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틀림이나 가죽의 변형이 오기도 하나요?
삼사년 전에 샀고 일년동안 안 신은 구두가 있는데
박음질선이 터졌어요.. 양쪽 둘다 똑같이요.
뒤틀림이나 가죽의 변형이 오기도 하나요?
삼사년 전에 샀고 일년동안 안 신은 구두가 있는데
박음질선이 터졌어요.. 양쪽 둘다 똑같이요.
가죽이라도요.
소다였나 탠디였나 기억 안나는데..로퍼 정말 예쁜거 잘 신었는데..
발볼 넓은 편 아녔는데,,딱딱하지 않고 부드러운 소재여서 걷다보면 양 옆으로 밀린다는 느낌이 조금 있더니..
박음선이 찢어져버리더군요..
AS요청했더니..그런 류의 수선은 못해준다 했구요.
제가 그냥 집에서 손바느질로 칭칭 감아 꼬매서..허드레로 신어요. 유심히 안 보면 모르니까요.
엘칸토 정말 좋아하는 구두였는데.. 애 낳고 신을 일이 없잖아요.
신발장에 두다가 연말모임에 신으려니 안에 가죽이 삭아서 갈라졌네요.
as문의하니 3만원이라고해서 그냥 맘 접었어요. 어떻게든 지구를 살려보고 싶었는데 그냥 버려야하나?
생각나는 에피소드가 있어요~
저희애들 어렸을때 남편이 어디선가 신발을 한켤레가져왔는데
울 남편이 취향이 달라 안신더라구요
아까워서 신발장에 그냥 뒀는데 세월이지나도 새것처럼
색도 안변하고 예뻤어요
저희 아들이 고등학생이 되서 신으라줬더니 다행이
아들은 맘에 들어하며 마침 홈플아빨랑 갈일 있어 신고 나갔죠
한참뒤 아빠랑 일보고 집에 온 아들 이 슬리퍼를 사신고 온거예요
뜨아!!@@
신발이 오래둬서 신발굽이 분리되어 걷느데 굽이 따로 떨어졌데요~
오래두면 공기랑 접촉하면서 삭나보더라고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