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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60대 노부부이야기'노래를 듣고 남편의 소중함이..

처음으로 조회수 : 1,561
작성일 : 2013-02-01 10:15:16

어제 82글 중에서 김광석추모특집 라디오스타가

좋았다는 얘길 듣고

우연히 재방송을 보다가

 

홍경민이 부르는 ' 어느 60 대 노부부 이야기'를 듣는데...ㅠㅠ

 

저도 모르게 가슴이 뭉클해지며

만약에 울 남편이 죽으면 어떡하나.. 라는 생각에

갑자기 먹먹해졌어요.

 

 오랜세월을 별탈없이 항상 내편이 되어주었던

남편이 막 보고싶어졌는데...

 

때마침 퇴근한 남편을 보고선...

 

그저 멀뚱멀뚱... ㅠㅠ

 

속으로만 ' 여보, 사랑해, 고맙고!'...

 

에구구 ㅋㅋ

 

하지만 가끔  남편이 미워질 때면 한 번씩 들어봐야겠네요. ㅎㅎ

IP : 211.221.xxx.9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1 10:19 AM (211.179.xxx.245)

    전 어제 재방으로 봤어요..ㅎ
    근데 홍경민 노래 너무 못부르더라구요...;;;;

  • 2. 얼굴도
    '13.2.1 10:22 AM (202.30.xxx.226)

    일반인요..ㅎㅎ

    조정치, 박학기 재밌었고,, 징검다리 두분.일반인 같았어요.

  • 3. 굴음
    '13.2.1 10:29 AM (58.124.xxx.90)

    홍경민 노래를 못한다기보다 너무 건들건들?불러서 저는 감동이 없더군요.

  • 4. 일부러
    '13.2.1 10:48 AM (203.142.xxx.231)

    너무 무겁지 않게 부른겁니다.
    홍경민씨 본인 콘서트에서도 몇번 불렀는데. 진짜 남편과 같이 가서 눈시울이 붉어졌어요.
    작년 7월에 소극장 콘서트 남편과 같이 가서 봤거든요...

  • 5. 저도
    '13.2.1 11:30 AM (180.65.xxx.136) - 삭제된댓글

    라디오에서 자주 나와요. CBS에서...
    저녁에 어슴프레할 때 들으면 눈물이 주르륵...
    남편 안지 25년, 같이 산지 17년인데 요즘들어서 정말
    고맙다는 생각을 자주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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