예요 계약서 다시 작성할시에 확정일자 궁곰합니다 2 월세 2013/03/07 700
225973 생협가입에대해 여쭙니다. 5 궁금 2013/03/07 760
225972 엄마넷이 다니다 제가 은따느낌이네요... 10 갑을병정 2013/03/07 4,868
225971 정말 심해요. 입술 밑 여드름 ㅠㅠ 5 마음은사춘기.. 2013/03/07 6,053
225970 사설 내용인데 민주당 망해도 싸죠(펌) 4 ... 2013/03/07 546
225969 대학생 조카 인간관계의 고민.. 6 .... 2013/03/07 1,645
225968 아파트사는분들 집에 공부하는 자녀 있으면 거실티비볼륨 16 adfusl.. 2013/03/07 3,040
225967 택배사에서 식품을 냉장이나 냉동보관했다 주시는 경우도 있나요? 이런경우 2013/03/07 462
225966 경험에 의거한 패션조언 3번째 373 옷입기 2013/03/07 22,833
225965 송파구에서 좋은 정형외과 알려 주세요. 4 정형외과 2013/03/07 2,716
225964 이모팬 나이차이는? 6 궁금.. 2013/03/07 1,057
225963 연예인 자녀들은 대부분 다 사립초를 보내는군요 18 2013/03/07 8,295
225962 허벌 4일차 6 손님 2013/03/07 1,486
225961 집에서 하는 간단한 원두 로스팅법. 12 Deepfo.. 2013/03/07 12,875
225960 기우일까요..ㅜㅜ;;; +-x 2013/03/07 357
225959 국내 마구잡이 여행 1 blackd.. 2013/03/07 539
225958 케익 싸게 사고 싶은데... 2 케익 2013/03/07 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