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는 현욱이는 210쪽짜리 동화책을 어제는 전체의 7분의2를 읽었고
오늘은 전체의 10분의 3을 읽었습니다.
남은 쪽수는 몇 쪽입니까?
아이가 습관적으로 210*7분의2 이런식으로 풀긴했는데
왜 곱해야 하는지를 이해 못해요 ㅠㅠ
어떻게 설명해야 아이가 쉽게 이해할까요?
미리 감사드려요^^
문제는 현욱이는 210쪽짜리 동화책을 어제는 전체의 7분의2를 읽었고
오늘은 전체의 10분의 3을 읽었습니다.
남은 쪽수는 몇 쪽입니까?
아이가 습관적으로 210*7분의2 이런식으로 풀긴했는데
왜 곱해야 하는지를 이해 못해요 ㅠㅠ
어떻게 설명해야 아이가 쉽게 이해할까요?
미리 감사드려요^^
저희 아이에게 그런 문제에서 왜 곱하기가 되냐고 물었더니
아이가 저에게 해 준 대답인데요.
동화책 210은 기준이 되는 거고
7분의 2를 읽었다는 건 7분의 2배를 읽었다는 거래요.
그래소 210의 2/7배를 읽엇으니
210x2/7로 계산했대요.
그런데 이게 맞는 것인지는 모르겠어요. 초딩의 해석이라서..
지금 아들하고 같이 봤어요
어제 우리 아들도 왜 곱해야 하는지 이해못했거든요^^
또 다른 설명도 기다립니다!!!~
저는 분수는 항상 몇개로 나눈것 중에 몇개 이런 개념으로 알려주거든요.
예를들어 사과가 4개 있는데 1/2은 몇개니? 하고 물어보면 쉽게 대답해요.
2요.
왜? 4개를 두개로 나눠서 그중에 한개니까요. 뭐 이런 대답이 나오는데
그때 분수 개념을 넣어주죠.
사과 4개를 2개로 나눈것(분모) 중에 1개(분자)는 몇개일까?
그림으로 그려서 설명하면 편한데요
사과 그림 4개 그리고 두개의 주머니에 나누어 담은후에 한개의 주머니만 필요하니 거기에는 사과가 몇개 있을까? 이렇게 생각을 유도해요.
마찬가지로 210쪽의 책의 2/7는 210쪽을 7개의 주머니에 나누어 담은 것 중에 2개의 주머니에 들어있는 갯수라고 이해하는 거지요.
210 *7 하면 하나의 주머니에는 30쪽이 들어가고 다시 그 주머니가 2개가 있어야 하니까 30*2=60
대강 이런식으로 설명을 합니다. 저는요.
윗님이 설명하신것처럼 하시면 되죠. 즉, 묶음 개념이 확실히 잡혀야해요.
분모는 총 묶음의 갯수이고 분자는 총 묶음 갯수중에서 값을 구해야하는 묶음이죠.
묶음 하나에는 30개씩 들어있을테고 30이 2번이면 30을 2번 더해도 되고 아님 곱셈을 이용하면 되죠.
숫자의 배수는 곱셈을 이용하는 효율성에 대해 설명하면서 배수들은 곱셈을 이용하게 유도해야겠죠.