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국 이시간에 나가서 맥주 사왔어요.

씐난다 조회수 : 1,241
작성일 : 2013-03-18 23:41:39

저녁에 처음으로 진미오징어채 무침?을 만들어봤어요

이게 맛있긴 정말 맛있는데 씹다 보면 턱이 아파서 어릴적 먹었던 추억의 맛으로만 간직해왔는데

며칠전 아는언니집에 가서 밥을 얻어먹었는데 요반찬이 넘넘 맛있는거에요

진미가 딱딱하지도 않고 넘 부드러워 밥도둑이 따로 없더라구요

레시피를 물어봤더니 볶지말고 걍 양념해서 조물조물 무치기만 하라고 알려주길래

오늘 첨으로 해봤는데 @@ 오예~~!! 넘 맛있어서 코렐 국그릇으로 밥한그릇 먹었는데

이 시간에 맥주생각이 넘 간절하여 나갈까말까 30분간 고민하다 집근처에 편의점밖에 없어서

500짜리 캔하나 집었더니 뙇~~!!! 2600원!!! ㅠㅠ

암튼 사가지고 와서 컴앞에 앉아 진미채든 락앤락통을 앞에 끼고 맥주마시니

넘 햄볶아요~~!!!^^^^

IP : 180.231.xxx.10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탕별
    '13.3.18 11:43 PM (39.113.xxx.241)

    아 정말~~~~ 부러워요

  • 2. ㅇㅇ
    '13.3.18 11:45 PM (218.38.xxx.235)

    아.......한캔에 그 가격인 줄 몰랐어요 ㅎㅎ
    맨날 짝으로만.......-..-

  • 3. 오리
    '13.3.18 11:46 PM (118.34.xxx.123)

    마성의 진미채-
    이 글 읽으니까 오랜만에 먹고싶어요!
    프링글스도 아닌데 한 번 열면(?) 멈출수 없을듯
    ㅎㅎ

  • 4. 350도 작아요.
    '13.3.18 11:54 PM (1.247.xxx.247)

    딱 500이 햄볶한 사이즈예요.
    급 진미채 땡기네요. 진짜 한번 열면 멈출수 없는22222
    한번은 싱크대에서 반찬통열어 서서 계속 먹었던 적도....

  • 5. 원글
    '13.3.19 12:07 AM (180.231.xxx.105)

    아놔... 윗님ㅋㅋㅋㅋㅋ
    저도 실은 저녁 먹은뒤 정리하면서 진미채 든 반찬통만 일부러 싱크대에 올려놓고
    서서 계속 집어먹으면서 '나같은 사람도 있을까' 했는데....
    왠지 모를 동질감에 넘 반가워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0385 중성화 수술비 1 강쥐 2013/03/18 692
230384 그냥 이렇게 살다가 병들어 죽겠지요.. 7 아기엄마 2013/03/18 2,826
230383 오늘 초1 상담다녀왔는데 기분이 씁쓸해요 20 봄봄 2013/03/18 8,967
230382 오늘 본 제일 웃긴 글.. 14 쩜쩜 2013/03/18 4,914
230381 항아리를 일본으로 어떻게 부칠까요? 2 항아리 2013/03/18 819
230380 남자아이 엄마와의 목욕 몇살까지라고 생각하시나요? 39 목욕 2013/03/18 10,724
230379 지금 에어컨이랑 티비를 사려고 하는데요, 어디서 살까요? 13 아기엄마 2013/03/18 1,919
230378 남편이 회사잔업으로 기숙사에서 자고 온다면... 22 손님 2013/03/18 3,504
230377 좀전에 헬쓰하다가 본 채널뷰 모큐멘터리 '진짜사랑' 3 ㅇㅇ 2013/03/18 8,678
230376 내일 아침이 두려운데 뭘 좀 먹고 자면 될까요? ㅠㅠ 16 목아파 2013/03/18 3,239
230375 컴퓨터 많이 사용하는데.. 보안경 끼면 좋나요?? 2 ... 2013/03/18 689
230374 원어민수업 영어교재좀 추천해주세요. 절실~ 1 교재 2013/03/18 639
230373 코스트코 티비 세일 가격 좀 알려주세요 티비 2013/03/18 3,174
230372 혹시 낚시글 아닌데 낚시글이라고 오해 받으셨던 분 계세요? 11 아리송 2013/03/18 1,182
230371 파란만장 김연아 vs 아사다마오 이야기 85 실화 2013/03/18 13,800
230370 임신 중 인스턴트 음식 피해야되는데.. 풀무원 제품들도 안되려나.. 17 임신초기 2013/03/18 3,208
230369 이게 층간소음 복수인가요? 11 .. 2013/03/18 4,274
230368 제주도 갈곳좀 추천해주세요^^ 5 가족여행 2013/03/18 1,169
230367 곽민정 선수는 어찌 되었나요? 6 보나마나 2013/03/18 7,532
230366 어린아이둔 엄마는 단식도 힘들어요 4 단식 2013/03/18 1,136
230365 혹시 도곡1동 사시는 분 있나요? 맘에 드는 세탁소 찾기가 너무.. 세탁소 2013/03/18 642
230364 꽃배달 별로일까요? 11 2013/03/18 1,878
230363 이게 그렇게 남자들이 열낼일인지 36 울산엄마 2013/03/18 12,276
230362 해피트리에 진딧물이 1 생겼는데요... 2013/03/18 1,813
230361 두달간 한국에 머무르는경우 휴대폰 문의 5 휴대폰 2013/03/18 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